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만성신장질환을 직접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약물이 없어 확인된 치료제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장조사기관 베러파이드 마켓 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만성신장질환 치료제 시장은 2018년 기준 약 14조 원 수준이며, 해마다 2.6%씩 성장해 2026년 약 17조 원에 이를 전망이다.
노브메타파마는 올해 코수닥 기술특례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의 기술성 평가 특례상장에 △이익미실현요건(테슬라 요건) △기술성장기업(성장성 특례상장) △기술성장특례 사업모델기업 등이 대표적이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2021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에서 “기업 성장에 필요한 자금을 공급하고 실물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거래소의 가장 본질적 기능”이라며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그는 “공시 사각지대를 줄이고 제재제도를 정비해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겠다”며 “기술특례상장기업, 국내상장 역외 지주회사 등 투자자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취약분야에 관한 공시의무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기술특례상장사가 조달한 자금의 투자내역을 상세하게 공개하고, 국내상장 역외 지주회사의 지급능력, 외환거래 관련 리스크 공시...
기술특례 상장을 통해 코스닥 입성을 추진하고 있다
총 공모 주식 수는 1500만 DR(보통주 예탁증권)이다. DR당 공모가 희망 범위는 5400~6400원으로 공모 예정 금액은 810억∼960억 원이다.
내달 1∼2일 수요예측을 진행한 뒤 같은 달 5일과 8일에 공모 청약을 받는다.
코스닥 상장은 2월 중순에 예정돼 있다. 대표 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와 미래에셋대우가 맡았다.
게다가 기술특례상장 기업이지만 환매청구권(풋옵션)이 부여되지 않아 리스크가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주식은 상장 첫 날인 9월22일에도 공모가대비 10% 낮은 2만7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후 21.11%나 급락한 2만1300원에 거래를 마치는 등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이후 한달여간 횡보 양상을 보이다가 10월26일에야 공모가를 넘어섰다. 당시 나온 한양증권의 종목...
스팩을 제외한 상장 기업은 총 84개사로 2002년(88개) 이후 가장 많았다. 올해 기술특례로 상장한 기업은 2005년 제도 도입 이후 최대치다.
올해 코스닥 신규상장을 통한 공모금액은 약 2조 6000억 원으로 작년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으며 공모 규모가 가장 컸던 기업은 3840억 원을 공모한 카카오게임즈다.
또 한국기업데이터로부터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기술 심사 통과 등급인 ‘TI-3등급’을 획득했고, 2020년 한국관광공사 우수기업선정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IBK투자증권과 지정자문인 계약을 체결한 에이스캠퍼는 외부감사, 기업실사 등을 거쳐 12월 29일 코넥스 시장에 신규 상장했다. 에이스캠퍼는 자사의 기술력과 사업성, 성장성 등 내재적 요소를 검토하고...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은 전문평가기관 중 2곳에서 A&BBB등급 이상을 받은 기업에 재무상태 요건 등을 만족하지 않더라도 상장할 기회를 주는 제도다. 현재까지 기술평가제도를 통해 상장한 기업은 112개사로 해당 제도를 이용하는 기업들이 늘어날수록 '기술평가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는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거래소는 평가기관과 증권사(IB)의...
특히 기술특례 상장은 25개사로 2005년 제도 도입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사전단계인 기술평가를 신청한 기업도 올해 사상 최고치인 57개사로 집계됐다. 전문평가기관 2곳의 평가등급이 A와 BBB 이상을 받으면 기술특례 청구가 가능하다.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사 중 8개 기업이 비(非) 바이오 기업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3개사...
시초가는 공모가(1만원)의 2배인 2만 원으로 결정됐고, 장 시작 후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하는 ‘따상’을 기록했다.
석경에이티는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례상장으로 코스닥에 상장했다. 지난 16일 진행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175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흥행을 예고한 바 있다. 공모가 역시 희망 공모가 밴드의 최상단으로 결정됐다.
지난 10월, 코스닥에 상장한 기술특례상장기업 수는 제도 도입 15년 만에 100곳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입 초기 10년간 연평균 2~3건에 불과했던 기술특례상장기업 수는 2018년부터 급증하기 시작했다. 올해에는 약 30곳이 기술특례상장제도를 통해 상장하면서 투자 자금을 유치했다.
강소현 연구위원 역시 특례상장의 도입 취지에 대해 공감한다. 동시에 특례상장은...
특례상장의 90%가 넘는 기술특례는 평가의 한계를 안고 있다. 예컨대 지난해 12월 코스닥에 상장한 브릿지바이오는 신약 후보 물질을 사들여 임상시험 후 다시 되파는 사업 모델이 주력이다. 상장을 위해 복수의 평가기관 기술 사업성 평가 중 한 곳에서는 A등급을 받았지만 다른 기관에서 BBB 등급 이상을 받지 못하며 상장이 좌초됐다가 재도전에 성공한 사례다....
이동기 한국거래소 노동조합 위원장은 “모험자본 육성 취지 아래 거래소가 기술특례로 한 장짜리 증명서만 갖고 오면 상장을 시켜줬다”면서 “그런 기업들이 2, 3년 지나서 좀비기업(한계기업)이 되는데 이런 기업을 퇴출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시장 감시자 맞나? = 거래소의 ‘시장감시자’로서 권위는 떨어졌다. 특히 2018년 ‘감마누’에 대한...
스마트폰 기반 만성질환 관리 솔루션 사업 및 분자진단 제품 개발, 제조 주력16일 계약 체결, 기술평가특례제도 통해 2022년 상장 목표
NH투자증권은 지난 16일 모바일 헬스케어기업 원드롭과 대표주관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원드롭은 이번 주관사 선정을 계기로 본격적인 코스닥 상장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며, 기술평가특례제도를 통해 2022년 상장을...
솔바이오는 면역분리, 진단키트, 및 바이오센서 분야의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국내외 20여개 핵심 특허를 보유했으며, 2022년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목표로 프리시리즈A 투자에 이어 시리즈A 유치를 추진중인 암 조기진단 바이오벤처기업이다.
엑소좀 분리 진단기술은 솔바이오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비뇨의학과 강성구 교수 공동연구팀과 함께 개발한 첨단...
“기술특례상장은 기업에겐 이득이 되고 주주에겐 위험을 감내하게 하는 투자자 입장에서는 몹쓸 제도다. 기술특례가 없었다면 절대 상장이 불가능했고 그랬다면 주주들의 깊은 근심도 없었을 것이다.”
신라젠 종목게시판에 올라온 한 투자자의 글이다. 한 때 코스닥 시장에서 시가총액 2위에 올랐던 신라젠은 상장 폐지 위기에 내몰렸고, 바이오벤처 1세대로...
한때 코스닥 시장에서 시가총액 2위까지 오르며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신라젠이 조건부 생명 연장을 했지만, ‘기술특례 상장 제도’의 부작용을 줄이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거래소의 상장심사에 대한 신뢰성 확보도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힌다. 재무 상태가 기존 상장 요건에 못 미쳐도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코스닥 상장을 허용해주는 제도이나...
펙사벡 사태로 위기에 몰린 신라젠이 잠시 생명을 연장한 후에도 기술특례상장 제도에 대한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한국거래소가 사건이 터질 때면 ‘언발에 오줌누기’식 대책으로 책임만 회피하고, 투자자보호 책무를 소홀이 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지금껏 특례상장으로 코스닥 문턱을 넘은 곳은 106개사다. 하지만 매년 영업손실을 내면서도 막대한 스톡옵션을...
기술특례상장 기업은 매출액 30억 원 미만이면 6년째부터, 자기자본 50% 이상 잠식과 영업손실이 7년째 이어지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다. 이와 달리 일반 코스닥 상장사는 4년 연속 적자를 내면 관리종목에 지정되고 5년째에도 이어지면 상장폐지 실질심사로 이어진다.
2015년 상장 후 올해 사업연도까지 매출액 30억 원 미만이 이어졌을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수...
“기술특례상장의 부작용은 제도 자체 문제라기보다 투명하지 않은 공시 의무로 의한 것이다. 이로 인해 주가 조작 문제로까지 번질 수 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0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2015년 특례상장제도 도입 이후 상장한 대표 바이오기업들이 현재 상장폐지 위기까지 가고 있다”며 “강력한 책임공시제도를 도입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