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금융위 및 서민금융 유관기관 공동으로 열린 ‘2013 서민금융의 날 행사’에서는 지난 1년간 서민금융 지원 성과를 되돌아보고 서민금융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포상을 진행했다.
신 위원장은 지난달 발표한 ‘금융비전’을 통해 서민의 금융애로를 해소하고 자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임을 약속했다.
신 위원장은 “먼저...
이어 신 위원장은 금융의 신뢰 회복,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금융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금융상품 설명의무 강화 및 금융상품간 비교공시, 시장규율 점검 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신 위원장은“다양한 시장규율이 금융의 신뢰 확보와 금융소비자 보호 관점에서 제대로 작동되고 있는 지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또...
금융권에선 신한금융의 지방은행 인수전 참여 가능성을 50% 정도로 보고 있다.
금융당국이 그간 지방은행 매각 흥행카드로 은행지주사 참여를 거론해 왔다. 내년 3월 임기만료를 맞는 한 회장의 연임을 위한 민영화 참여는 불가피하다 것이 금융권의 분석이다.
그러나 금융업계 불황이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방은행 인수에 따른 실익이 크지 않다는 내부...
기업금융에 강점이 있는 우리은행이 특화된 영업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투뱅크 체제에 무게를 싣고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우리금융 민영화로 각 금융사가 최고의 시너지가 날 수 있는 방법을 찾더라도, 그에 따른 불만과 문제 제기는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여러 의미에서 우리금융 민영화는 금융권이 일대 변화를 겪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은행장 직속의 금융소비자보호부로 확대 개편하는 한편 금융소비자보호 및 금융소비자권익 향상을 위해 부행장급의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를 선임한 것이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금융소비자보호는 금융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보호를 통한 고객감동을 최고의 경영가치로 삼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금융의날은 ‘2013 한국프로야구’ 를 후원하는 KB금융그룹이 스폰서의 날을 맞아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야구관람을 통해 고객과 직원이 열정과 감동을 함께 나누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이 세번째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KB국민은행 강남구청역지점 신상훈 대리가 시구자로 나서 다채로운 분위기를 더했다. 신 대리는 2012년에 개최됐던...
농협금융은 일단 내일중 차기 회장이 결정될 가능성을 고려해 신동규 회장의 퇴임식 날짜를 오는 5일로 잡았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이르면 내일 결론이 날 수 있지만, 논의가 길어질 경우 한 차례 더 회의가 개최될 수도 있으니 확신하긴 어렵다"며 "때문에 퇴임식을 5일로 잡았지만 확정이 아닌 유동적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민영화를 앞두고 이순우 회장 체제로의 전환을 앞두고 있는 우리금융이 검찰, 감사원, 금융당국으로 부터 동시다발적으로 조사를 받는 등 곤혹을 치르고 있다.
최근 감사원은 우리금융의 방만경영 실태를 적나라하게 지적했다. 이팔성 회장이 측근을 자회사 사장으로 임명하는 등 낙하산 인사를 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업무와 상관없는 외유성...
OECD는 “중국은 내수가 여전히 미약해 올해 성장세를 끌어올리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며 “부동산시장 버블과 그림자금융의 부상에 따른 잠재적 리스크에도 직면했다”고 밝혔다.
신용평가사 피치는 이날 중국 금융기관의 대출이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현재 198%에 이른다고 추산했다. 이는 4년 전의 125%에서 확대된 것이다.
찰렌 추 피치...
◇‘우리’로 만드는‘지구촌 은행’= 우리금융은 올해 창립 12주년을 맞이해 국내외 전 계열사 임직원 1만4930여명이 참여한 제4회 우리금융그룹 사회봉사의 날 우리 커뮤니티 서비스 데이를 지난달 2일 지주사를 시작으로 일주일 동안 대장정을 펼쳤다.
우리금융의 봉사활동은 진정성과 지속성을 핵심 원칙으로 꼽는다. 일시적으로 행하는 전시성 활동이 아닌...
우리금융 내부 사정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지난 10일 일부 언론에서 우리금융 회추위가 이 행장을 내정했다는 보도는 너무 앞서간 면이 크다”며 “회추의 면접 하루 후 내정되는 경우는 절차를 무시한 행동으로, 우리금융의 경우 청와대의 최종 결정이 남아 있는 상황이라 앞뒤가 맞지 않은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최근 급박하게 돌아가는 상황을 볼 때 당초...
같은 날 KB금융도 정기회의를 열었다. 1분기 경영실적과 저축은행 인수에 대해 논의만 진행하고, 관심을 모았던 회추위 구성에 대한 논의는 이뤄지지 않았다. 이경재 이사회 의장은 "오늘 이사회에서 회추위에 관한 이야기는 없었다"며 "5월이 되면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양측이 차기회장 선출을 위한 회추위 구성에 있어 시기적...
창조경제와 그 바탕을 이루는 창조금융의 역할은 바로 이 계곡에 물(자금)을 채워주는 것."
신제윤 금융위원장, 25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서경금융전략포럼' 주제강연에서 이 같이 밝히며.
◇…“안철수 의원이 독자세력화를 무작정 추구하면 새누리당으로부터 표창장 받을 일.”
김한길 민주통합당 당대표 후보, 25일 한 라디오방송과 통화에서...
이 창업주가 타계하는 그 순간까지 혹독한 경영자 수업을 치른 동양그룹 현 회장은 계열분리 이후 주력사업으로 금융분야를 선택했다. 이는 금융의 미래가 암울했던 시기에서 내던진 출사표로, 현 회장은 임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1984년 일국증권(현 동양증권)을 인수했다. 당시 자본금 20억원, 한 개 지점에 불과했던 일국증권은 불과 5년 만에 10대 증권사로...
금융의 핵심을 알아야겠다는 결심으로 연세대학교 파이낸셜MBA에 입학했다. 대치지점 PB로서 낮에 일하고, 퇴근 후 학교에 가 새벽 3시까지 공부하는 날도 예사였다.
그는 “왕복 시간만도 3시간 가까이 걸렸지만 동문들에게 워낙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 힘들지 않았다”며 오히려 “주식과 채권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공부했으니 부동산과 세무를 공부해야겠다는...
금융소비자원은 현재 가장 광범위하게 금융 소비자 피해를 야기하는 것이 전자금융의 형태에서 비롯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대부분의 피해자들이 처음 접해보는 내용으로 접근하는 사기 형태를 알아내기란 쉽지 않아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다는 것이다.
조 대표는 “무엇보다 먼저 알아둬야 할 것은 본인의 필요에 따라 금융거래를 자발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양 선수가 전 국민의 금메달 기대감을 안고 도마에 뛰어오를 때 신한금융의 주요 관계자들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했다. 바로 양 선수의 후원사가 신한금융이었기 때문이다.
이날 양 선수는 금메달을 획득했다. 어려운 환경을 딛고 세계무대에서 자신의 존재를 증명한 것이다. 그동안 비인기 종목의 스포츠선수 후원에 공을 들여왔던 신한금융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이밖에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는 외환은행 노조도 다른 변수다. 외환은행 노조는 하나금융의 지분인수 계획이 발표되자 마자 하나금융과 외환은행 노조는 지난해 2월 합의서 작성 이전으로 돌아갔다며 강경 투쟁을 언급하고 있다.
때문에 금융권 일각에서는 지분교환이 예정된 오늘 4월까지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노조 설득이 선행되야 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이날 개소식은 한·중동 금융협력 강화를 위해 국회와 금융감독원, 국내 금융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한 중동지역 ‘한국 금융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KDB산업은행으로서는 중동지역과 북아프리카, 이른바 MENA(Middle East and North Africa) 지역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MENA지역은 우리나라 해외 플랜트 수주의...
산은 관계자는 “5년물 가산금리를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리 숫자 이내로 끌어내림으로써 'AA' 신용등급 국가의 대표차주로서 국격에 맞는 시장지위를 확립했다”며 “최근 ‘중동지역 한국금융의 날’ IR 이후 형성된 투자자 모멘텀을 활용해 거액의 오일머니 유치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산은에 따르면 AA등급에 투자하는 보수적인 중동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