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은 국내 정보보호 인력 공급은 2025년 2000명 이상 부족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밖에 클라우드, 마이데이터 등 금융의 새로운 부문이 확대되면서 인력 수요가 지속될 것에 대응하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금융위 측은 설명했다.
유재훈 금융위 금융소비자국장은 “최근 디지털 혁신 등에 따라 금융IT 등 새로운 금융부문의 인력 수요가...
반면, 금융당국은 현재 은행권이 점포 폐쇄 속도를 줄이기 위한 '내실화 방안'을 순차적으로 준비 중이라는 입장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은행별 소비자보호 전담부서가 점포 폐쇄 이후 금융소비자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사후평가’는 11월 1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며, 현재 은행별로 절차를 마련하는 중”이라고 했다.
22일 이복현 원장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 ‘2023년 금융감독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통해 “취임한 후 이 부분을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어려가지 노력을 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원장은 “패스트 프로젝트를 통해 신속하고 투명한 인허가 심사, 검사제재의 제고, 금융회사 자료 제출 부담 완화 등 불합리한 업무 개선을...
2012년 시작해 올해로 12회를 맞은 CSR 국제 콘퍼런스는 이투데이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 동반성장위원회, 대한상공회의소가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CSR for ALL: 지속가능성과 회복탄력성을 위한 전략’을 주제로 정부, 학계, 기업의 각계 전문가가 참석해 CSR 마케팅의 중요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상품을 대상으로 점자카드를 발급한 것”이라며 “시각장애인 등 금융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상품 선택권과 카드 이용 편의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점자카드 상품뿐만 아니라 시각장애인이 카드 발급이나 상담에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음성지원 이메일 명세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금융소비자 보호 및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수현 당시 금융감독원 원장은 “그동안 주문 처리의 신속성과 편리성만 강조하고 거래의 안정성과 보안 등 위험관리는 경시돼 왔다”며 “이번 사고는 금융회사가 내부통제, 위험관리나 소비자 보호와 같은 기본에 충실해야만 안정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을 다시금 시사한다”고 말했다.
멀쩡하던 증권사가 증권매매 시 직원의 손가락 입력 실수를...
한편, 로이터통신은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가 회계감사 기관의 협력 촉진 및 글로벌 투자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미국 측과 협력할 용의가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키움증권은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홍콩거래소와 홍콩 증권감독관리위원회, 금융감독국이 태풍·우천 시에도 정상 거래하는 방안의 초안을 작성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기존의 정책방향과 다르다는 점, 소비자보호가 취약해질 위험 등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국내 금융산업은 금융상품 판매까지만 겸영을 허용하고 있다. 또한 은행, 카드, 보험사 등 여러 종류의 금융기관이 각각 자신의 전문금융업무만을 수행하는 전업주의를 따르고 있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동일 기능-동일 리스크-동일 규제' 관점에서 접근할...
금융위는 혁신금융심사위원회 등을 통해 규제 개선의 필요성, 그간 운영결과, 금융시장·질서의 안정성과 소비자 보호에 미치는 영향 등을 심사해 국민은행이 알뜰폰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승인했다.
신한은행의 배달앱 서비스 ‘땡겨요’, 하나은행과 네이버파이낸셜의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 등은 시장에서 현재 테스트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정식...
‘소비자중심경영 선언문’에는 소비자가 만족하고 믿을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 제공, 소비자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위한 정보제공, 철저한 개인정보 관리 및 보호, 불건전 영업행위 근절 및 완전판매 실천, 소비자 의견 존중, 금융소외계층 지원 및 금융교육 활동 지속 등 6개 실천사항을 담았다.
푸본현대생명은 지난해부터 소비자중심경영 도입을 위해 사전준비와...
제5회 변호사 시험에 합격하여 한국공정거래조정원,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근무하다가 2022년부터는 법무법인(유한) 바른 소속 변호사(공정거래팀)로 활동 중이다. 주로 공정거래‧금융자문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저서로는 「전면개정된 공정거래법 조문별 판례와 내용」(공저)이 있다.
신임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에 김미영 금감원 부원장보가 임명됐다.
금융위원회는 제1차 임시회의에서 금융감독원장의 제청에 따라 김미영 금감원 부원장보를 부원장인 금융소비자보호처장에 임명했다고 3일 밝혔다.
김 신임 부원장은 1967년생으로, 서울여자상업고 졸업 후 1985년 한국은행에 입사했다. 이후 금감원에서 일반은행국 일반은행2팀장...
광고심의위원회 제재심의를 예정하고 있다. 생보협회는 손보협회 심의조치 이후 7월 초에 2차 실태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추가적인 실태점검 실시를 통해 일부 GA에서 하는 불법 업무광고 관행들이 개선될 것”이라면서 “필요시 제재까지 이어질 수 있어 불법 업무광고 근절을 통한 소비자 보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금융당국...
이번 간담회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합동으로 운영하는‘금융현장소통반’과 CCO(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 소비자보호부 담당자들이 자리해 KB국민카드 고객 패널 ‘이지 토커’가 금융현장에서 금융거래 및 이용을 하면서 소비자로서 느끼는 불편사항과 함께 금융관련 제도개선에 대한 가감 없는 의견들을 청취했다.
KB국민카드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유재훈 금융위원회금융소비자국장은 “적극적으로 채무자대리인 무료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정부는 불법사금융 수사와 단속을 지속하는 한편, 정책서민금융을 적극적으로 공급하고 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도 꾸준히 실시하는 등 불법사금융 근절을 위해서 종합적, 체계적으로 대응하겠다”고 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진정 소비자를 위한다면 보험설계사가 장기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먼저 만들어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정부도 플랫폼 비교추천 제도를 시행하면서 보험설계사 보호 법안을 약속했다. 신상훈 금융위원회 보험과장은 “경미한 법규위반사항에 대해 경고·주의 조치, 등록취소 기준 명확화 등 설계사 제재 합리화를 통해 설계사들의 권익을...
2020년 금융연구원은 예금보험공사 의뢰로 수행한 '예금보험제도 보호한도 및 보호대상 범위의 적정성 연구'에서 예금보호 한도 확대가 예금자의 도덕적 해이를 높여 금융기관의 위험선호 행동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금융 소비자의 예금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도 있다.
금융연구원은 이를 고려해 금융시장의 불안이 현재화할 때 안정화 차원에서 예금보호...
금융위는 혁신금융심사위원회 등을 통해 규제 개선의 필요성, 그간 운영 결과, 금융시장·질서의 안정성과 소비자 보호에 미치는 영향 등을 심사해 규제 개선 요청을 수용했습니다. 이제 KB국민은행이 금융-통신 융합서비스를 부수업무로 신고하면, 금융위는 부수업무 공고를 통해 법령 등을 정비할 예정이며, 정비작업이 완료될 때까지 최대 1년 6개월가량 소요될...
13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열린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태스크포스(TF) 5차 실무작업반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은행 점포폐쇄 내실화 방안'을 논의해 확정했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금융의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면서 은행은 비용효율화 측면에서 점포 수를 줄이고 있으나, 점포폐쇄에 따라 금융소비자의 불편이 가중되고...
업계에 따르면 앞서 6일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주재로 열린 ‘은행장 간담회’에서 은행장들은 금융위에 비금융사업 관련 규제를 완화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과장은 신한은행 배달앱 '땡겨요' 등 다른 비금융서비스의 규제 개선 계획과 관련해선 "배달앱은 중소사업자 생존권 위협 이슈 등이 적어 긍정적인 측면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보고 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