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재는 기술형 창업지원 등 총액한도대출 정책 효과에 대해서는 "당초 6~8월에 은행에서 시도했던 것에 비해 10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은 사실"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그는 "제도 시작과 함께 일시에 효과를 낼 것이라고 보지 않았다. 현실적으로는 신규 대출자를 발굴하는 게 어렵고 은행 입장에서도 여신심사 문제가 있다. 도덕적...
이 과정에서 지난 5월에는 신용보증기금과 기술신용보증기금 등 보증기관에 150억원을 출연해 대출 취급시 보증료의 0.7%p를 농협은행이 부담하는 '중소기업 보증료지원대출'을 선보였다.
또 기술형 창업 중소기업에게 대출한도를 최대 30% 추가 지원하고, 최고 2.8%p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NH기술형창업중소기업대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밖에 지난해 8월에는...
은행들은 이 자금에 가산금리를 더해 일반 상품보다 저렴한 이율로 자금을 빌려준다.
현재 12조원 중 4조9000억원은 지방중소기업, 3조원은 기술형창업기업, 1조5000억원은 영세자영업자, 또 다른 1조5천억원은 수출금융, 1조원은 담보부족 기업을 지원하는데 각각 쓰이고 있다. 나머지 1000억원은 유보금이다.
김 총재는 창업 초기의‘창조형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지난 4월 총액한도대출에 기술형창업지원한도 3조원을 신설, 정부의 중소기업 육성 정책을 적극 뒷받침했다.
김 총재와는 대조적으로 현 부총리는 경제성장에 지나친 드라이브를 거는 태도를 자제하는 모습이다. 심각한 저성장 기조에서 그는 성장률보다는 오히려 ‘고용률 70%’를 정책 목표로 제시했다....
김 총재는 18일 한은 본관에서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와의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최근 한은이 추진한 총액한도대출 중 기술형 창업지원제도를 소개하며 유동성이 많아도 실물에 전달이 안되면 효과가 없다고 언급했다.
또한 김 총재는 최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손톱 밑 가시 없애기' 정책을 언급하며 중소기업의 새 아이디어를 막는 규제는 바꿔야 한다고...
특허권 및 실용신안권 보유기업, 정부 공인기관 인증기술 보유기업, 정부 출연 연구개발(R&D) 성공기술 보유기업, 기술평가인증서 보유기업, 연구개발 우수기업 등 기술형 창업기업에 신용등급에 따라 최저 신용대출 2.03%, 담보대출 3.03%의 저리로 지원된다.
이와 함께 지난 5월 초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에 부응해 ‘경상북도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의...
우수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은 기술평가인증서 발급을 위한 평가수수료 200만원을 전액 지원받게 되며 1000개의 중소기업이 혜택을 볼 전망이다. 또 한국은행 지원 ‘기술형 창업지원대출’의 경우(창업 후 7년 이내 중소기업) 0.5%의 추가적 금리 감면도 가능해 저렴한 금융비용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신한은행은 기존의 보증료 지원 업무협약으로 0.5%의...
유충렬 기업고객사업부장은 “창조형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지역 내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자 지방은행 최초로 KNB기술형 창업기업대출을 마련했다”며 “지역의 대표은행으로서 대출 최저금리 인하와 특례지원 등 금융지원 폭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은 우수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에 최대 2.8% 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NH 기술형 창업중소기업 대출'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상품은 한국은행의 총액한도대출 지원에 따라 특허권·실용신안권, 정부 또는 정부 공인기관의 인증 기술, 정부 출연 연구개발 성공 기술, 기술평가인증서 등을 보유한 가운데 창업 후 7년이 지나지 않은 중소기업만...
극대화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로 인해 사전한도를 부여받지 못하는 은행이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은은 지난 4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술형창업지원한도를 신설해 △공인된 고급기술을 보유하거나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이 2% 이상인 기업으로서 △창업 후 7년이 경과되지 않은 기업에 대한 은행 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상품은 우수기술기업(기술평가등급 BBB등급)에게 신용대출을 지원하는 KB기술평가인증기업 신용대출과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기술보증서와 기술평가인증서를 받은 기업에게 보증부대출과 신용대출을 지원하는 ‘KB 1+1 협약 기술보증부대출’등 2가지 상품으로 운영된다.
최대 연 0.9%p 이내에서 영업점 금리할인을 제공하며, 한국은행의 기술형창업 지원한도...
김 연구위원은 이어 “최근 창조경제에 대한 논의가 기술형 창업중소기업 위주로 이뤄지고 있으나 기술형 창업중소기업은 전체 중소기업에서 수적으로 1% 밖에 불과하다”며 “일자리와 혁신이 많이 생길 수 있는 소기업과 생계형 창조중소기업에 대한 중요성도 간과해서는 안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창조경제란 생성-발전-소멸되는 순환사이클이 자연스럽게...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중은행과 국책은행 등 8곳은 내달부터 지적재산권이나 기술력을 갖춘 기업에 대해 자금 지원에 나선다. 한국은행은 최근 은행권으로 부터 기술형 창업지원한도 대출 계획을 받아 심사중이다.
창업지원한도 대출은 지난달 11일 발표한 총액한도대출 확대의 일환으로 한은은 총 3조원 규모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술력 평가를 통해...
다른 창업기업으로 자금이 흘러갈 수 있어야 한다”며 “세제와 관련된 법령을 정비해서 벤처 1세대의 재투자와 해외자금의 국내 벤처투자를 촉진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기술형 M&A 활성화와 코넥스 시장 신설을 통해 투자자금의 활발한 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며 “힘들여 개발한 기술을 탈취당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적 보호 장치를 강화하고...
지난달 산업은행이 창조금융 상품으로 내놓은 지적재산권(IP) 담보대출, 그리고 이와 비슷한 상품인 국민은행의 프리스타트 기술보증부 대출의 실적은 아직까지 미미한 실정이다.
또 한국은행이 창조형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내놓은 기술형 창업지원 한도 3조원 신설 시행 또한 선정 기준의 모호성, 담보 개념의 불확실성, 유사 전례의 부재 등에 따라 한달째...
앞으로의 국가 경쟁력은 지식과 기술을 창조하는 역량에 좌우되기 때문에 과거와 같은 양적 지원으로는 의미있는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해외 프로젝트, 신성장 산업 등 시장선도 분야에 대한 지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며 “아울러 창업기업, 기술형기업 등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위험투자에 나서 시장이 함께 투자에 나설수 있는 마중물...
김 총재는 이 자리에서 한은이 기술형 창업지원 프로그램(3조원)을 도입하는 등 신용정책을 적극 활용하려는 것은 최근 글로벌 중앙은행의 역할변화 추세에 따라 우리 경제의 성장잠재력 고양과 고용창출능력 확충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 총재는 26일 대전충남본부에서 개최된 2013년도 제1차 지역본부장회의를 계기로 전국의 16개 지역본부장들과...
최근 한은이 총액한도대출을 늘려 기술형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것도 이같은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선진국 역시 중기 지원에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엔저 현상에 대해 김 총재는 “이전부터 글로벌 양적완화에 공개·비공개적으로 준비해왔다”면서도 “이런 상황에 엔저가 더해져 전산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엔저는 앞으로가 더 문제로 어떻게 대응할...
아울러 정책금융 지원계획 수립, 정책금융기관간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금융 조정·협의기능을 강화해 기능중복 문제도 해소한다.
또 창업·기술기업의 자유로운 시장진입을 위한 금융환경을 조성해 창업기업 및 사업초기 단계 중소기업의 안착을 지원을 지원하는 한편 실물경제의 창의성 발현을 적극 지원해 신성장·신일자리 산업의 창출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한은은 "기술형 창업지원한도 3조원을 신설해 우수기술 보유 창업기업에 대한 은행의 대출 공급이 6조~12조원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중수 한은 총재는 "늘어나는 3조원만큼 다른 쪽에서 환수해 금리에 영향이 없도록 총 유동성을 같게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시장의 금리인하 전망속에 한은의 이런 결정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