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기보를 비롯해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국제금융진흥원, 주택도시보증공사, 하나은행, 한국남부발전,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총 8개 기관이 부산·울산·경남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수출 강소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공동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8개 기관은 최근 신흥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UAE, 사우디아라비아 등...
금융감독원이 이달 15일부터 은행권을 대상으로 가계대출 관리실태에 대한 종합 점검에 나선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이행의 적정성 등을 면밀히 점검한 후 지적 사항에 대해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다.
3일 이준수 금감원 부원장은 17개 국내은행 여신담당 부행장과 ‘은행권 가계부채 간담회’를 열고 “최근 가계대출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닥사, 2일 가상자산 거래지원 모범사례 발표…코인마켓 거래소 참여닥사 회원사는 원화거래소 5개가 전부…일탈 땐 닥사 권한도 모호업계 일각에선 “당국이 책임은 지지 않고, 규제만 하려 해” 비판도
닥사가 2일 발표한 가상자산 거래지원 모범사례에 사실상 모든 코인 마켓 거래소들이 참여하면서 닥사를 통한 가상자산 거래소 자율규제 범위가 더욱 확대됐다. 업계는...
중개형ISA는 국내상장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 ELB, 채권, 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하나의 계좌에서 분산투자하며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통합계좌다.
이번 특판 ELB는 삼성전자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6개월 만기 원금지급형(Digital형) 상품이다.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200% 초과 시 세전 연 5.01% 수익을 지급하고...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납입 한도를 연 2000만원(비과세 200만원)에서 4000만원(비과세 500만원)으로 늘리고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등 국내 증시 투자 유인책. 기회 유용 금지(이사회 사전 승인 등)같은 이사 책임 강화를 위시한 지배구조 개선 방안도 포함됐다.
하반기 중 민간투자 촉진, 대·중견기업 협력 확대를 위한 벤처투자 활성화 대책을 마련해 벤처기업...
이와 함께 은행 등 금융회사가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국·공채 등 우량자산을 담보로 발행하는 채권인 커버드본드 시장 활성화를 통해 주담보 대출의 장기·고정금리 취급 기반도 조성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빅데이터(신용카드 결제액 등), 인공지능(AI) 모형 등을 활용해 소비ㆍ투자 등 실물경기 흐름을 실시간으로 파악·진단하는 경기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도...
또 정부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납입 한도를 기존 연 2000만 원(비과세 200만 원)에서 연 4000만 원(비과세 500만 원)까지 늘리고 금융투자소득세를 폐지해 국내 증시 투자를 유인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는 모험자본 활성화도 추진할 예정이다. 하반기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도입 등 시급한 법령 개정과 기업공개(IPO) 신뢰성 회복 방안 통한 제도 개선을...
이어 "기업가치를 높이고 국민에게 자산 형성 기회를 제공하는 밸류업 프로그램을 정착시키고 확산하겠다"며 "적극적으로 배당을 확대하는 기업에 세제 혜택을 주고 주주의 배당소득세에 대해 저율분리과세를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택 공급 정책과 먹거리 물가 구조 개선 구상도 밝혔다. 윤 대통령은 "도심에 있는 노후 청사를...
K씨는 서울 성동구에 10억 원대의 아파트가 한 채 있고 예금과 주식, 보험 등을 합치면 금융자산도 3억~4억 원쯤 된다. 자녀에게 절반씩 물려줄 생각인데 자산이 10억 원이 넘으니 세금이 걱정이다.
최근 부동산을 중심으로 한 자산가치가 상승하면서 중산층도 잠재적 상속세 부과 대상자가 될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3일 하나금융연구소가 발표한...
쟁글과 협업을 논의 중인 SBINFT는 일본의 종합 금융지주그룹 SBI홀딩스가 2021년에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한 웹3 기업이다. 일본의 첫 온체인 기반 대체불가토큰(NFT) 마켓플레이스 ‘SBINFT 마켓(Market)’ 등을 운영 중이다. 또한 마켓플레이스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에 머무르지 않고 NFT 컨설팅 사업 및 웹 API 제공 사업 ‘토큰 커넥트’ 등 비즈니스도 다양하게...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증권회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를 개최했다.
그는 하반기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를 포함한 자본시장 선진화 과제들이 종합적으로 논의돼야 한다고 강조하는 한편,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에 대한 선제적 관리 등을 주문했다.
이날 간담회는 자본시장 선진화 및 증권업계의 발전방안에 대해...
이번 주는 4일은 독립 기념일로 미국 금융시장이 휴장하고, 전날인 3일은 조기 폐장한다. 적극적인 매매를 자제하는 분위기도 있어 증시의 상승 폭은 제한됐다.
업종별로는 임의 소비재 업종이 1.81% 올랐고, 금융 업종도 1.1% 상승했다. 에너지와 헬스 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 마감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 대비 0.19포인트...
한은은 “분기말 효과로 인해 금융기관의 외화예수금이 증가했으나 외화 외평채 만기 상환 및 국민연금과의 외환스왑에 따른 일시적 효과, 미달러화 강세에 따른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미달러 환산액 감소 등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6월중 외화 외평채 만기 상환과 신규발행간의 시차로 인해 일시적으로 감소했으나 7월중...
2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지난달 말 기준 총수신 잔액은 2003조7392억 원으로 전월(1987조5056억 원)보다 16조2336억 원 증가했다.
총수신 잔액이 2000조 원을 돌파한 것은 지난해 1월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6월(1913조3578억 원)에 1900조 원대를 넘어서는 등 증가세를 이어가다 올해 4월 감소 전환했던 총수신 잔액은 5월부터...
또한 상반기 금융사고가 발생한 두 지주사는 내부통제 강화도 강조할 방침이다.
한편, 하나금융은 현재 하반기 경영 전략회의 개최 여부가 미정이다. 다만, 최근 수익성 낮은 기업대출 자산확대하지 않기로 하는 등 리스크 관리 강화에 만전을 기한다. 하나은행은 이달부터 수익성이 낮은 기업대출 자산을 확대하지 않기로 했다.
무디스는 “향후 12∼18개월 내 한국 은행들의 영업 환경과 자산 건전성, 수익성 약화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주력 산업의 부진은 기업 신용 저하로 가시화되고 있다. 제조·서비스 관련 대기업들도 예외는 아니다. 화학과 이차전지, 건설, 비은행 금융권이 위기에 빠졌고, 철강업종의 하반기 기상도는 잿빛이다. 자동차·조선·이차전지·바이오·기계·디스플레이...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인도 국립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우량주 50종목으로 구성된 인도 대표지수 ‘Nifty50’가 이달 1일 기준 전 거래일보다 0.55% 오른 24,141.95로 장을 마쳤다. 52주 신고가를 단 이틀 만에 재돌파한 것인데, 연초에 비해선 약 11% 넘게 오른 수치다.
앞서 인도 증시는 총선 이슈로 잠시 흔들린 적이 있다. 모디 총리가 이끄는 여권의 압승이...
4월에는 LLM에 의해 작성된 악성 스크립트가 사용된 악성 메일 공격이 발생했으며, 5월에는 블록체인 기반의 게임 플랫폼이 해킹돼 300억 원의 가상자산을 도난당했다.
국내 금융업 분야 대상 공격 20.6%로 가장 많아… 정보·통신 18%, 제조업 16.4%로 뒤이어
이큐스트가 분석한 업종별 침해사고 발생 통계를 살펴보면 국내에서는 금융업을 대상으로 한 침해 사고가...
현재로선 일본은행이 이달 말 열리는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발표할 국채 매입 축소가 엔저를 막을 수단으로 남았다.
그러나 세계 2위 자산운용사 뱅가드의 알레스 쿠트니 글로벌 채권 수석은 “7월 회의에서 일본은행의 국채 매입 규모가 현재의 월 6조 엔(약 52조 원)에서 5조5000억 엔(약 47조 원)이나 5조 엔 수준으로만 축소돼 기대에 못 미치면 시장은 엔·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