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는 각 지역 조합별로 아사히·기린 등 일본산 인기 맥주와 마일드세븐 담배 반입을 거부하기로 했다. 동시에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적극적으로 일본산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을 전국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한편 일본의 보복성 수출 규제 조치로 국내 소비자들은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에 나섰다. 이에 중소마트와 편의점업주 등도...
이 리스트에는 전범 기업부터 토요타와 렉서스 혼다 등 자동차 브랜드와 소니, 캐논 등 전자제품을 비롯해 유니클로 등 의류업체, 아사히, 기린 등 맥주 브랜드 등이 포함됐다.
일본 맥주에 대한 관심이 주춤한 것은 대형마트 역시 마찬가지다. 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대략 1% 내외 수준으로 일본 맥주 인기가 식었지만, 유의미한 수준은 아니다”면서 “다음주나...
5일 업계에 따르면 재계·일본산업 전문가들은 불매 가능 목록으로 △유니클로·무인양품·데상트·ABC마트 등 의류 브랜드 △닛산·렉서스·혼다 등 자동차 브랜드 △니콘·소니·파나소닉·캐논 등 전자제품 브랜드 △아사히·기린·산토리·삿포로 등 맥주 브랜드 등 일본 브랜드 제품을 언급하고 있으며, 의류가 가장 빠르게 대체 가능한 목록으로 꼽힌다.
주목할 점은...
맥주업체인 아사히, 기린 또한 거론되고 있다. 자동차 업체에는 도요타, 닛산, 혼다 등이 있다.
하지만 명단에 잘못 올라간 업체들이 불똥을 맞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로 생활용품 유통기업인 ‘다이소’다. 다이소는 일본 다이소와 이름만 같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이소는 일본 다이소에서 브랜드명만 가져왔을 뿐 한국 기업이라고 수차례 밝혀왔다. 로열티를...
이밖에도 스포츠용품 브랜드 데상트, 미즈노를 비롯해 기린 맥주, 포카리스웨트, 남성 화장품 브랜드 우르오스 등도 국내 소비자들의 불매 운동 조짐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한편 생활용품 유통기업 다이소는 일본 다이소와 이름만 동일할뿐, 지분관계가 없음에도 불매 대상에 올라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일본에 정통한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일본의 상의원...
리스트에는 도요타·렉서스·혼다 등 자동차 브랜드, 소니·파나소닉·캐논 등 전자제품 브랜드, 데상트·유니클로·ABC마트 등 의류 브랜드, 아사히·기린·삿포로 등 맥주 브랜드 등 다양한 일본 브랜드가 포함됐다.
일부 트위터 이용자들도 불매운동 리스트를 공유하고, 관련 이모티콘이나 포스터 이미지를 퍼나르며 참여를 독려했다.
청와대 국민청원...
1664블랑 생맥주를 판매하는 것은 물론, 기린 이치방, 발라스트포인트, 맥스 등 하이트진로 제품 외 다양한 브랜드의 생맥주를 판매한다. 이외에도 야구경기를 관람하며 10여 종의 다양한 국내, 수입 맥주, 써머스비 등을 골고루 맛볼 수 있다.
하이트진로가 2013년부터 판매를 시작한 1664블랑은 매년 꾸준한 성장을 기록하며 6년간 평균 300% 이상 성장해왔다....
기린 이치방 ‘벚꽃 스페셜 에디션’은 은은한 핑크 컬러를 바탕으로 활짝 핀 벚꽃 나무와 캔 전체에 흩날리는 벚꽃을 화사하게 디자인해 봄 패키지를 차별화했다.
롯데아사히주류는 2019 봄 시즌 한정판 '클리어 아사히 벚꽃 축제'를 출시했다. 클리어 아사히 벚꽃 축제는 2016년 출시돼 매년 봄 맥주 마니아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는 제품으로, 이번 시즌 한정판은...
기린맥주가 “먹어서 응원하자(食べて応援しよう)” 한다지만 설마 후쿠시마 농산물을 쓰기야 했겠어?
찌라시(ちらし)에 ‘먹어서 응원하자 참여 기업 리스트’가 돌던데, 그거 나만 불편해? 세븐일레븐, 패밀리마트 같은 편의점 도시락과 주먹밥에다 KFC, 맥도날드, 서브웨이 같은 패스트푸드점은 말할 것도 없고 스키야(すき家), 모스버거(モスバーガー), 요시노야...
특히 일본 여행 경험이 있는 고객들이 여행의 추억을 떠올리며 아사히ㆍ기린 미니 맥주를 구매하는 것에서 착안,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국산 맥주와 전통주 미니어처를 대폭 강화했다.
국산 맥주로는 카스ㆍ하이트 250ml 2종(1080원)을, 전통주로는 영월동강 더덕주 100ml(980원), 금산 인삼주 180ml(7900원), 부안 참뽕주 90ml(2000원) 등 15종을...
하이트진로가 135㎖ 초소용량 맥주 ‘기린이치방 미니캔(이하 기린 미니캔)’을 출시한다.
하이트진로는 1인 가구의 증가와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 트렌드로 소용량 제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기린 미니캔을 출시하게 됐다고 7일 밝혔다.
기린 미니캔은 기존 용량의 절반 수준의 양으로 일본에서는 1990년에 앞서 출시된 바 있다. 국내...
하이트진로 역시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기린 등 글로벌 브랜드와의 합작이나 위탁 생산을 검토 중이며, 롯데는 아사히 또는 몰슨 쿠어스를 직접 생산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처럼 맥주에 적용되는 주세법이 종량세로 개정되면 한국에서 직접 제조에 나서는 글로벌 맥주 브랜드는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종량세 도입 효과는 글로벌 기업의 한국 생산기지...
기업 활동에도 많은 지장이 생기고 있다. 삿포로증권거래소는 이날 거래를 중단했으며 7일 재개될 지도 아직 불확실하다.
아사히그룹홀딩스와 기린맥주, 삿포로맥주 등 맥주업체들의 도내 모든 공장에서 생산과 출하가 중단됐으며 모리나가유업도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아직 가동이 언제 재개될지 계획을 잡지 못한 상태다. 도요타자동차 부품 공장도 생산을 멈췄다.
현재 추하이 캔 시장은 1위 산토리주류와 2위 기린 등 맥주 대기업이 전체의 70%를 장악하고 있다. 코카콜라의 도전에 맞서 이들 업체도 투자를 확대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산토리는 7~8월 추하이 캔 생산을 1500만 상자로, 전년 동기 대비 15% 늘릴 계획이다. 기린도 아이치현 공장에 약 50억 엔(약 490억 원)을 투자해 추하이 생산을 20% 확대하기로 했다.
기린맥주도 올해 알코올 도수 7%인 ‘노도고시 스트롱’을 내놓았다. 아사히맥주도 이달 7% 맥주 ‘그랑 마일드’를 출시하며 “집에서 느긋하게 술을 즐길 수 있다”고 홍보했다. 삿포로맥주는 오는 6월 9%짜리 맥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고알코올 맥주를 즐겨 찾는다는 한 소비자는 “지금까지는 맥주 2캔을 구입했지만 한 캔으로 줄일 수 있게 됐다”면서 “한...
일본의 츄하이 시장은 성장세다. 일본 음료기업 기린에 따르면 지난해 츄하이 캔 판매량은 전년 대비 9% 증가한 160만 ㎘를 기록했다. 산토리는 츄하이 시장이 2011년 이래 약 40% 성장했으며 2013년 이래 매년 5~25%의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맥주 계열 음료에서 유입되는 소비자도 많아 향후 시장 확대가 지속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이미 사베코 지분 5%를 보유한 네덜란드 하이네켄과 세계 최대 맥주업체인 벨기에의 안호이저부시인베브(AB인베브), 일본 기린맥주 등이 사베코 인수에 관심을 보였다.
베트남 정부가 입찰 기준가를 주당 32만 동으로 너무 높게 잡고 불투명한 사베코의 경영실태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이들 업체가 결국 응찰을 포기했다. 베트남 증권사들은 상공부에 주당...
기린홀딩스는 20대 여성 직원들에게 상품 개발 권한을 주고 개발한 무알콜 맥주를 히트시켰다.
글로벌화에 따라 해외 현지 직원의 고용이 늘었다. 앞서가는 기업들은 단순 고용에 그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권한을 부여한다. 에어컨 제조업체 다이킨공업의 경우 현지 법인의 절반 이상은 외국인이 사장을 맡고 있다. 매출의 약 70%를 해외에서 벌어들이는...
아사히, 기린, 산토리, 삿포로 등 일본 4대 맥주에 대한 인기가 여전히 높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칭타오 등을 앞세운 중국산이 2위(2073만달러), 독일산은 3위(1463만달러)로 뒤를 이었다. 이어 벨기에산(1242만달러)과 아일랜드산(1176만달러)이 4, 5위에 랭크됐다.
맥주 소비 급증에 힘입어 전체 주류 수입액도 늘었다. 올해 수입액은 4억9821만 달러로 작년...
바에 몰려든 사람들로 매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했다. 아사히맥주를 포함해 기린맥주와 삿포로 맥주도 한국 내 인기 상품이다. 작년 일본의 대(對)한국 맥주 수출액은 53억 엔으로 2013년에 비해 약 두 배다. 최근 신작 ‘기사단장 죽이기’를 국내에 출간한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은 늘 베스트셀러에 오를 만큼 인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