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장은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기반으로 한 우수의약품 생산, 세계가 인정하는 신약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 이를 통해 제약산업이 미래 국가경제를 이끌어 나갈 주력산업으로 도약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지난 6년여 기간 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우리 산업이 괄목할만한 성장과 함께 선진제약으로 진입하는 시간이었다”면서...
최근 이종혁 호서대 제약공학과 교수가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의뢰로 진행한 ‘우리나라 약가 사후관리제도 현황 분석 및 합리화 방안 연구’ 보고서(약가사후관리 보고서)에 따르면 2000년부터 2015년까지 2만3257개 품목이 실거래가 조사에 따라 상한금액이 인하됐다. 이들 제품의 평균 인하율은 3.4%로 나타났고, 재정절감 추정액은 약 5341억원으로 추정된다....
이 회장은 “제약협회장을 지내는 동안 국내 제약산업은 혼란스러운 시기를 보냈고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사실 이 회장이 취임할 당시만 해도 제약업계 전반에 걸쳐 불법 리베이트 관행이 횡행했고 정부로부터는 “신약개발에 소홀한 채 불법적인 영업활동으로 이익만을 챙긴다”는 불신을 받았다. 내수 시장에 전적으로...
올해도 이러한 위상에 걸맞게 세계시장에서 인정받는 우수한 의약품의 생산과 신약 개발, 글로벌 진출, 윤리경영 확립을 위해 뚝심 있게 노력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특히 청탁금지법 시행 등 시대의 흐름이자 국민적 요구인 불법 리베이트 근절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제약 산업계 스스로가 선진 글로벌 수준의 윤리경영을 실천해 나갈 때 우리...
파미셀은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벤처기업협회 주관 ‘2016 벤처활성과 유공포상’ 시상식에서 김현수 대표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현수 대표는 2011년 세계 최초의 줄기세포치료제 ‘셀그램-에이엠아이(Cellgram®-AMI)’를 개발한 의사 출신 CEO이며 올 초에는 줄기세포에 특화된 전문 의료기관인 김현수클리닉을 개원해...
"투자 유치, 시장 개척, 해외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대전을 세계 굴지의 바이오클러스터로 만드는데 노력하겠습니다."
맹필재 바이오헬스케어협회장(충남대 교수)은 29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열린 '바이오인의 밤' 행사에서 "국내 바이오헬스케어산업은 셀트리온, 한미약품, 코오롱생명과학 등이 바이오의약품을 미국·일본 등에 수출하는 등...
“메이드 인 코리아의 품질을 높이고 부가가치를 올려야 한다.”
우리나라 수출의 방향성에 대해 김극수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 원장은 이렇게 조언했다. 이제는 수출 주력 상품의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고, 유망 소비재를 중심으로 한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김 원장은 “과거처럼 양적인 성장은 이제 한계에 다달았다. 경쟁이...
사실 글로벌제약사들의 신약 개발과정에서 중도 포기는 흔한 뉴스 중 하나다. 미국바이오협회가 지난 6월 발행한 임상단계별 성공률(Clinical Development Success Rates 2006~2015)에 따르면 모든 의약품 후보물질의 임상1상부터 품목승인까지의 성공률은 9.6%에 그쳤다. 임상 1상 성공률과 2상 성공률은 각각 63.2%, 30.7%로 조사됐다. 임상3상 성공률은 58.1%로 나타났다....
유럽 4위의 판매시장이자 7위의 생산기지이기도 한 스페인은 4만여 명의 제약산업 종사자와 200여개의 제약연구소를 보유, 전 유럽 연구소의 11.6%를 차지하고 있는 연구중심의 제약산업 강국이다. 대표적인 제약기업으로는 신파가 있다.
한국제약협회 관계자는 “최근 스페인 제약시장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는 제네릭의약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며 혁신성을...
이번 협약은 의약품 수출 지원, 무역투자, 교육 부문에서의 양국 간 협력을 뼈대로 하고 있다. 이날 체결식에는 대만제약협회의 왕 유 페이 회장을 비롯해 지그프리드 지슐리써 대만 제약협회 국제협력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경호 회장은 MOU 체결식에서 “대만은 일본과 함께 아시아 제약산업의 글로벌화를 선도해온 국가”라며 “최근 글로벌스탠다드에 부합하며...
이란의 경제 제재 해제 이후 지난 5월 박근혜 대통령과 대규모 경제사절단이 이란을 방문했고,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코트라 본사에 '한-이란 교역·투자 협력 지원센터'를 마련하기도 했다.
또한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에 따르면 이란의 의약품 시장 규모는 2014년 기준 약 39억6000만 달러(약 4조3500억 원) 규모로 바이오·제약 분야...
18일 한국제약협회에 따르면 국내 제약산업 시장 규모는 2014년 기준 19조253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연평균 0.5% 시장규모가 확대됐다. 의약품 생산액은 16조419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 증가했고, 수출과 수입액은 각각 2조5314억 원, 5조3659억 원으로 전년 대비 9.2%, 4.1% 증가했다.
경기 불황에도 제약산업이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한 데는...
복지부의 발표 후 이날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는 ‘약가제도 개선안’에 대해 국산 신약에 편중된 약가 우대가 우려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KRPIA 관계자는 “다국적제약사는 국내 최초로 허가를 받는 것과 국내에서 생산하는 것이 불가능하고, 혁신형 제약기업에도 다국적 제약사는 단 2곳만 들어가 있는 상황”이라며 “글로벌 도입신약의 경우 혁신성과는...
한국제약협회는 정부가 ‘글로벌 혁신 신약 및 바이오의약품 약가제도 개선안’을 통해 제약산업 육성 의지를 밝힌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7일 제약협회는 이번에 발표된 글로벌 혁신신약 약가제도 개선방안이 미국과 유럽, 중남미 등 세계 각국으로 지평을 넓히고 있는 국내 개발 신약의 시장 확대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육성 방안에 대해...
특히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가 발표한 ‘2014년도 원료 및 완제의약품 수출입실적’을 보면 원료의약품의 수입액과 수출액 격차는 약 5억 달러로 크지 않지만, 완제의약품은 약 21억 달러의 차이가 난다. 이에 수입 비중이 높은 제약사는 향후 타격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일본계 다국적제약기업 한국코와 관계자는 “현재는 계약한 단가대로 유지되고 있어 큰 변동은...
이 행사는 우리나라 바이오의약품을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7월 1일까지 열린다.
첫날에는 ‘글로벌 제약 강국을 위한 육성 전략’이라는 주제로 톰 파이크 퀸타일즈 최고 경영자, 줄리 거버딩 MSD 부사장, 브라이언 구 J.P모건 아시아 퍼시픽 M&A 대표, 김형기 셀트리온 대표이사,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우리나라 바이오의약품을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27일 ‘2016년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김형기 사장은 ‘바이오제약산업의 글로벌 진출 전략과 방향’ 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섰다.
김 사장은 한국 바이오 제약사들에 대해 “국내에 약...
당장의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환율 등 경기지표의 변동과 경기 침체 등에 따라 글로벌 경기에 영향을 미쳐 국내 산업계에도 그 여파가 미칠 수 있어서다.
우선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영국에 진출한 국내 전자업체들은 한-EU FTA(자유무역협정) 적용에서 제외되는 상황을 대비해야 한다. 기존 한-EU FTA 협정관세율 0%를 적용받았던 품목들이 관세 혜택을 못 받을...
정부도 글로벌 제약 강국 도약을 위한 신약 개발 지원 의지를 밝혔다.
20일 보건복지부는 최근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의 심의 절차를 거쳐 ‘2016년도 제약산업 육성·지원 시행계획’을 확정지었다.
정부는 신약개발의 R&D 투자 강화를 위해 비임상 중개연구·임상 R&D지원(397억원), 바이오 의약품 유망 파이프라인 확보를 위한 원천기술 개발(505억원)...
미국은 1997년부터 미국에서 판매할 계획이 있는 의약품의 모든 임상정보를 공개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Clinicaltrials.gov라는 사이트가 만들어졌고 이곳의 모든 정보는 일반에 공개돼있다. 글로벌 판매전략을 세우고 개발하는 약의 임상정보는 이곳에 모두 등록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약을 개발하는 회사가 직접 올리게 돼 있다.
이런 시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