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특별급여 기저효과가 사라지면서 3월 실질임금은 다시 마이너스가 됐다.
종사상 지위별 명목임금은 상용직이 2.0%, 임시·일용직이 1.3% 증가하는 데 그쳤다. 상용직의 경우 특별급여가 10.9% 급감했다. 사업체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이 0.9%, 300인 미만은 1.4% 늘었다. 모든 종사상 지위, 사업체 규모에서 명목임금 증가율이 물가 상승률을 밑돌았다....
세정 지원에 따른 기저효과에 더해 기업 실적 부진과 부동산 거래 감소 등으로 법인세와 소득세가 대폭 줄어든 영향이다. 특히 법인세의 경우 4월에만 9조 원이 줄어 전체 감소분의 90%에 달했다.
기획재정부가 31일 발표한 4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올해 1~4월 국세수입은 134조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3조9000억 원 줄었다. 이는 4월 누적...
의류 구입이 많았던 2월 기저효과로 의복 등 준내구재 판매가 6.3% 줄었고, 음식료품·화장품 등 비내구재와 통신기기 및 컴퓨터·승용차 등 내구재도 각각 1.2%, 1.7% 줄었다.
설비투자는 항공기 등 운송장비 투자가 늘면서 전월보다 0.9% 늘었고, 건설기성은 건축 공사 실적이 늘어 1.2% 증가했다.
현재 경기를 나타내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보다 0.2p...
그는 “SK증권은 한솔케미칼에 대해 하반기 반도체 업황 회복 시작, 내년 최대 실적에 주목할 것을 권고한다”며 “하반기 실적은 파운드리 가동률 회복, 업종 성수기 효과에 따른 프리커서, QD 소재, 이차전지 바인더 등의 매출 성장과 과산화수소 수익성 개선 지속이 견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상반기 기저가 낮았던 만큼, IT 업황 회복 국면에서...
하희지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재택근무 종료로 인한 기저효과와 경기 불황에 따른 급식 수요 증대로 2022년부터 식수가 빠른 속도로 회복 중"이라며 "최근 업체들의 복지 개념에 급식 수준이 포함되며 식단가도 지속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단체급식 부문의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하 연구원은 "해외 법인 매출도 유의미하게 증가할...
지난해 제로 코로나 여파로 경제가 쑥대밭이 된 것에 대한 기저 효과로 여전히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인 5% 달성이 가능하다는 추측도 나온다.
모건스탠리의 로빈 싱 수석 중국 이코노미스트는 “최근의 회복 부진이 일시적인 ‘딸꾹질’인지 아니면 정부가 더 많은 지원을 통해 개입할 필요가 있는 종류인지가 관건”이라며 “정부 관리들은 결정을 내리기 전에...
20%대 웃돌던 매출 신장률, 1분기엔 -2.7%…기존점은 -6.1%1분기 영업이익 84억…작년 같은 기간보다 거의 반 토막이마트 “코로나 기저효과, 일시적 현상…실적 신경 쓰고 있어”
매년 20%대를 웃도는 성장세를 보이며 이마트의 실적 안전판으로까지 역할이 커졌던 창고형 할인매장 트레이더스의 성장에 제동이 걸렸다. 매출과 수익 모두 역신장한 상황에 놓이면서...
아시아 지역 중에서도 전년도 여행객이 적었던 기저효과로 중국은 전년 대비 1634%, 대만은 923% 증가했다. 가장 많은 여행객이 방문하는 일본과 베트남도 각각 222%, 163% 증가해 여전한 인기를 보여줬다.
5월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로 인해 두 차례에 걸친 3일간의 연휴 기간에도 뜨거운 해외 열기를 반영하듯 인천국제공항 음식점, 카페, 면세점 이용금액이 전년...
최 연구원은 "기저효과가 크게 작용하면서 둔화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는 헤드라인 CPI와 달리 더욱 기조적인 물가 흐름을 나타내는 근원 CPI의 하방경직성은 물가안정을 최우선순위에 두고 있는 한은 입장에서는 큰 부담 요인"이라고 했다.
다만,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열어뒀음에도 추가 금리 인상 여력은 제한적으로 평가했다. 대내외 경기...
올해 들어서도 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와 금리 인상 국면이 이어지고 있는데 더불어 지난해 1분기는 금리 상승과 이에 따른 증시 불황이 아직 본격화되지 않아 기저효과가 발생한 것으로도 풀이된다. 실제로 올해 1분기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운용사는 185곳이었고, 지난해에는 87곳으로 올해에 비해 많지 않았다.
다만, 실적 개선을 이룬 곳도 있다....
이어 코로나19 시기 대출이 급증하면서 2021년 사상 최저치로 하락한 연체율이 대출 위축과 함께 과거 수준으로 회귀(기저효과)하는 측면도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9월 말부터 코로나19 상환유예 여신의 상환이 개시되면 연체율 상승 압력이 커질 가능성도 존재하지만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봤다. 상환유예 여신의 절대 규모(3말 6조6000억 원)가 크지 않고 대부분 은행(80...
앞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기저효과 등의 영향으로 상당폭 낮아졌다가 이후 소폭 높아져 연말까지 3% 내외에서 등락할 것으로 관측된다.
올해 연간으로는 지난 2월 전망치(3.5%)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근원물가 상승률의 둔화 속도는 누적된 비용인상 압력, 양호한 서비스 수요 등으로 당초 전망보다 완만할 것으로 관측된다....
성수기인 4분기에는 점유율이 70% 이상까지도 올라간 바 있다"며 "고가 상위 스펙 모델 선호에 따른 ASP 상승으로 아이폰 매출액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 올해는 작년 기저 효과로 인해 아이폰 판매량이 4% 증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카메라 스펙 업그레이드 역시 주요 경쟁 포인트로 부각될 전망이다.
이어 이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월 임금총액이 상여금 등 특별급여 기저효과로 7.8% 늘어난 데 더해 모수인 월력상 근로일수가 이틀 줄면서 시간당 임금은 더 큰 폭으로 늘었다.
다만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격차는 확대됐다. 고용형태별로 정규직의 시간당 임금총액은 2만4409원으로 15.0% 늘었으나, 비정규직은 1만7233원으로 11.3% 느는 데 그쳤다. 정규직은 임금체계 비중에서 월급제(62.6...
롯데웰푸드 측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기저효과와 가격 인상이 영향을 미쳤다고 해석한다. 러시아 사업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5억 원 늘었다.
롯데웰푸드의 카자흐스탄 매출도 656억 원으로 1년 전 423억 원보다 55.1% 뛰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4억 원 증가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롯데 메가 브랜드 정착을 확대하고, 제품 라인업...
홍록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날 중국 증시는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실물 경제 지표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하락했다”며 “중국 4월 산업생산, 소매판매, 고정자산투자는 기저효과 영향으로 견조한 성장률을 기록했지만, 시장 예상치에는 밑돌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계 여력을 가늠할 수 있는 실업률은 청년층 고용난이 더욱 심화했고, 부동산은 기존...
이 연구원은 “중국의 4월 소매판매는 전년대비 22%(3월 10.6%), 광공업생산은 10.8%(3월 3.9%), 고정자산투자는 5.7%(3월 5.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작년 4월 기저효과가 큼에 따라 전년대비 증가율은 큰 폭 레벨업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다만, 예상보다 부진할 경우 단기 변동성 확대 가능성은 경계할 필요가 있다”며 “성장 모멘텀이 꺾이는 결과(쇼크...
이들 3사는 고물가와 소비심리 침체, 작년 역대급 실적에 따른 기저효과, 연결 자회사의 부진 등의 영향으로 매출 혹은 영업이익에서 감소세를 보였다. 빅3 중에서는 신세계와 롯데가 수익 측면에서 시장 기대치를 충족하는 성적을 거뒀다. 향후 실적과 관련해 2분기에 바닥을 찍고 하반기에 반등하리란 관측이 나온다.
롯데쇼핑은 11일 1분기 연결기준 잠정...
다만, NGP 국내외 매출은 전년도 선제적 디바이스 수출물량 확대 등 기저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2.8% 하락한 1996억 원으로 집계됐다.
건강기능식품 사업은 출입국객 증가에 따라 면세채널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5.5% 증가했으나, 이른 설 프로모션으로 인한 지난해 말 선수요 발생 영향에 따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한 3841억 원을 기록했다....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GS25 편의점의 기존점 매출 신장률이 1%를 못 미쳤는데 전년 1분기 (코로나19)진단키트 판매에 따른 기저효과 때문”이라면서 “편의점 부문의 비용 부담이 가중된 상황이지만 순조로운 출점 전략으로 실적 방어가 이뤄지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