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명의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이 금리인상을 염두에 두고 있음을 확인한 10월 금통위 의사록에 이어 나올 한은 통화보고서도 꽤나 매파적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성장률 전망치를 3.0%까지 올려 잡았던 한은 집행부의 입장도 어느 정도 반영될 것으로 보여서다. 다만 11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굳혀지고 있는 상황이라는 점에서 한은 통화보고서의 영향력은 반감될 것으로...
그가 금통위 의사록에서 밝힌 비둘기 본색을 그대로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그는 금융안정을 위해 통화정책 이외의 수단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우선 중앙은행과 감독당국 간 협의채널을 강화하고 현재 한은이 발표하고 있는 금융안정보고서를 통해 시장 및 경제주체들과 투명하게 커뮤니케이션 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달 금통위 의사록을 보면 그로 추정되는 위원은 “내년에도 건설 및 설비투자의 조정 폭이 커지고 재정지출 확대에도 불구하고 민간소비의 회복세가 완만할 것”이라며 “실물경기와 물가흐름이 괴리된 가운데 대내외 금융안정 리스크가 증대되고 있는 현 상황은 완화적 통화정책 유지의 효익과 비용간 상충성을 높여 효율적 통화정책 운용의 어려움을...
7일 한은이 공개한 10월19일 개최 금통위 의사록에 따르면 대부분의 금통위원들은 개선되는 경제와 가계부채 누증에 따른 부작용 완화를 위해 금리인상이 필요하다고 봤다.
우선 인상 소수의견을 낸 이일형 위원은 “호전된 대내외 환경과 점진적으로 확대되는 낙수효과, 그리고 확정적 재정 및 통화정책에 의해 금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3%를 기록할 것”이라며...
8월 금통위 의사록에서 윤면식 부총재로 추정되는 위원은 “통화정책의 완화 정도를 축소할 필요성이 높아졌다”고 밝힌 바 있기 때문이다. 사실상 인상 소수의견은 총재와 부총재를 포함한 세 명일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왔다. 일단 이와 관련해 이 총재는 금통위 기자회견에서 즉답을 피했다.
아울러 매파적인 금통위원은 더 있다. 신인석 위원도 9월말...
마침 한은은 오늘(7일) 장마감 후인 오후 4시 10월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결정 의사록을 공개한다. 이일형 위원이 인상 소수의견을 밝힌데다 일부 위원들도 그동안 꽤나 매파적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채권시장에 부담요인이 아닐수 없다.
한은이 통안채 발행수익률 단위 세분화를 발표할 예정이다. 중국은 10월 외환보유고를 내놓는다. 호주중앙은행(RBA)은...
8월 금통위 의사록에서 윤면식 부총재로 추정되는 위원도 “통화정책의 완화 정도를 축소할 필요성이 높아졌다”고 밝히기도 했었다. 이 총재는 기자 질의에 즉답을 피했지만 인상 소수의견은 총재와 부총재를 포함해 세 명일 가능성이 높다.
이들 외에도 매파적인 금통위원은 더 있다. 신인석 위원의 경우 지난달 기자오찬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현재의 통화정책은...
지난 8월 금통위 의사록을 보면 지정학적 리스크와 교역여건 변화에 대한 우려도 커졌다.
다만 이 총재의 코멘트는 매파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8월 의사록에서 2명 정도 강성 매파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소수의견이 있다면 11월 금통위에서 나올 가능성이 높다.
올 성장률은 2.9%로 소폭 올릴 가능성이 있다. 다만 추가경정예산 집행을 반영한 정도지 꾸준한 성장세를...
지난 금통위 의사록을 보면 3명 정도의 위원이 통화완화 정도의 축소 필요성을 언급했다. 소수의견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인상시점은 2월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미 연준이 12월 인상하고 한미 간 정책금리가 역전된 후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금리 역전에 대한 한은의 부담이 커 보여서다. 미국 감세정책 등이 통과되면 (경제성장과 금리인상)을 추가로...
8월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에 따르면 대부분의 금통위원들은 향후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것이 적합하다는 의견을 보였다. 다만 통화정책 조정을 위해 시일이 필요한 만큼 연내보다는 내년 상반기 중 조정이 가장 합리적으로 보인다.
▲ 김지만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 = 8월 의사록을 보면 세 명 정도의 위원이 금리 정상화를 생각하고 있다. 소수의견이 나올 수 있다고...
신동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금통위 의사록을 보면 3명 정도의 위원이 통화완화 정도의 축소 필요성을 언급했다. 소수의견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박종연 NH투자증권 연구원도 “국내총생산격차(GDP갭) 마이너스 전환시점을 내년 하반기로 보는 듯하다. 한은도 통화완화 폭을 줄이고 싶다는 의지를 갖고 있지만 북한 리스크 때문에 못한다는...
8월 금통위 의사록에서 한 금통위원은 “현재의 기준금리는 소위 중립금리를 하회하고 있다. 현재의 통화정책 기조는 완화적이라는 것이 금통위가 그동안 유지해온 일관된 자체평가”라고 언급했다. 신인석 위원도 지난달 27일 금통위원과 한은 출입기자단 오찬간담회 모두발언에서 “현재의 통화정책은 완화적이라고 평가한다. 비록 중립금리가 하락했지만 현재...
실제 8월 금통위 의사록을 보면 신 위원으로 추정되는 위원은 “경기 및 물가 관련 불확실성과 금융안정 이슈에 대한 부담 증대 가능성에 대해 시간을 가지고 더 많은 분석을 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힌 바 있기 때문이다. 시장이 신 위원의 발언에 다소 과민하게 반응한 것으로 판단한다.
28일 채권시장은 전날의 약세장 분위기를 지속하겠다. 밤사이 미국채...
실제 8월 금통위 의사록을 보면 그로 추정되는 위원은 “경기 및 물가 관련 불확실성과 금융안정 이슈에 대한 부담 증대 가능성에 대해 시간을 가지고 더 많은 분석을 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이날 강연에서 테일러룰과 글로벌 중립금리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한은이 통안채 정례모집을 실시한다. 규모는 통안2년물이 1조2000억원, 1년물이...
한편 세미나 후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전날 공개된 8월 금통위 의사록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는 즉답을 피했다. 앞서 공개된 금통위 의사록에서는 매파와 비둘기파가 혼재돼있는 등 만장일치 동결이 무색하게 의견이 갈린바 있다. 다만 다음주 27일로 예정된 금통위원과 한은 출입기자간 오찬 간담회 자리에서 지난 1년반동안 금통위원으로서 가진 소회를...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에서 윤면식 부총재 추정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이 이같이 밝혔다. 8월21일 부총재로 임명되면서 이번 금통위가 첫 데뷔무대였던 그는 매파(긴축)적 색채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그는 “현재의 기준금리는 소위 중립금리를 하회하고 있다고 보이고 그런 의미에서 현재의 통화정책 기조는 완화적”이라고도 말했다.
가계부채 문제에 대한 해결과...
다만 지난 7월 금통위 의사록에서 확인된 바와 같이 가계부채 누증에 따른 금융안정 위험에 대해 금통위원들의 우려가 높아진 만큼, 다소 매파적인 톤의 발언이 확인될 가능성도 일부 상존한다. 지정학적 위험 및 가계부채 등과 관련한 한은 총재의 인식에 주목해야 할 거싱다.
기준금리 변경 시기는 내년 1분기 중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의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가...
공개된 의사록에서 금융통화위원들의 의견이 갈리고는 있지만 생각보다 싱겁게 끝나지 않을까 하고 있다.
내년 1분기 총재 교체 이후 신정부 정책과 물가 상황을 감안한 다음 인상할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 여전히 미국 등 상황을 지켜볼 필요도 있겠다.
▲ 김지만 HMC투자증권 연구원 = 동결, 만장일치, 내년초
부동산정책과 경기에 대해 관망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올...
장병화 전 한은 부총재 퇴임과 이에 따른 공석으로 6인 체제로 진행된 7월 금통위와 퇴임 직전 진행된 5월 금통위 의사록을 비교해 보면 장 전 부총재 추정 위원의 언급은 사실상 이주열 한은 총재의 기자회견 발언과 유사했기 때문이다.
실제 장 전 부총재는 5월 의사록에서 “확장적 재정정책은 성장세 회복 지원을 위한 통화정책 완화 기조의 장기 지속 필요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