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선거 출구조사 진보·보수 7곳씩 우세…3곳 경합

입력 2022-06-0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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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조희연·경기 임태희 우세…부산·인천·경남 경합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지난달 서울 영등포구 KBS에서 열린 서울시교육감선거 후보자 토론회에 앞서 준비를 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이투데이DB)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지난달 서울 영등포구 KBS에서 열린 서울시교육감선거 후보자 토론회에 앞서 준비를 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이투데이DB)
1일 치러진 전국 교육감 선거에서 17개 시·도 가운데 진보와 보수 성향 후보들이 7곳씩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3곳은 경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KBS, MBC, SBS 방송 3사가 오후 7시30분 투표 종료 직후 발표한 출구조사에 따르면 서울에서는 현 교육감인 진보 성향의 조희연 후보가 38.6%를 얻었다. 조전혁 후보(26.3%)를 10%포인트(P) 이상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와 세종에서는 각각 진보 성향의 이정선 후보와 최교진 후보가 10%포인트 이상 표 차를 벌린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도 진보 성향의 노옥희 후보가, 충남의 경우 진보 성향의 김지철 후보가 가장 앞설 것으로 조사됐다.

전북은 서거석·천호성 후보가, 전남의 경우 김대중·장석웅 후보가 경합하고 있지만 모두 진보 성향 후보들이다.

반면 현직 이재정 교육감이 불출마한 경기지역의 경우 보수 단일후보인 임태희 후보(54.3%)가 진보 단일후보인 성기선 후보(45.7%)를 앞설 것으로 조사됐다.

강원은 보수 성향의 신경호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제주는 보수 성향의 김광수 후보가 현직인 진보 성향 이석문 후보를, 충북도 역시 보수 성향 윤건영 후보가 현직인 김병우 후보를 앞서고 있다.

아울러 경합 지역은 부산·인천·경남 등 모두 3곳이다. 부산은 보수 성향의 하윤수 후보가 진보 성향의 현 교육감인 김석준 후보를 근소하게 앞설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은 진보 성향의 현직 도성훈 후보가, 경남 역시 진보 성향의 현직 박종훈 후보가 보수 성향 후보들에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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