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더불어민주당인가, ‘더 넣어 봉투당’인가”라며 “송 전 대표는 외국에 도피해 개인적 일탈이니, 검찰 조작이니 궤변으로 국민을 속이려 하지 말고 즉각 귀국해 수사로 협조하는 것이 그나마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지적했다.
검찰은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과정에서 수천만 원의 불법 정치자금이 오갔을...
김기현 “송영길, 즉각 귀국해 수사에 협조하라”
국민의힘은 15일 검찰이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불법 정치자금이 오간 정황을 포착해 수사에 나선 것을 두고 민주당을 향해 맹공을 퍼부었다.
김기현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제1당의 전당대회가 ‘쩐대’로 불리는 참담한 일이 벌어졌다”며 “대한민국 정치의 흑역사로 남을 후진적 정당...
오뉴월 메뚜기처럼 한철을 구가하고 있지만, 뿌리 없이 굴면 한순간에 훅 가는 게 한국의 현실 정치라는 걸 알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홍 시장은 최근 김재원 최고위원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를 칭송한 데 대해 김기현 대표의 대응이 미흡하다고 지적해왔다. 이후 김 대표는 현역 단체장이 상임고문을 겸임할 수 없다는 이유로 홍 시장을 상임고문에서 해촉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홍준표 대구시장의 당 상임고문 해촉에 대해 “김기현 대표가 했을 리 없다”며 대통령실 개입 가능성을 우회적으로 언급했다.
이 전 대표는 14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전날 홍 시장의 상임고문직 해촉과 관련, “상임고문은 명예직에 가까운, 당대표에게 자문하는 기구”라며 “홍 시장이 당대표도 두 번 지내고...
내주 박근혜 전 대통령 예방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14일 “박정희 대통령이 이뤄온 한강의 기적을 발전적으로 승계해 대한민국을 살기 좋은 나라, 국민들이 행복한 나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서울 마포구에 있는 박정희대통령기념관을 방문해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박 전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역사를 이뤄온 큰 지도자 중 한...
“살피고 엿보는 버릇, 버릴 수 있겠나” 김기현 직격“총선 승리 위해 더 왕성하게 의견 개진할 것”‘비대위’ 언급한 洪에 민감 반응하는 金‘청년의꿈’ 답변에 “대구시 일은 거의 끝나갑니다”
이준석·유승민·나경원·안철수 사태에 이어 홍준표 대구시장이 새로운 난(亂)의 주인공이 됐다. 김재원 최고위원의 전광훈 목사 칭송 발언을 둘러싸고 김기현 대표와...
홍보 담당으로 박기성 전 김기현 당 대표의 후보 시절 비서실장도 합류했다. 박 전 비서실장은 새누리당 중앙당 부대변인, 한나라당 울산시당 청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1995년에 설립된 여연은 당의 정책을 개발하고 여론조사를 담당하는 싱크탱크다. 이번에 교체된 부원장은 신임 원장인 박수영 의원과 함께 내년 총선을 앞두고 당 정책 개발에 힘쓸 예정이다.
김기현 “현직 지자체장 상임고문 한 적 없어”홍준표 “엉뚱한데 화풀이”당 안팎 “황당하다”는 반응 속출
국민의힘은 13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을 당 상임고문에서 해촉했다. 해촉 소식을 접한 홍 시장은 “내가 잘못되어 가는 당을 방치하고 그냥 두고 가만히 보고만 있겠나”라며 반격을 예고했다. 여권 안팎에서도 “벌집을 쑤신 격”...
김 대변인은 3·8 전당대회 청년최고위원에 도전했으며, 현재는 당 민생특위 ‘민생119’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기현 대표는 이번 인선과 관련해 “당 기강을 세우는 대표적인 두 개의 위원회인 만큼 신임 위원장을 중심으로 위원 구성까지 조속히 완료해서 우리 당 구성원 모두가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높은 윤리 의식을 가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