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뒷돈을 받고 주식 매수에 개입하는 등의 비리에 연루된 외국계 금융기관 임직원 4명, 전 금융사 직원 등 브로커 5명 등 총 14명을 적발하고 그중 11명을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금품수수 및 주가조작, 기관투자자 매수 알선, 내부 정보 이용 등 다양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합수단은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에도 칼날을 겨누고 있다. 검찰은...
증권법죄합동수사단(이하 합수단)이 22일 밝힌 증권범죄 조사범 구속 수사 중간발표와 관련 여의도 증권업계는 허탈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합수단은 이날 ‘외국계 자산운용사, 증권사 기관투자자 비리 수사 결과’를 전격적으로 발표했다. 합수단 발표에 따르면, 합수단이 출범후 약 2년6개월 동안 한국 금융시장 신뢰를 어지럽히는 주가 조작 세력 등 검은돈의...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김형준 부장검사)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다이와증권 전 임원 한모(46)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한씨는 지난 2010년 말 주가조작 브로커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받고 불법으로 끌어올린 한 코스닥 상장사의 주식을 다른 금융기관 펀드매니저가 매수해 차익을 얻도록 알선한...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김형준 부장검사)은 최근 골드만삭스자산운용 전직 임원인 A(49)씨를 알선수재 혐의로 체포해 구속수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11년 주가조작 세력이 가격을 올린 동양피엔에프 주식을 ING자산운용과 ING생명보험 등 외국계 금융사에 팔아넘길 수 있도록 알선하고 수억원대 대가를 받아 챙긴 혐의를...
검찰이 골드만삭스를 포함한 외국계 금융사 3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26일 관련업계와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김형준 부장검사)은 이날 최근 서울 종로구 신문로 골드만삭스 본사, 중구 ING생명보험, 여의도 맥쿼리투신운용 본사 등 외국계 금융사 3곳을 압수수색했다. .
검찰은 또 골드만삭스자산운용(현...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김형준 부장검사)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수재 혐의로 현직 증권사 법인영업부 본부장 신모(49) 상무를 구속기소했다고 17일 밝혔다.
검찰은 또 회사 주가를 조작해 수십억원 상당을 챙긴 코스닥 상장사 씨씨에스 그룹 최대주주 유홍무(56) 회장과 전문 주가조작 브로커 양모(44)씨에 대해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
한편 서울남부지검은 지난 2월 상반기 고검검사급 인사에 맞춰 금융범죄 중점검찰청으로 지정됐다. 현재 2차장 산하에 '증권사범 집중검거반'이 조직돼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이나 금융조사1·2부 사건으로 도피 중인 피의자 가운데 주범에 해당하고 재범의 가능성이 큰 이들을 집중 단속하고 있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지난 17일 회삿돈을 빼돌리고 재무제표를 조작한 혐의 등으로 최 회장과 한 전 회장을 포함한 6인을 기소했다.
참엔지니어링 측은 “최 대표는 본인이 단돈 1원이라도 횡령했거나 검찰에서 기소가 된다면 대표이사직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공언을 했고 이를 지키려는 것 뿐”이라며 “대표이사직을 내려놓겠지만 회사의 유동성 마련...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김형준 부장검사)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상 보고의무 위반 혐의로 정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정씨는 1989년 말 가수 조용필의 매니저를 시작으로 26년 가까이 엔터테인먼트업계에 몸담으면서 전지현, 정우성 등을 발굴해 스타제조기로 통한다.
검찰에 따르면 정씨는 2010년 7∼12월 자신이...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김형준 부장검사)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상 보고의무 위반 혐의로 정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정씨는 2010년 7∼12월 자신이 보유한 IHQ 주식 900만주를 담보로 사채 50여억원을 빌리고서 금융감독원에 알리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씨는 2006년 SK텔레콤에...
97명의 투자자가 60억원대 손해를 본 이 사건에 회사가 개입한 것으로 드러날 경우 금융권에 미치는 파장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김형준 부장검사)은 14일 서울 여의도 SK증권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거래 내역을 담은 서류를 확보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 회사 직원 A씨는 ELS상품 만기 2개월...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김형준 부장검사)은 14일 SK증권 압수수색에 나섰다.
이날 검찰과 SK증권측에 따르면 이번 압수수색은 주가연계증권(ELS)의 기초자산 주가를 조작해 투자자들에게 약 60억원의 손실을 끼친 혐의를 받고 있는 SK증권 직원 A씨에 대해 수사다.
관련 A직원은 지난해 2월 ELS상품 만기 2개월 전, 포스코 주식 15만주를...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자신의 회사 주가를 조작해 수십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로 씨씨에스그룹 유홍무(56) 회장을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유 회장은 2011년 12월∼2012년 3월 시세조작 전문가와 짜고 180여만주에 대해 1300여회 매수주문을 내고서는 주가가 오르자 차명으로 보유...
자전거래는 시장 시세가 시장 외에서 미리 결정된 내정가격과 다른 경우 주가조작의 염려가 있기 때문에 증권거래소에서는 일정한 제한을 두고 예외적으로 자전거래를 허용한다.
검찰은 지난해 여의도 관할인 서울남부지검을 금융·증권 중점 검찰청으로 지정하고 서울중앙지검에 있던 증권범죄합동수사단과 금융조사1·2부를 이관하고 2차장검사 직제를 신설했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김형준 부장검사)은 최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코스닥 상장사 P사 전 부사장 김모씨(45)와 시세조종 세력 장모씨 등 4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
또 S회계법인 소속 회계사 박모씨는 김씨 일당의 범행을 도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2013년 3월...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김형준 부장검사)에 배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맥증권은 캐시아 측이 알고리즘 매매 기법에 따른 시세조종과 불법전용선(FEP서버)을 이용한 부정 거래를 통해 354억원(추정)의 부당이득을 취했다고 주장하면서 작년 11월 고소장을 서울남부지검에 제출했다.
이후 한맥증권은 같은 해 10월 같은 내용이 담긴 진정서를 금융감독원에...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김형준 부장검사)은 산업기계 제조 업체인 동양피앤에프의 주가조작 사건에 대한 금융감독원에 조사를 막아 달라는 청탁을 해 주는 대가로 억대의 뒷돈을 받은 혐의(변호사법 위반)로 증권방송인 이모(34)씨를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동양피엔에프가 시세조종으로 부당이득을 취한 사건과 관련해...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김형준 부장검사)은 코스닥 상장 벤처 업체인 D사의 주가를 조작한 혐의(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로 브로커 김모(32)씨 등 3명을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은 2011년 3∼4월 사이 2천800여 차례 장 내·외에서 시세조종 주문을 내는 수법으로 7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실제로...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김형준 부장검사)은 배임수재 혐의로 투자대행사 전 대표 윤모(41)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윤씨는 2010년 7월부터 2013년 6월까지 SBI글로벌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로 재직하면서 금융브로커 김모(44)씨로부터 투자 청탁을 받고 성공사례금 등 명목으로 3억90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사례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