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는 이번 인사로 금춘수 전 한화차이나 사장이 3년 만에 그룹 컨트롤타워 수장으로 재선임된 만큼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인적 쇄신 차원의 사전 정지작업이 아니겠느냐는 관측이 많다.
재계 관계자는 “올 연말 정기인사에서 오너 일가 2~4세 경영인들의 임원 데뷔 등도 관심사”라며 “LG전자, SK하이닉스 등 좋은 실적을 낸 기업의 승진인사도 관심을 끌고...
한화그룹이 금춘수 전 한화차이나 사장을 그룹 경영기획실장으로 다시 불러들이면서 김승연 회장의 경영복귀설이 무르익고 있다. 앞서 김연배 부회장의 한화생명 대표이사 선임과 함께 ‘좌 금춘수, 우 김연배’라는 김 회장 측근 진용이 갖춰진 것으로 재계는 해석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10일 연말 그룹 사장단 정기인사에 앞서 원포인트 인사로 금춘수 한화차이나...
한화그룹은 어려운 경영환경 극복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위해 오랜 경험을 두루 축적한 금춘수 전 한화차이나 사장을 그룹 경영기획실장에 임명했다고 10일 밝혔다.
그룹 측은 최근 국내는 물론 글로벌 경제가 전체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빠져있고 한화도 여러 가지 경영개선 등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는 상황으로, 특히 의욕적으로 추진해왔던 금융과 태양광 등...
6일 한화에 따르면 그룹 중국 사업을 총괄하는 한화차이나의 금춘수 사장이 지난달 3일 한ㆍ중경제포럼 참석 차 방한 중인 중국 산둥성 옌타이시 멍판리 시장 일행을 접견했다.
이날 만남에서 금 사장은 한화차이나의 태양광, 단체급식, 디지털 아쿠아리움, 금융사업 등의 산둥성(山东省) 진출을 위한 주요 사업협력 방안 등을 협의하고 상호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나눈...
유지해 법인을 통한 기술지원 강화 및 영업 네트위크 등을 확대하여 중국 내수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사업 정착을 꾀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연철 한화테크엠 대표이사를 비롯해 한화차이나 금춘수 사장, 닝보 케미칼 한상흠 상무를 비롯한 한화 계열사 법인장, 장웨이 장가항시 상무위원 겸 경제기술개발구 당서기 및 경제 개발구 담당자 등 약 80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증식에서 금춘수 한화차이나 사장은 “지난 8월말 협약식을 통해 중국에 심은 해피선샤인 씨앗이 오늘 위양관쩐 초등학교에서 첫 결실을 맺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그룹과 함께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 중국청소년발전기금회는 1989년 공산주의청년단에 의해 설립된 5A급(중국 최고 등급) 기금회로, 중국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희망공정’을 진행하는...
이날 중국 베이징시에 위치한 중국청소년발전기금회 회의실에서 금춘수 한화차이나 사장, 투멍 중국청소년발전기금회 비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빈곤지역 초등학교에 지붕형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하는 ‘한화·희망공정 해피선샤인’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따라 한화솔라원과 한화차이나는 공동으로 후베이성 우펑현 지역의 위양관쩐중심...
이날 간담회에는 경제사절단에 포함된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과 강덕수 STX 회장, 강호문 삼성 부회장, 설영흥 현대차 부회장, 박영호 SK 부회장,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 이해욱 대림 부회장, 노병용 롯데마트 사장, 지창훈 대한항공 사장, 금춘수 한화 사장 등 우리나라 경제인 100여명과 완지페이 CCPIT(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 회장, 롼르청 중국중방그룹 총재등...
한화차이나는 이날 쓰촨성 청두시 진쟝소텔에서 금춘수 사장, 황샤오샹 쓰촨성 부성장, 꺼홍린 청두시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조·건설, 금융, 유통·레저분야에 대한 포괄적 업무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어 청두시 산하 금융지주회사인 청두투자홀딩스와 금융사업합작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한화그룹은 중국정부가 추진하는 12차 5개년...
한화차이나 금춘수 사장은 협약식에서 “금번 대련시 용문단지 개발사업 공동참여는 한국 내 리조트업계 선두업체로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중국내에 전파하고 브랜드화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 부동산개발 및 자원개발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용문단지는 지난해 7월 요녕성 정부로부터 리조트 단지 설립을...
사막화 방지 협약식에는 한화차이나 금춘수 사장과 유엔 사막화방지협약(UNCCD), 닝시아 자치구 당국자 등이 참석했다.
이 협약에 따라 한화그룹은 닝시아 지역에 무상으로 태양광 설비를 만들어 제공한다.
한화솔라원이 태양광 모듈을 제공하고 한화솔라에너지가 발전 설비를 시공할 예정이다.
발전설비는 시간당 80㎾의 전력을 생산해 855㏊ 규모의 조림지에 필요한...
한화그룹이 중국 닝시아 자치구 및 링우시와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을 통한 사막화방지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닝시아 자치구 링우시 카이 위에 인터내셔널 호텔(Kai Yue International Hotel)에서 열린 사막화방지 협약식엔 한화차이나 금춘수 사장과 UNCCD(유엔 사막화방지협약)의 양요린 지역조정관(Asia HQ), 링우시 리
한화차이나 초대 최고경영자(CEO)로 금춘수 사장이 임명됐다.
금춘수 사장은 올초 인사에서 경영기획실장 자리를 7살 아래인 최금암 부사장(당시 전무)에게 자리를 넘기고 고문으로 물러났다. 지난해 검찰의 한화그룹 비자금 수사와 관련, ‘핵심실세’로 지목돼 소환조사 등 갖은 고초를 겪으며 조용히 무대 뒤로 사라지는 듯 했다.
하지만 그게 끝이 아니었다....
한화그룹은 그동안 그룹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 온 금춘수 경영기획실장(사장)을 한화차이나 초대 CEO 자리에 앉혔다.
또 제3의 창업(SK), 제2의 창업(한화) 등 그룹의 새로운 성장을 위한 중요 포인트로 중국 총괄조직을 선택한 점도 같다.
하지만 현재 한화차이나 출범 시점을 기준으로 두 그룹의 전략을 살펴보면 다소 차이점이 있다.
SK차이나가 기존 그룹...
한화차이나 초대 CEO에는 그룹 경영기획실장을 지낸 금춘수 사장이 임명됐다. 조직은 제조ㆍ무역 부문, 금융 부문, 유통ㆍ레저 부문 등 3개 사업조직을 기본 체제로 하며, 경영관리 부문이 CEO의 스텝 부서 역할을 한다. 전체 인원은 현지 채용 인력을 포함해 50여명 규모로 꾸려진다.
한화그룹은 2010년 말 현재 상하이에 본사를 둔 한화솔라원, 닝보의 한화케미칼 PVC...
그러나 드림파마와 한익스프레스 등 계열사와 협력사 10여곳을 뒤지고 금춘수 경영기획실장과 홍동옥 전 투자 담당 부사장 등 전ㆍ현직 그룹고위층을 줄줄이 불러 조사했지만 검은 비자금의 자세한 조성 경위와 용처와 관련해 제대로 된 단서를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한화증권에서 차명계좌로 관리되던 자산 수백억원을 발견했지만, 한화 측은...
검찰은 지난 26일 한화 경영기획실 금춘수 사장을 소환 조사한 데 이어 그룹 핵심 관계자들과 관련이 있는 계열사에 대한 조사강도를 높이면서 비자금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검찰은 이에 앞서 주력 계열사인 한화케미칼이 전 한화 임직원이 설립한 화공약품 판매사인 태경화성과 거래하며 돈을 빼돌려 비자금을 관리했다는 의혹을 규명하려고 19일 태경화성을...
지난해 케이블TV 업체인 큐릭스를 인수하며 정관계 로비 등 불법행위를 했는지를 확인하고 있다.
한편, 서부지검은 이날 한화 김승연 회장의 비자금 의혹 수사와 관련해서도 금춘수(57) 한화그룹 경영기획실장을 소환조사했다.
검찰은 금 실장에게 김 회장의 차명주식계좌 수십 개를 통해 운용한 비자금의 규모와 출처 등을 추궁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화그룹의 비자금 조성혐의를 수사 중인 검찰이 한화그룹 핵심경영진 중 한 명인 금춘수 경영기획실장을 소환해 조사 중이다.
26일 검찰과 한화그룹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는 이 날 금 사장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금 사장은 그룹 경영기획실장으로 그룹 경영 전반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실세 중에 실세이며, 오랫동안 김승연...
한화그룹 경영기획실 금춘수 사장은 "작년이 내실경영을 다진 해였다면 올해는 이를 기반으로 신규사업, 해외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는 공격경영의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승연 회장의 '솔선수범'
한편 김 회장도 올해 첫 해외출장지를 다보스포럼으로 정하고 세계 각국의 경제 리더들과 교류에 나서는 등 해외 경영에 본격 나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