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는 계열사 자산을 모두 합쳐 5조원이 넘는 그룹(기업집단)을 집계해 매년 4월 공개한다. 올해는 카카오ㆍ하림ㆍ셀트리온을 비롯해 SH공사ㆍ한국투자금융ㆍ금호석유화학 총 6개사가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으로 신규 지정됐다.
하림은 지난해 6월 해운업체 팬오션을 4조2000억원에 인수하며 자산이 9조9000억원으로 증가, 올해 처음 재계 서열 38위로 대기업...
공정위는 이날 카카오, 셀트리온, 하림, SH공사, 금호석유화학, 한국투자금융 등 6곳을 새로 대기업집단으로 지정했다. 반면 홈플러스와 대성이 지정해제됐다.
그는 "자산규모기준 상향문제는 공정위 입장에서도 관리 범위가 많아지는 등 효율성 측면을 생각하면 상향할 필요가 있다"면서도 "대기업집단 관련 법령이 80여개가 되는데 기준 변경으로 인한...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의 경우 19위에 해당하는 31억원의 연봉을 받았으나 계열분리 등으로 금호석유화학이 49개 기업집단에서 제외돼 조사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연봉 상위 50명을 그룹별로 보면 삼성그룹 소속이 8명으로 가장 많았고, LG그룹은 7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현대차, 두산, LS 그룹이 4명씩, CJ와 SK그룹이 3명씩 포함됐다.
금호그룹과 계열분리를 마친 금호석유화학 그룹 박찬구 회장의 연봉은 급여 24억1900만원, 상여 3억4700만원, 기타 근로소득 3억6400만원 등 총 31억3000만원으로 밝혀졌다.
최신원 SKC 대표이사 회장은 지난해 17억26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최 회장의 동생인 최창원 부회장도 SK케미칼에서 10억원을, SK가스에서 12억원의 급여를 받아 지난해 연봉이...
금호석유화학은 28일 열린 아시아나항공 주총에 대리인을 통해 "경영 실적이 실망스럽다"라며 질책하고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반대했다. 금호석화는 아시아나항공 지분 12.61%를 가진 2대 주주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동생인 박찬구 회장이 경영을 맡고 있다. 동생이 형을 상대로 경영 질책을 한 셈이다. 박삼구 회장과 박찬구 회장은 2009년부터...
LG그룹과 한화그룹도 미래 에너지 사업으로 주목받는 태양광 사업에 적극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정부가 1995년부터 제도를 명문화시킨 녹색기업(구 환경친화기업)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179개사이다. 업종별로는 한화나 LG화학, 금호석유화학 등 석유화학업종이 많지만,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전자업종, CJ제일제당, OB맥주 등 식음료, 현대자동차, 볼보코리아 등...
특히 2006년 금호아시아나그룹 전략경영본부 사장에 오른 이후 재무통으로 입지를 굳혔고 2007년에는 금호석유화학 사장 자격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하기도 했다.
또 2009년 '형제의 난' 당시에는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이 아닌 형인 박삼구 회장 편에 섰으며 2010년부터 금호건설 대표, 금호터미널 대표 등을 거쳤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저유가와 신흥국 경기 불확실성 등 대외 리스크가 심화한 만큼 주력 사업의 원가경쟁력 강화와 차세대 성장사업의 개발 및 강화에 중점을 둔다는 전략이다.
먼저 금호석유화학은 석유화학제품 원가 절감의 공통분모인 에너지 인프라 구축을 완료함으로써 내부 원가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3월 말 금호석유화학을 여수에 있는...
금호가(家) ‘형제의 난’으로 법적 공방 중인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의 갈등의 골이 올해 연초부터 깊어지는 모양새다.
동생 박찬구 회장이 운영하는 금호석유화학은 최근 검찰에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배임 혐의를 재수사해달라”고 항공한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지난 13일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는...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의 딸인 박주형 상무가 새해에 주식매입에 나서면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금호석유화학 주가가 지속적으로 떨어지면서 투자성적은 영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박주형 상무는 지난 7일 금호석유화학 주식 971주를 장내매수해, 총 보유주식 20만1088주(지분율 0.66%)로 늘었다....
앞서 금호석유화학과 경제개혁연대는 2009년 금호아시아나그룹 유동성 위기 당시 박 회장이 계열사끼리 기업어음(CP)을 거래하는 방식으로 부도를 막았다며 "이는 계열사 부당 지원이므로 배임죄에 해당된다"는 취지의 고소·고발장을 각각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
하지만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워크아웃 신청 이후 부도를 막기 위해...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는 13일 CP거래와 관련해 경제개혁연대와 금호석유화학이 각각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을 배임혐의로 고발·고소한 사건을 무혐의 처분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검찰 관계자는 "회사에 고의로 손해를 끼치려고 했다고 볼 수 없어 무혐의 처분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금호산업과 금호타이어는 2009년 12월30일 워크아웃을...
이날 재계에서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 허창수 GS 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
다만 불륜 사실을 밝힌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이틀 전 그룹 신년회에는 참석했으나 이날 행사에는 불참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4일 “지난해 금호그룹과 계열분리를 완료했다”며 “바야흐로 새로운 창업의 시간”이라고 밝혔다.
박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금호그룹과의 계열분리를 완료한 것의 의미가 결코 작지 않다”며 “계열분리로 인해 이제 명확한 ‘좌표’를 확보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3년간의 경영정상화, 또 다른 3년간의 힘겨루기 끝에...
4%), ‘신고, 상담 전담기관 확충’(9.4%) 등이 있었다.
한편 이번 주에도 기업들의 채용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금호석유화학, 만도, 대한전선, 유안타증권, 에스에프에이, 한국알프스, 우리에프아이에스, 퍼시스그룹, 선보공업/선보유니텍, 한국정보공학 등이 신입·경력 사원을 모집한다. 대부분의 기업이 1월1일부터 8일 사이에 원서접수를 마감한다.
또 지난 2011년에는 보유 중이던 금호석유화학 지분을 모두 팔아 금호산업(2200억원)과 금호타이어(1130억원)의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정용진, 이마트 베트남 진출 ‘해외사업의 성패’ =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이마트 중국 진출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베트남을 선택했다. 올 연말 베트남에 이마트 1호점을 오픈한다. 정 부회장에게 베트남 진출은 의미가...
이날 전달식에는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 김성채 금호석유화학 사장 등 회사 관계자들과 김진숙 동방사회복지회장 등 시설 직원들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거주 아동들의 세탁물 정리 등 봉사활동에 참여해 연말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호석유화학은 개개인의 작은 후원을 모아 큰 도움을 만든다는 취지로 1991년부터 매월 임직원 급여의 1000원 단위...
금호석유화학그룹이 세계일류상품 3개를 추가하며 총 12개를 확보, 2020년까지 세계일등제품 20개를 달성한다는 ‘VISION 2020’ 목표까지 단 8개의 제품만을 남겨놓게 됐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16일 금호석유화학의 정밀화학 제품인 ‘페놀계 첨가제’(Phenolic Additive), 금호피앤비화학의 합성수지 원료 BPA와 노화방지제 MIBK 등 3개 제품이 산업통상자원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