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복규 신임 전무이사는 1989년 입행한 후 약 30년간 재직하며 전략·기획업무(경영전략, 기획) 및 조직 관리(인사), IB업무(PF) 등 기획, 금융 전반의 업무 경험을 쌓아왔다.
김 신임 전무이사는 2017년 PF3 실장을 역임하며 글로벌인프라펀드 등을 통해 건설‧플랜트 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해외 진출을 지원했다. 2018년에는 인사부장을 맡아 법정근로시간에 맞춘...
S&P글로벌 이어 전망 낮춰CS 인력 유지, 조직 통합 등 과제IB 향상, 비용 절감 등 긍정적 평가도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UBS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했다고 투자전문 매체 배런스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무디스는 보고서에서 “UBS가 30억 스위스프랑(약 4조2491억 원)에 달하는 거래를 통해 크레디트스위스(CS)를 인수하기로...
따라 글로벌 대형은행 투자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CS 투자의 연결고리는 사우디 국부펀드인 공공투자펀드(PIF)와 CS가 구원 투수로 영입한 마이클 클라인이었다. 클라인은 아람코 상장의 1등 공신으로 사우디 실세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 친분이 깊다. 이에 클라인이 CS의 투자은행(IB) 부문인 퍼스트보스턴의 최고경영자(CEO)로 자리를 옮기는...
미 증시가 글로벌 각국 중앙은행들의 노력 등으로 심리적 안정을 보이자 지역 은행 이슈가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다는 기대심리가 높아지며 상승한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물론 신용등급 강등으로 퍼스트 리퍼블릭 뱅크가 급락하고 여전히 일부 지역 은행들은 부진한 모습을 보여 지역은행 리스크가 완전 해소되었다고 볼 수 없지만...
UBS는 “이번 인수로 5조 달러(약 6548조 원) 이상의 총자산과 지속가능한 비즈니스가 창출될 것”이라며 “UBS는 선도적인 스위스 기반 글로벌 자산운용사로서 입지를 더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아가 “두 회사의 결합으로 2027년까지 연간 80억 달러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며 “주당순이익(EPS)은 2027년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UBS는 여러 시나리오를 논의 중으로, 분사 작업 중이던 CS의 투자은행(IB) 부문을 축소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167년 가까이 운영되던 CS가 멈춘다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은행권에서 매우 중요한 순간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이는 SVB의 갑작스러운 붕괴로 시작한 폭풍의 새로운 글로벌 피해를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김선경 연구원은 “SVB사태 여파, 연준 정책 향방 등 대외 불확실성이 해소되기 전까지는 금리 변동성에 기반한 환율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하다”며 “다수의 투자은행(IB)들은 글로벌 달러화 약세 전망에 기반해 엔화 강세를 예상하며 엔화 향방이 미국의 상황에 의해 좌우된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스위스 당국은 CS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했지만, 글로벌 금융시장에 더 큰 쇼크가 올 수 있다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래리 핑크 블랙록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15일(현지시간) 투자자들에게 보낸 연례서한에서 “피해가 얼마나 광범위한지 알기에는 너무 이르다”며 SVB 파산으로 대두한 금융리스크가 추가로 확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SVB는 미국...
IB 제도 도입 후 국내 IB는 글로벌 IB 대비 자기자본 규모와 IB 업무 역량 순위가 매우 낮고, IB 본연의 역할인 모헙자본 공급도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자본시장연구원에 따르면 2011년 종투사 도입 후 글로벌 42개 IB 중 국내 IB의 순위는 32위로 2011년과 차이가 없다. 국내 IB의 전체 기업신용공여 중 중소기업 대출비중은 50.4%에 불과하며, 그중에서도 32.6%가 부동산...
국내 9개사를 포함한 42개 IB 중 글로벌 자기자본 순위가 가장 높은 곳은 2021년 32위로 10년전과 동일한 순위를 기록했다.
아시아 지역 IB들과 비교해도 국내 IB 부문 경쟁력이 매우 낮다는 평가다. ECM·DCM 부문에서 상위권은 대부분 중국계가 차지하는 가운데 국내 IB는 20위, 27가 가장 높은 순위를 나타넀다. 특히 M&A 주관 순위는 66위, 79위가 가장 높아 매우...
김 부위원장은 국내 금융투자회사들이 절대적인 자본규모나 업력에서 글로벌 IB들에 비해 부족한 점을 진단했다. 김 부위원장은 “실제로 국내IB들의 자기자본은 지난 10년간 약 2.2배, 순영업수익은 약 4배 이상 증가하는 등 크게 성장했지만 여전히 자기자본 등 규모 면에서도 아시아 10위권 내 회사가 전무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해외 점포의 수익비중도 전체...
이에 따라 정부는 공개매수, 기업금융(IB)의 신용공여, 합병 등 기업 경영권 시장의 불합리한 규제를 정비할 계획이다. 또 M&A를 위한 유동성 제공, 기업구조조정 수단을 확충해 M&A 방식의 기업구조조정을 활성화한다.
국내 유망기업이 미래전략산업 분야 등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전략적 M&A 지원 기능도 강화한다. 투자자를 위해선 M...
두산로보틱스는 국내 1위, 글로벌 5위의 협동 로봇 제조사다. 사업 시작 4~5년 만에 두산로보틱스의 연간 로봇 판매 대수는 1400여 대까지 성장했다. 이밖에도 네이버, KT, SK텔레콤 등이 로봇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대기업이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는 점은 로봇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봤다는 것을 시사한다”며 “대기업이...
글로벌 투자은행(IB) 컨센서스가 5.3%로 집계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아쉬운 목표치"라고 말했다.
신 연구원은 "재정적자비율은 작년 2.8%에서 3.0%로 확대했고, 지방정부 특별채 발행 한도도 작년 3조6500억 위안에서 3조8000억 위안으로 증액했다"면서 "컨센서스에 부합하나 시장의 높아진 눈높이를 충족시키기에 다소 부족하다"고 짚었다....
또 증권산업이 고부가가치 및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국가 핵심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경쟁력 제고와 해외진출 등 글로벌화에도 힘써 줄 것을 주문했다.
이 원장은 “증권산업은 외형적으로 괄목할 성장을 이루었지만, 전문화·차별화 등 질적 측면에서는 여전히 미흡한 수준”이라며 “혁신적인 금융투자상품 개발, 견실한 IPO 기업 발굴, 신사업영역 확대 등...
수잔 추 S&P글로벌레이팅스 선임 이사는 “지방정부 부채 비율이 임계점에 가까워지면 중앙 정부의 조사가 강화될 수 있고, 관련 공기업에 대한 재정 지원도 선별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블룸버그는 당국이 올해에는 작년 발행액보다 적은 3조8000억 위안의 특별채권 쿼터를 설정할 것으로 예상했다. 추 이사는 부채가 많은 지역일수록 더 적은 몫을...
앞서 9일 영국계 글로벌 투자은행(IB) 바클레이즈는 쿠팡에 대해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는 첫 리포트를 발간하며 ‘비중 확대’ 의견을 냈다. 또 작년 4분기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이 쿠팡 주식을 704만 주 추가 매수한 것을 두고 실적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란 평가도 나온다. 같은 시기 미국 캘리포니아공무원연금(캘퍼스)도 쿠팡 주식 55만 주를...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 스탠리와 크레디트스위스(CS)를 거친 바오 회장은 2004년 차이나 르네상스를 설립, 중국 차량호출 기업 디디추싱의 자회사인 디디글로벌, 음식 배달 서비스 메이퇀의 초기 투자자이자 징둥닷컴의 미국 시장 공모를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이나 르네상스는 작년 6월 말 기준 486억 위안(약 9조1700억 원)의 투자를 관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원갑 KB국민은행 수석전문위원, 우병탁 신한은행 WM컨설팅센터 부동산팀장, 부동산학 박사인 배상영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부동산팀 팀장, 채상욱 부동산 애널리스트 등 여러 부동산 전문가들까지 일독을 권한다.
저자가 알려주는 스타벅스의 부동산 공식을 잘 흡수해 수동적으로 스타벅스가 유치되길 바라는 건물주가 아닌, 직접 이를 유치해내는 능동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