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는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기업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임직원들이 미리 휴가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132일에 달하는 올해 휴무일을 사내에 미리 공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연간 휴무일 공지는 연초에 미리 휴가 일정을 임직원들에게 알려 임직원들이 여유 있게 휴가 계획을 세우고 항공이나 숙박 등을 사전 예약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2017년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자녀의 출산‧양육 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제도 등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가족친화인증기업은 정부, 지자체,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금리 우대 등 기업경영에...
이미 1주 평균 30시간 근무체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정부 정책에 우호적인 기업이라는 점 때문이다. 이 회사는 현장근로자를 대상으로 2011년부터 ‘4조 2교대’ 근무를 시작했다. 주 5일 기준 약 30시간 근무하는 방식이다. 4조 2교대는 4개의 근무조 가운데 2개조가 하루 12시간씩 교대로 근무한다. 이때 나머지 2개조 근로자는 휴무다. 지난 1998년 유한킴벌리가 국내에...
신세계그룹이 ‘주 35시간 근로시간 단축’ 제도 발표하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각 기업마다 업무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제도와 정책을 운영하며 근로문화를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조직문화 개선에 남다른 의지를 보이며 일하기 좋은 회사로 꼽히는 국내 기업 5곳의 정책과 제도를 살펴봤다.
◇신세계그룹, 주 35시간 근무제…‘휴식 있는 삶’...
기업문화위는 또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균형을 돕기 위한 정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현재 백화점, 카드, 홈쇼핑 등 19개에서 운영 중인 ‘PC오프 (PC-OFF)’ 제도를 전 계열사에 내년부터 일괄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PC오프제는 퇴근시간 30분 이후 및 휴무일에 회사 컴퓨터가 자동으로 종료되게 하는 제도이다.
이와 함께 초과근로에 대해 임금 대신...
11개 협력업체 인원과 조직을 통합하면서 휴무 대체 인력 충원이 수월해져 최대 월 8일까지 휴무일이 보장되며, 관리자급 직원 수요 증가에 따라 승진 기회도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제조기사들에 대한 업무지시는 상생기업 소속의 현장관리자를 통해서만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충처리위원회를 신설해 부당한 대우를 받는 제조기사들의 어려움을 즉시...
송원근 한경연 부원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올 3분기 수출과 설비투자 확대로 인한 깜짝 성장으로 경제성장률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우리 기업들이 체감하는 경기와는 온도차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 기업의 투자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들이 논의를 앞두고 있어 기업 환경도 예측이 어렵다"고 말했다....
기존에 소매점포 신규 개설시 개점일, 점포면적, 폐점시간, 휴무일수 등을 규제했던 것과 달리 21세기 일본 유통산업 정책은 소비자 후생, 도시기능 개선, 환경 및 문화 등을 다양하게 고려해여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있다.
한경연이 아시아생산성기구(Asian Productivity Organization)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아시아 30개국 유통업 관련 노동생산성 비교시 한국은...
창립기념일 당일을 휴무일로 지정하고 이튿날인 2일에 ㈜한진 임원들과 일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한 내부행사만을 가질 예정이다.
불과 2년전인 창립 70주년 당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주재하고 재계 및 정·관계 주요 인사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창립기념일 행사를 열었던 것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이는 지난 2년여 간 한진그룹에...
대개 기업들은 창립기념일을 휴무일로 지정해 직원들에게 휴식을 주거나, 회사 차원의 대규모 행사를 진행하곤 했다. 그러나 최근 분위기는 많이 다르다. 휴무는 옛말이 됐고, 행사도 줄어들고 있다.
창립기념일의 변화는 기업이 처한 상황과 궤를 같이하는 것으로 보인다. 오랜 기간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조선·중공업 업계가 대표적이다.
현대중공업은 3월 창사...
추석공휴일(10월3일~5일) 외에 임시공휴일(10월2일)과 대체공휴일(10월6일) 모두 휴무하는 기업 비중은 68.1%로 나타났다. 또한 대체공휴일과 임시공휴일 중 대체공휴일(10월6일)만 휴무하는 기업은 17.6%, 임시공휴일(10월2일)만 휴무하는 기업은 1.5%, 임시공휴일과 대체공휴일 모두 휴무하지 않는 기업은 12.8%로 조사됐다.
올 추석 경기상황에 대해...
중소기업은 주말, 대체휴일 등을 모두 포함한 열흘의 추석 연휴 중 평균 7.6일을 휴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업체의 35.6%는 올해 추석에 10일 전체를 휴무할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금융기관을 통한 자금조달 여건이 곤란하다는 응답은 30.6%로 '원활'(10.4%)하다는 응답보다 20.2%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지난해(29.9%)보다 자금조달여건이 더 안 좋아진 것....
74개 점포는 소방법 위반 등으로 인한 강제영업정지, 13개점은 자율적인 휴무다. 나머지 점포 역시 사실상 휴점 상태와 다름없다.
영업 정지로 매출 발생이 없음에도 임금 등의 고정비 지출이 계속되면서 중국 롯데마트의 피해액은 연말까지 1조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실제 롯데쇼핑의 중국 현지 사업 법인인 ‘롯데쇼핑홀딩스 홍콩’은 올 상반기에만 지난해...
문 대통령은 “안보가 엄중한 상황에서 임시공휴일을 논의하는 것이 한가한 느낌이 들지도 모르겠다”며 “그러나 임시공휴일 지정을 임박해서 결정하게 되면 국민이 휴무를 계획적으로 사용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또 문 대통령은 “산업 현장과 수출 현장에서 예상치 못한 차질이 발생할 수도 있고, 갑작스러운 어린이집 휴무 등으로 국민 생활에 불편을 줄 수도...
신세계그룹은 일과 가정의 균형이 잡힌 ‘일하기 좋은 기업’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통과 서비스업이 주류인 기업 특성상 전체 임직원 중 60% 이상을 차지하는 여성 인재가 근무하기 좋은 기업을 만들고자 모성 보호를 위한 복지제도를 확대하고 있다.
임산부를 대상으로 2시간 단축 근무 및 개인 사정에 따라 출퇴근 시간을 조정할 수...
전경련도 이러한 분위기를 의식해 기념일 당일 특별한 행사없이 휴무에만 나설 예정이다.
재계 관계자는 "전경련의 존폐 문제가 도마에 오르내리는 상황에서 창립 기념일 행사가 어떤 의미가 있겠느냐"며 "창립 멤버들 마저 탈퇴한 상황해 창립 기념일 행사를 하기도 힘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창립 행사마저 치를 수 없는 상황은 전경련의...
복합쇼핑몰에 대한 정부의 규제는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에 시행하는 수준으로 자정부터 오전 10시까지 영업을 할 수 없는 등 영업시간 규제와 매달 의무적으로 주말 2일을 휴무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유통업체들도 소비자들이 복합쇼핑몰을 쇼핑공간이라기보다는 휴식공간과 영화관, 공연장 등 문화를 소비할 수 있는 공간, 워터파크나 야구장 같은...
현행 유통산업발전법은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만 자정부터 오전 10시까지 영업을 할 수 없는 등 영업시간 규제와 매달 의무적으로 이틀을 휴무하도록 규제하고 있다. 그동안 복합쇼핑몰은 도시 근교에 자리해 인근에 전통시장이 위치한 경우가 적고 몰(mall) 형식을 취해 여가를 즐기기 위해 찾는 소비자가 많아 골목상권을 침해하지 않는다는 의견에 따라...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 시절 복합쇼핑몰과 관련해 △도시계획 단계에서부터 입지 제한 △오전 0~10시 영업시간 제한 △매월 공휴일 중 2일 의무 휴무일 지정 등의 공약을 내놓기도 했다. 국회에는 복합쇼핑몰 등 대형 쇼핑시설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여러 법안도 발의돼 있다.
정부는 아직 복합쇼핑몰 규제와 관련해 구체적인 방안은 내놓지 않았지만 대형마트...
대기업이 이를 위반할 경우 이행강제금을 부과하는 안 등도 포함돼 있다.
하지만 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이미 이전 정부에서도 규제 일변도(一邊倒) 정책만으로 소상공인이 보호되지 않는다는 사실은 충분히 입증돼 왔다.
대형마트가 한 달에 두 번씩 휴무했지만 동네 슈퍼나 전통 시장 매출이 늘어나지 않았으며, 오히려 소비자의 불편만 초래했다. 내수 불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