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견 거절, 상장폐지 위기 등으로 기한이익을 상실하면서 지난해 인수한 예능제작사 에이나인미디어를 초록뱀에 재매각했다.
CB발행은 기업 재무에 부담이다. 부채가 증가하는 탓이다. 주식으로 전환하면 부채 부담은 없어지나 주식 수가 늘어나 주가가 하락할 수도 있다. 이른바 '오버행'이다.
인수 과정에 현금이 들어가지 않으니 가치가 '뻥튀기'될...
대출금은 366억6600만 원으로 이자는 3억1600만 원이다. 이는 자기자본의 81.50%에 달하는 규모다.
회사 측은 “지난 1일 회생절차개시 신청에 대한 기한이익상실에 의한 원리금 지급 연체로 포괄금지명령에 의해 채무를 연장 혹은 변제를 할 수 없었다”면서 “회생절차가 개시된 이후,회생절차에 따라 변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웅진그룹은 웅진에너지의 감사보고서 의견거절로 인한 기한이익상실에 맞서 채권단과 해결책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지만, 결국 이 자리에 그룹 관계자는 아무도 나타나지 않았다. 이날 웅진에너지는 채권자들에게 회사의 존속가치가 2600억 원, 청산가치는 1000억 원임을 밝히며, 상환기간 유예를 요청했다. 그러나 한 차례 채무조정을 겪으며 신뢰에...
나신평은 이번 등급 하향 및 등급감시 대상 등재 이유에 대해 ▲11일 제4회 및 제5회 전환사채의 상장폐지로 유동성 위험이 확대된 점 ▲동 전환사채의 기한의 이익 상실에 따른 연체가 지속되고 있는 점 ▲금융기관의 차입금 만기 연장 관련 불확실성이 확대된 점 ▲회사의 자체 보유 유동성 및 재무적 융통성을 통한 차입금 상환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점 등을...
웅진그룹 관계자는 “더 이상은 중국기업과 경쟁해 가격우위를 점하기 어려운 상황인데다 그룹 역시 추가적 지원을 진행하기 어렵다”며 “감사보고서 의견거절로 인한 기한이익상실 문제는 산업은행을 비롯한 채권단과 여러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웅진그룹의 이 같은 대응에 투자자들은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웅진그룹이 코웨이 인수를 위해...
동아탱커의 부채비율은 1814%로 나타났다.
업계에 따르면 동아탱커의 회생신청 당일 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동아탱커에 채무불이행을 이유로 기한이익상실(EOD)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탱커는 2006년 설립된 외항 화물 운송업체로 벌커, 탱커, 컨테이너선, 자동차운반선 등 18척의 선박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웅진에너지 차입금의 기한이익상실, 유가증권 상장폐지 위기 등을 초래해 원리금상환능력에 대한 불확실성을 증폭시켰다.
한신평은 “동사의 웅진에너지에 대한 지원의지와 지원가능성이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하나, 계열위험이 전이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부실계열사 재무부담 전이 또는 자구안이 원활히 이행되지 않아 유동성 위험이 확대되는...
웅진 관계자는 “웅진에너지는 감사보고서 의견거절로 인한 기한이익상실(EOD)에 맞서 해결책을 고안하고 있다”며 “현재 산업은행을 비롯한 채권단과 여러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해결책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웅진에너지는 150억 원 규모의 사채에 대한 원금과 이자 32억8000만 원 등 총 153억 원의 원리금 미지급이...
기간 동안 약정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신규여신 중지 △만기도래 여신 회수 △기 취급여신의 기한이익 상실 및 경영진 교체 권고 등의 조치가 가능하다고 적시했다.
산은은 이르면 다음주 채권단을 소집해 보다 강화된 MOU를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비주력자산의 추가 매각, 금호 그룹 차원의 유상증자 등의 방안이 거론된다.
이날 장병완...
기간 동안 약정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신규여신 중지 △만기도래 여신 회수 △기 취급여신의 기한이익 상실 및 경영진 교체 권고 등의 조치가 가능하다고 적시했다.
업계에서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내용을 강화하는 식으로 MOU를 연장할 것이라고 내다본다. 특히 아시아나 그룹을 통한 유상증자, 또는 비핵심·주력 자산의 추가 매각을 통한 자산 확보 등이...
초록뱀 관계자는 “데코앤이 기한이익 상실에 따라 에이나인미디어 주식 담보를 실행, 데코앤이 42회차 전환사채 60억 3000만 원을 상환받는 데 문제없다”며 “에이나인미디어가 100% 자회사로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예능제작을 담당하는 에이나인미디어와 드라마를 제작하는 초록뱀미디어와 유기적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화자산운용은 계약서에 적힌 대로 보증을 선 창동역사에 기한이익상실과 연대보증이행청구를 통지한다. 공사대금도 없어 공정이 중단된 창동역사다. 결국 부도처리되기에 이른다.
‘설상가상’ 창동역사를 보다 못한 수분양자 5명이 2017년 12월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회생절차에 들어갔다. 창동역사의 상태는 처참했다. ‘0원.’...
바이오빌은 전환사채 채권자인 한류에이아이센터 외 14인이 전환사채 기한이익 상실 등을 사유로 서울 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 신청을 했다고 26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회생절차 신청과 함께 재산보전처분신청 및 포괄적금지명령신청도 접수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바이오빌은 지난 15일 온페이스 외 1인이 경영정상화 도모를 위해 서울회생법원에 회사에...
현재 기한 이익상실 상태인 지투하이소닉은 회생절차 개시 신청을 함에 따라 상장채권의 기한이익 상실 사유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1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현재 기존에 발생했고, 발생하게 될 기한의 이익상실을 취소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사채권자집회소집통지가 공시된 상태”라며 “사채권자 집회 결과에 따라 기한의 이익상실 상태가 변경될 수 있으며 이 경우...
일반적으로 사채의 기한이익 상실이 발생할 경우 채권자들은 사채권자 집회를 열고 대안을 모색한다. 전환사채(CB)를 발행하거나 3자배정 유상증자 등의 대안을 통해 사채를 상환하는 방안 등이 있다. 다만 상장사와 채권자가 맺은 채권 계약에 붙는 조건에 제한이 없다는 점에서 다양한 시나리오가 전개될 여지도 있다.
코스닥 퇴출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환이 지연되어 기한이익이 상실될 경우 법원 경매를 통한 채무 변제를 진행하게 되는데, 이때 경매 배당금 손실 발생 시 원금의 최소 90% 이상 보상해준다.
동시에 차주의 사망·상해·질병 발생으로 채무 변제가 어려울 경우 한도 내 보험금을 지급해 원금을 일부 보전해준다.
비욘드펀드는 2019년부터 출시되는 아파트 담보대출 투자상품에 P2P케어 보험을...
지투하이소닉은 횡령·배임 혐의로 제7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신주인수권부사채(BW)의 기한 이익이 상실됐다고 24일 공시했다. 채권의 상장잔액은 28억 원 규모다. 지투하이소닉의 경영상 중대 사항이 발생하면서 사채 조건 상의 의무를 이행할 수 없다고 사채관리회사인 이베스트투자증권이 합리적 판단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