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한국과 호주 수교 60주년으로 나재철 회장과 캐서린 레이퍼 대사는 금투업계에서도 양국간 우호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자는 결의를 다졌다.
금융투자협회는 2009년 호주 증권·운용 협회와 MOU 체결 이후 호주 금투업계와 꾸준히 교류해 왔다. 특히, 호주의 선진 퇴직연금 제도인 슈퍼애뉴에이션과 인프라 투자 분야를 벤치마크 하는 등 교류를 이어왔다....
여전히 글로벌 펀드와는 큰 격차를 보이지만 국내 금투업계의 ESG 활동이 본격화하면서 기대도 커지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올해를 ‘ESG 경영의 원년’으로 삼고 2030년까지 총 60조 원의 ESG 금융을 조달하고 공급하는 내용을 담은 ESG 중장기 목표를 발표했다.
한국투자증권은 5월 ESG위원회 설립을 의결하고 본격적인 지속 가능 경영에 나섰다. 2명의...
◇“결국은 협업…세계적 흐름에 동참하는 분위기 확대될 것”
금투업계의 ESG 활동은 이제 시작 단계이지만 향후 기대는 크다. 임 실장은 “현재 국내외적으로 ESG 평가를 위해 비재무 정보에 대한 기업 공시를 강화하는 추세”라며 “평가와 관련해서도 특정 업종을 배제하는 방식 외에 ESG가 활발한 기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하는 방법도 있다”고...
업계 관계자는 "박 회장이 증권업계에서는 '큰형' 뻘인 유명인이다보니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인 것"이라며 "미국에서 워런 버핏 말 한마디가 화제되는 것과 같은 현상 아니겠느냐"고 설명했다.
영상당 평균 조회수가 가장 높은 곳은 신한금투(약 14만 뷰)로 나타났다. 업로드 영상이 186개로 무척 적은 상황(20개 중 15위)에서 광고영상이 천만...
최근 업계에서 디폴트옵션제가 논의되고 있다는 것을 알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말한다. 미국에서는 디폴트옵션으로 퇴직연금 수익률이 연 평균 7%대에 달한다고 들어서다. 디폴트옵션은 금융사가 정한 상품에 자동으로 투자하기 때문에 따로 운용지시를 내리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김 씨는 “하루빨리 디폴트옵션제도가 도입되었으면 좋겠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투자는 15년 근속 및 45세 이상ㆍ10년 근속자를 대상으로 인력구조개혁을 위한 특별퇴직 신청을 받는다. 이번 대상자는 직책과 근속에 따라 2년에서 2.5년의 연봉을 받게된다.
신한금융투자의 이번 희망퇴직은 지난 2018년 이후 두 번째로 실시하는 것이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이번 특별퇴직은 회사정상화를 위한 자구책의...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은 7일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응우옌 부 뚱 주한 베트남 대사와 간담회를 열고 양국 금융투자 산업 간 투자 확대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협회 측이 밝혔다.
나 회장은 간담회에서 한국 자본시장의 발전상과 회원사들의 글로벌 진출 현황 및 투자 관심 사항을 설명하고, 최근 베트남 현지 회원사 법인들과의 온라인 간담회에서 수렴한...
이은형 하나금융투자 대표의 조용한 기부활동이 알려지며 최근 사건사고가 많은 증권업계에 귀감이 되고 있다.
29일 사랑의 달팽이에 따르면 이 대표는 하나금융투자 직원 한명 한명의 소리를 소중히 여기고 경청하겠다는 의미로, 사재를 털어 직원 숫자와 같은 1731만 원을 청각장애인의 소리 찾기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투자는 하나금융지주로부터 유상증자를 통해 약 5000억 원을 출자받았다. 자회사의 초대형 IB 역량 강화를 위한 자본 확충 목적이다. 이번 유상증자로 하나금투는 자기자본 5조 원을 목전에 두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이 회사 자기자본은 4조4289억 원이다.
지난 1월 IBK투자증권도 중소기업은행 등으로부터 유상증자...
신한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카드 1위 사업자의 결제 인프라와 은행·금투 등 그룹사 시너지를 바탕으로 간편 결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B금융은 지난해 국내 금융지주 최초의 통합 간편결제 시스템 ’KB페이‘를 출시했다. KB페이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는 물론 카드 이외의 결제 수단도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 온오프라인 결제 편의성도...
금융업계에 ‘장하선 라인’이 자취를 감추고 있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장, 자본시장연구원장의 새로운 수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의 임기는 앞으로 한 달, 박영석 자본시장연구원장은 두 달여를 남겨두고 있다.
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윤 원장은 다음 달 7일을 끝으로 3년 임기를 마무리한다. 박 원장은 오는 6월 12일 3년 임기를 마무리 짓는다....
다만 미스터리쇼핑은 부문 검사나 제재로 가지 않고, 업계 스스로 고치도록 당부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해 진행된 미스터리쇼핑 점검 후속조치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8개 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SC·기업·부산)과 10개 증권사(삼성·키움·한국포스·신한금투·카카오·하나금투·KB·한국투자·미래에셋·NH)를 대상으로...
사모펀드 특례조항으로 어물쩍 넘어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복수 금융기관의 연대책임이 현실적이라는 게 금투업계의 전반적인 지적이다.
이는 NH투자증권 측이 가장 바라고 있는 안이기도 하다. 이렇게 되면 금융기관 간 소송이 아닌 협의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손해배상을 이른 시일 내에 해줄 수 있다.
한편 금감원은 오는 25일 예정된 옵티머스 3차...
라임 펀드 관련 판매증권사인 신한금투, KB증권, 대신증권는 제재심 완료 후 금융위 심의가 진행 중이며, 판매은행인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은 제재심을 진행하고 있다. 또, 옵티머스 펀드를 판매한 NH투자증권과 수탁사인 하나은행은 제재심 심의를 진행하고 있다.
금감원은 연내 5대 펀드를 판매한 기타 판매사에 대해서도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증권업계는 이번 결정이 당장 CEO들의 거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고있다. 지난해 금융감독원이 기관 과태료를 결정하면서 일부 경영진은 이미 중징계를 받은 바가 있어서다.
지난해 나재철 전 대신증권 대표(현 금융투자협회장), 윤경은 전 KB증권 대표, 김형진 전 신한금융투자 대표 등은 '직무정지' 중징계를 받았다. 또 금감원은 박정림 KB증권...
하지만 불과 1년도 채 되지 않아 남북관계는 악화됐고, 금투업계의 노력은 원점으로 돌아갔다. 특히 남북경협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통일펀드’ 설정액은 1년 새 절반으로 줄었다. 일각에서 ‘뉴딜펀드’가 통일펀드와 같은 전철을 밟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2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최근 1년 동안 8개 통일 펀드에서...
하나금투가 예상하는 신세계의 지난해 순매출은 전년대비 25.9% 떨어진 4조7390억 원이다. 영업익은 270억 원으로 94.2% 내릴 것으로 봤다. 삼성증권은 신세계의 매출과 영업익을 각각 4조7640억 원과 710억 원으로 전망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식음료가 대부분인 대형마트와 달리 백화점은 패션 매출이 상당히 높아 지난해 실적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금융투자업계의 ‘물류센터’ 투자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4일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중개회사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물류센터 누적 거래 대금은 약 2조300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대 거래금액을 기록했던 지난해 같은 기간(약 1조6000억 원) 대비 44% 증가한 수치다. 이 추이대로라면 지난해...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이 올해 금융투자업계의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와 내부통제 제도의 합리적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나 회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포스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에는 금융투자업계가 재도약하고 자본시장이 우리 경제의 중추적 성장엔진으로 기능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금융투자협회는 모든...
계도기간 연장과 개정안 통과 및 투자은행(IB) 분야에 대한 규제 개선을 적극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안호영 의원은 "주 52시간제 개선 필요성에 공감하며 금투업계의 건의내용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고, 박화진 차관도 "탄력 근로제 입법 완료 후 이른 시일 내에 IB 분야 규제 개선 실무협의를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