김만복 전 국가정보원장이 한국골프대학 총장 대리직을 유지하려다 대학 재단 측으로부터 맞고소를 당했다.
서울동부지검은 지난 2일 한국골프대학의 A학원 재단과 명예이사장 유모(49)씨가 김 전 국정원장을 상대로 사기와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고 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유 씨는 지난해 11월 총장 대리로 선임된 김 전 원장이 국정원 후배들을...
참여정부 시절 국정원을 이끌었던 김만복 전 원장은 2011년 일본 월간지 '세카이(世界)'에 국정원장 재임 시절 알게 된 비밀을 누설한 혐의로 수사 선상에 올랐다가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2005년 7월부터 2006년 11월 국정원을 맡았던 김승규 전 원장은 퇴임 직전인 2006년 10월 "일심회 사건은 간첩단 사건"이라는 언론 인터뷰를 해 피의사실...
정문헌 의원을 약식기소하는 데 그쳤던 검찰은 김만복 전 국정원장과 조명균 전 청와대 안보정책비서관 등 관련자를 출국 금지하고 그해 8월 경기도 성남의 대통령기록관에 대한 사상 첫 압수수색을 벌이는 등 발빠른 행보에 나섰다.
검찰은 디지털자료 분석용 특수차량까지 동원해 755만건의 기록물을 분석하며 91일간의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마쳤지만 회의록은...
한국전쟁 이후 흩어졌다가 1961년 지휘자 김만복이 취임하며 본격적인 교향악단으로서의 기능을 갖추기 시작했다.
주요 공연장은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이며 이외에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도 공연하고 있다. 대표이사로는 박현정이 재임하고 있고 예술감독은 정명훈이 맡고 있다.
한편, 2일 서울시향 사무국 직원 17명은 호소문을 통해 "박현정 대표가...
김만복 전 국정원장이 한국골프대학 총장 대리에 임명됐다.
한국골프대학 성시화 이사장은 12일 오전 강원도 횡성의 대학 본관 4층 회의실에서 김 전 원장에게 총장 대리 임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 전 원장은 1년 6개월가량 이 대학 이사회 감사로 재직해왔다.
김 전 원장은 “한국골프대학은 감사로 재직하면서 앞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다고 생각했다”...
청와대 비서실을 총괄하는 비서실장을 지낸 문재인 민주당 의원이나 노 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회의록을 생성한 뒤 국정원에 보관하기까지 과정을 소상히 알고 있는 김만복 전 국정원장 등에 대한 조사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다만 검찰은 문 전 비서실장의 소환 여부와 관련,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며 "필요한 인물들에 대한 소환 조사를 해봐야 판단할...
= 검찰, 사건을 중앙지검 공안2부(김광수 부장검사)에 배당
▲7월26일= 검찰, 김만복 전 국정원장과 조명균 전 청와대 안보정책비서관 등 관련자 출국금지
▲7월28일= 검찰, 경기도 성남 대통령기록관 현장답사
▲8월7일 = 2차 현장답사
▲8월12일 = 3차 현장답사
▲8월13일 = 검찰, 서울고법·서울중앙지법에 대통령기록관 기록물 열람을 위한 압수수색 영장...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폐기 등 의혹 관련 고발' 사건 수사에 착수한 검찰이 김만복(67) 전 국가정보원장 등을 출국금지했다.
27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김광수 부장검사)는 26일 김 원장을 비롯해 조명균 조명균(56) 전 청와대 안보정책비서관 등 관련자 3∼4명을 출국금지했다.
새누리당이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실종과 관련해 '대화록의...
이와 관련 새누리당은 오전 11시40분께 서울 중앙지검 민원실에 ‘남북정상회담 회담록 관련 고발장’을 제출한다. 고발장에는 구체적 고발대상을 명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2007년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을 맡은 민주당 문재인 의원과 김만복 전 국정원장, 노무현정부 기록관련 비서진, 국가기록원 관계자 등이 대상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올 초 NLL 관련 검찰조사에서 조명균 전 청와대 비서관이 노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관련 내용 삭제했다고 했다고 진술했다고 한다”고 지적하면서 “검찰은 문재인, 조명균 ,김만복 침묵의 삼각관계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통해 밝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우택 최고위원도 “문 의원이 말한대로 논란을 끝내기 전에 문재인,조명균, 김만복 3명의 양심적...
당시 남북정상회담 공식수행원이었던 이 전 장관을 비롯해 김만복 전 국정원장, 백종천 전 청와대 안보실장 등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 정문헌 의원이 당시 비밀정상회담이 있었고 녹취록이 있다고 주장하면서 허위사실을 말하고 있다”면서 “새누리당의 사실 왜곡에 대해 엄중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정...
김창호 전 국정홍보처장과 김만복 전 국가정보원장, 김창국 전 국가인권위원장, 고영구 전 국가정보원장도 참여하고 있다.
학계에서는 역사학자 이이화 선생을 비롯해 서울대 조흥식, 고려대 조대엽, 한림대 성경륭, 경희대 박명광, 세종대 김수현 교수 등이 포진해 있다. 문화예술계 인사로는 소설가인 유시춘 전 국가인권위 상임위원, 시인 김용택씨, 소설가 현기영...
내부문건 유출로 중도 하차한 김만복 28대 원장은 지난해 1월 일본 잡지 세카이에 10·4 남북정상회담 관련 일화를 기고해 기밀유출 혐의로 최근 또 다시 검찰 수사를 받았다.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둘러온 수사정보기관의 부도덕한 활동은 국민들의 불신을 사기에 충분했고, MB정부 들어서도 국정원이 민간인 불법 사찰에 개입했다는 증언들이 여기저기서...
이 자리에는 이해찬 한명숙 전 총리, 김병준 전 교육부총리, 이병완 전 청와대 비서실장, 성경륭 전 청와대 정책실장, 김만복 전 국정원장,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 등 참여정부 인사들이 총출동했다.
여기에 민주당 정세균 최고위원, 백원우 서갑원 의원, 영화배우 문성근씨 등 친노 인사들도 참여했다.
특히 안희정(충남) 김두관(경남) 지사와 김만수 부천시장, 김성환...
또 국방부 장관에는 김장수 육군참모총장, 국가정보원장에는 김만복 국정원 제1차장을 내정했다.
박남춘 청와대 인사수석은 이 날 "노 대통령은 외교ㆍ안보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하고 이들에 대해 국회에 인사청문회를 요청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하지만 청와대 안보실장은 지명되지 않았다. 현재 노 대통령은 윤광웅 국방부 장관과 김하중 주중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