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이 대타협 파기와 노사정위원회 불참을 선언하면서 17년 만에 성사됐던 ‘9ㆍ15 노사정 대타협’이 4개월 만에 파탄 수순을 밟게 됐다. 노사정위원회도 1998년 출범한 지 18년 만에 최대 위기를 맞았다. 정부가 사실상 노동계와 협의 없이 독자적으로 노동개혁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공식화한 가운데 노동계가 소송ㆍ총선투쟁을 선포하며 맞불을 놓으면서...
김대환 노사정위원장은 19일 ‘9ㆍ15 노사정 대타협’ 파탄 위기에는 노동계와 정부, 노사정위원회 모두의 책임이 있다며 양측에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또 총괄책임자인 노사정위원장으로서 책임을 피하지 않겠다며 합의 파기 시 사퇴할 것임을 시사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노사정 대타협이 파탄 나면 가중되고 있는...
박지순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정부와 노동계는 노정관계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선을 의식하고 대화를 유지하려는 진정성 있는 제안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대환 노사정위원장도 지난 15일 노사정위 특위 간담회에서 “정부가 시한 문제에 좀 더 유연성을 가져주길 바라고, 노동계는 협의를 빨리 시작하는 것이 정도라는 것을 공유해야 한다” 강조했다.
김대환 노사정위원장은 9ㆍ15 노사정 대타협이 무산되지 않도록 노사정 대표가 빠른 시일 내에 만나 대화를 재개할 것을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1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구조개선특별위원회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조속히 노사정 대표가 만나 대화 재개 문제를 매듭지어야 하며 필요할 경우 중재 역할을 하겠다” 며 “19일까지 모든 노력을 경주해...
김대환 노사정위원장은 12일 ‘9·15 노사정 대타협’이 노동계와 정부 간 갈등으로 파탄위기에 처한 것과 관련, “(노사정 대타협을) 반드시 지켜나가야 한다”며 대화와 타협을 통한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김대환 위원장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노사정 합의에 의한 9·15 대타협은 노사정 대표의 리더십과 인내, 대승적 결단에 의해 이뤄진 역사적...
토론회에는 김대환 노사정위원장, 홍준표 경남지사, 정진용 한국노총 경남지역본부 의장, 강태룡 경남경영자총협회 회장, 이주일 부산고용노동청장 등과 지역 노사민정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한다.
배규식 노사정위 수석전문위원은 ‘노동시장 구조개혁과 노사정 대타협’을 주제로 노사정 대타협의 추진 배경 및 주요 내용 등을 발표한다. 배 위원은 “대타협은...
김대환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위원장이 6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청년고용협의회 제1차 전체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노사정이 ‘9·15 대타협’에 따른 후속조치로 출범한 협의회는 앞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 및 고용의 질 개선방안, 청년 인력수급 매칭 강화, 청년희망재단 사업 등 청년고용과 관련한 다양한 사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