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밖에 △광주 이정선 △울산 노옥희 △세종 최교진 △충남 김지철 △전북 서거석 △전남 김대중 등 진보 성향 후보들이 각각 보수 성향 후보들을 제치고 당선됐다.
보수 성향 후보는 △대구 강은희 △경기 임태희 △강원 신경호 △충북 윤건영 △경북 임종식 △제주 김광수 후보가 당선을 확정지었다. 중도·보수성향으로 분류되는 대전의 설동호 후보역시 당선이...
전북은 서거석·천호성 후보가, 전남의 경우 김대중·장석웅 후보가 경합하고 있지만 모두 진보 성향 후보들이다.
반면 현직 이재정 교육감이 불출마한 경기지역의 경우 보수 단일후보인 임태희 후보(54.3%)가 진보 단일후보인 성기선 후보(45.7%)를 앞설 것으로 조사됐다.
강원은 보수 성향의 신경호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제주는 보수 성향의 김광수...
고 김영삼 대통령의 전속 사진사는 김현종 작가였고, 고 김대중 대통령은 홍성규 작가가 맡았습니다.
고 노무현 대통령의 전속 사진사는 장철영 작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전속 사진사는 김용위 작가였습니다. 특히 장 작가는 노무현 대통령 시절 4년 동안 50만 장이 넘는 사진을 찍었다고 하는데요. 노 전 대통령이 손녀를 자전거 뒷좌석에 태우고 달리는 유명한 사진 역시...
1997년 김대중ㆍ이회창ㆍ이인제 후보가 맞붙은 10대 대통령선거에 TV토론이 활용되면서 청중 유세는 줄기 시작했다. 시대가 빠르게 변하면서 청중은 빠르게 디지털 속으로 이동했다. 하지만 단상 위 확성기는 여전히 그 자리다.
불과 석 달 전 대선에서 ‘유세 버스 참변’을 겪고도 매일 아침 도로 한가운데 불법 정차해 있는 유세 차량을 보면 과연 그들은 알을 깰 의지가...
천 씨는 1998~2018년 청와대 요리사로 근무하며 김대중·노무현·이명박·박근혜·문재인 등 총 다섯 대통령 내외의 식사를 담당했다.
천 씨는 “그건 저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라며 목이 메어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라는 자리, 권력이라는 자리를 스스로 많이(내려놨다). 그걸 나중에 우리 국민이 알게 됐다. (노 전 대통령은) 주방에도 막...
회장의 장녀 진희 씨와 김덕중 전 교육부 장관의 손자가 다음 달 서울 강북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김대중 정부 당시 문교부(현 교육부) 장관을 지낸 김 전 장관은 김우중 대우그룹 창업자의 형으로, 아주대학교 총장을 지내기도 했다.
현대차그룹은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집안 행사 등 개인정보 관련 사항에 직접 설명이 어려운 점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김대중·노무현 정권에서 통일부 장관을 지낸 정세현 전 장관은 직접 선거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최근 대선 패배 후 기운이 나지 않는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적지 않다. 뉴스도 보기 싫다는 분들이 많다”며 “그럴수록 더 각성해 민주당을 키워나갈 힘을 모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재명 민주당 상임고문은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 같아서 참으로...
한 총리는 행정고시 합격 후 통상 분야에서 엘리트 코스를 밟아 국무총리까지 지낸 정통 경제관료 출신이다. 보수ㆍ진보 진영을 가리지 않고 중용됐다.
김대중 정부에서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대통령 경제수석을 지냈으며 노무현 정부 때 국무조정실장,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국무총리를 역임했다. 이명박 정부 때는 주미대사를 지내기도 했다.
이어 “한 후보자는 김대중 정부에서 경제수석을 지냈고, 노무현 정부 시절엔 국무조정실장과 경제부총리, 총리를 하신 분”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하루 앞둔 한미정상회담에 임하는 각오에 대해선 "국제 사회에 많은 변화가 있기 때문에 한미동맹관계가 더 튼튼해지고 더 넓은 범위를 포괄하는 동맹으로 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조전혁 후보는 조영달 후보가 과거 "김대중 정권 교육수석 출신으로 2014년에는 조희연과의 단일화 대상인 사람이었다"며 "나는 이제 그를 보수 진영의 사람으로 분류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전혁 후보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 등 10개 지역 후보들과 ‘중도·보수교육감 후보 연대’를 꾸렸다. 이들은 ‘전교조 교육아웃’이라는 슬로건을...
1998년 취임 첫해를 맞은 김대중 대통령 때 처음으로 제창됐고, 2003년 취임한 노무현 대통령은 임기 5년 동안 매년 자리에 참석해 악보 없이 노래를 따라 불렀다.
부침도 있었다. 이명박 대통령 때부터 다 같이 부르는 제창 대신 원하는 사람만 따라 부르는 합창 형식으로 바뀌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도 이를 따랐다. 고 노회찬 전 정의당 의원은 이같은 변화에 대항하듯...
김 실장은 “제가 제가 정치 분야에 있지 않아 과거 그런 사실이 있었다는 건 모른다”며 “다만 장 기획관은 여기서 처음 뵀는데 DJ(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국정상황실장으로 발탁해 5년 동안 열심히 하신 분이고, 광주민주화운동을 폄하하는 말은 한 마디도 들은 적이 없다”고 두둔했다. 이어 “혹시라도 의원들이 화가 나는 분야가 있으면 본인 스스로 사과하도록...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은 이른바 내란음모 조작사건으로 수감돼 고초를 겪었던 김대중 전 대통령의 당시 심경을 담은 메모를 17일 공개했다.
5·18 민주화운동 42주년을 맞아 공개된 이 메모는 이희호 여사가 1981년 11월 2일 청주교도소에 수감돼 있던 김 전 대통령을 면회했을 때 들은 이야기를 기록한 것이다.
‘조남기 목사님께 하느님이 왜 나를 살리셨나 원망도...
윤 대통령, 추경호 대행 제청으로 외교ㆍ행안 장관 임명文정부, 물리적 시간 문제로 박근혜 정부 부총리 손 빌려尹, 한덕수 인준 대립에도 대행 제청…역대 정권 중 처음김대중, 前정부 총리 손 빌리고…朴, 황교안 총리 취임 뒤 제청당정 "법 모호해 불법 시비 걸릴 수도"…헌법은 대행 규정 안해野 "대행의 제청권 행사 가능, 다만 지나치면 큰 문제 될 것...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접견실에서 누카가 후쿠시로 한일의원연맹 회장 등 일본 의원단을 접견하고 "한일관계의 미래 지향적 협력을 제시한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을 발전적으로 계승해 양국 간에 우호 협력 관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대중-오부치 선언은 1998년 당시 김대중...
특히 김영삼 전 대통령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영향력이 두드러집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퇴임 후 거주한 상도동 자택에서 정치 세력화에 나서며 ‘상도동계’라는 계보 정치를 등장시켰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퇴임 후 동교동 사저에 거주하며 ‘동교동계’라는 정치 세력을 형성했습니다. 한국 정치 역사에 남은 ‘사저 정치’와 ‘훈수 정치’라는 말도 이 두...
김대중(DJ) 전 대통령 시절 대통령 비서실에 파견됐으며, 노무현 정부 때는 국방부 국제협력관으로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등 한미 간 국방 현안을 다뤘다.
박근혜 정부에서 외교부 1차관과 국가안보실 1차장, 대통령 외교안보수석 겸 국가안보실 2차장 등 요직을 지냈다.
문재인 정부 들어 세월호 사고 보고 시각 조작에 관여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았으나...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과거 대통령 취임 당일 코스피 등락률은 직선제 개헌 이후 △노태우 -3% △김영삼 -2% △김대중 -4% △노무현 -3% △이명박 1% △박근혜 -0.46% △문재인 -0.99%이다. 대통령 취임날 증시 상승은 17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유일하다.
반면 취임 첫 해 코스피는 대체적으로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다. 흥국증권에 따르면 직선제 이후 역대 대통령 취임...
이명박 전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 고(故) 전두환 대통령의 부인 이순자 씨, 고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홍업 전 의원, 고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현철 김영삼민주센터 상임이사, 고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들 노재헌 씨 등 전직 대통령 유족들도 함께했다.
할리마 야콥 싱가포르 대통령, 포스탱 아르샹쥬 투아데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노태우 김영삼 정권은 보수, 김대중 노무현 정권은 진보, 이명박 박근혜 정권은 보수 정권이었다. 이런 10년 주기를 깬 게 문재인 진보 정권의 바통을 이은 윤석열 보수 정권이다.
윤석열 정부 앞에 놓인 과제는 산더미다. 당장 경제 성장동력 확보와 부동산 정상화, 양극화 해소가 시급하다. 무너진 정치복원과 국민통합도 미룰 수 없다. 북한의 잇단 도발로 인한 불안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