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3대 자체개발 신약 나보타·펙수클루·엔블로가 각각 연매출 1조 원을 달성하는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만들 계획이다.
19일 대웅제약 등에 따르면, 2014년 출시한 나보타(유럽 제품명 누시바)가 최근 스페인 시장에 진출하며 유럽 주요 시장인 영국·독일·오스트리아·이탈리아 등 5개국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유럽 시장은 이들 국가가 전체 시장의...
성 신임 사장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춘 신약개발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고려대학교 화학과 졸업 후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유기화학 석사를 취득하고 미국 하버드 대학에서 박사 후 과정을 마쳤다.
미국 노바티스에서 약 20여 년간 근무하며 다양한 신약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2017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노바티스의 경구용 유방암 치료제...
셀트리온은 이번 임상을 통해 미국내 신약 지위를 확보한 짐펜트라의 적응증에 RA를 추가하고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내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셀트리온은 다수의 국제학회에서 RA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램시마SC의 임상3상과 사후분석 결과를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 우월성 등을 확인했다.
RA는 몸속의 면역체계가 건강한 관절...
한편 국내 반려동물용 의약품 시장 규모는 2021년 1538억 원으로 전 세계 시장의 0.5%에 불과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엔티파마 관계자는 “현재 제다큐어의 국내 매출은 연간 20억 원으로 글로벌 시장에 출시되면 연 매출 4000억 원의 블록버스터 신약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글로벌 제약사가 개발한 신약도 아직 의료현장에 도입되지 않아, 국내 기업이 블루오션에 진입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7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디앤디파마텍과 동아에스티가 미국에서 신약 연구·개발(R&D) 성과를 내고 있다.
디앤디파마텍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MASH 신약 후보물질 ‘DD01’의 임상 2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 미국...
글로벌 RNA 치료제 시장 규모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셀루메드는 각 질환 발병에 중심 역할을 하는 세포에 특이적으로 액티브 타게팅(active targeting)하는 RNA-LNP 기술로 치료 효율을 높이고 예상되는 부작용들을 극복해 안전성이 확보되는 신약을 개발 중이다. 제조 기술 고도화를 위해 자체 플랫폼 연구도 병행하고 있다.
셀루메드는 RNA-LNP 기술을 적용한...
바바메킵의 3등급 이상 부작용 비율 결과는 FDA 가속승인 가능성을 높인다”고 말했다.
이어 “바바메킵이 국내 식약처와 미국 FDA에 승인 및 허가될 경우 유한양행의 레이저티닙에 이은 국내 개발 두 번째 글로벌 폐암 신약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임상에서 입증한 효능을 기반으로 파이프라인의 높은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권리 지역은 아시아가 제외된 글로벌(일본 포함)이며 반환의무가 없는 계약금은 총 2000만 달러(약 276억 원)다. 개발 및 상업화 단계에 따른 마일스톤으로 최대 9억 2475만 달러(1조 2700억 원)를 지급 받는다. 연간 순매출에 따른 로열티도 최대 두 자릿수 %까지 받을 수 있으며, 제3자 서브라이선스가 발생하면 개발 단계별로 정해진 비율에...
또한 임상1상 16.4개월 추적기간 기준으로 전체생존율(OS rate) 82.5%, 무진행생존율(PFS rate) 66.7%을 관찰했다.
앱클론 관계자는 “이와 별도로 기존 CAR-T 치료제에 불응하거나 재발하는 환자들에 대한 치료 결과도 확보하여 글로벌 신약의 가능성을 최대화 할 것”이라며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식약처의 조기 품목허가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년 기준 글로벌 EGFR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시장 규모가 약 5조 원에 달하며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면 EGFR/cMET 이중항체 ADC 시장도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병철 카나프테라퓨틱스 대표는 “비소세포폐암은 기존 EGFR, cMET 단일 타겟 치료 접근 방식의 약제 내성 및 낮은 효능 등의 문제로...
임상 1상에서 확인한 높은 효능으로 2상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앱클론 관계자는 “이와 별도로 기존 CAR-T 치료제에 불응하거나 재발하는 환자들에 대한 치료 결과도 확보하여 글로벌 신약의 가능성을 최대화할 것”이라며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식약처의 조기 품목허가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렉라자가 FDA 허가를 받으면 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후보물질이 글로벌 빅 파마에 기술이전해 제품 출시까지 하는 첫 번째 사례가 된다. 렉라자는 이미 한국에서, 리브리반트는 미국에서 각각 단독요법 1차 치료제로 승인받았기 때문에 업계는 두 약물 병용요법의 FDA 허가 가능성은 높다고 전망한다.
긍정적인 임상결과가 꾸준히 나오고 있는 만큼 유한양행의...
국내 판매허가를 시작으로 셀트리온은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주요국에서도 허가를 획득해 본격적인 글로벌 우스테키누맙 시장 공략에 나선다. 지난해 오리지널의약품 개발사와 미국 내 특허 합의를 최종 완료함에 따라, 미국 허가 획득 시 우스테키누맙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 선두그룹으로 진입할 전망이다.
메디톡스, 보툴리눔 톡신 허가취소 2심 일부...
치료 신약 후보물질들은 기존의 주사용 GLP-1 펩타이드 기반 비만 치료제와 유사한 작용 메커니즘을 가지면서도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초기 개발 단계에서 이렇게 강력한 활성을 확인해 이후 영장류 시험과 임상 시험에서 기대를 넘어서는 결과를 보이면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글로벌 GLP-1 계열 약물...
고형암 글로벌 임상1b/2상 임상시험과 더불어 희귀 혈액암 임상 승인을 받게 됐으며, 동구바이오제약은 큐리언트의 신약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지난 5월 투자를 통해 큐리언트의 최대주주로 올라서며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초기 신약개발 역량을 쌓을 수 있게 됐다. 이후 조용준 대표를 비롯...
신약은 아니지만, 위탁생산(CMO)을 통해 조 단위 매출을 만들고 글로벌 제약사가 수주를 맡기기 시작해 K바이오를 알렸다”고 평가했다.
바이오벤처 육성과 관련해 최 의원은 “바이오업계는 특화된 분야에 특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연구개발을 한다. 이 회사들이 성장해야 획기적인 기술이 나온다. 이 기술을 대형 국내 제약사나 글로벌 기업에 기술이전하면서...
이를 통해 ‘PG-102’의 임상 개발을 가속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비만·당뇨 신약의 조기 출시가 목표다.
PG-102는 프로젠의 다중 표적 융합 단백질 플랫폼 NTIG® 기술을 적용한 GLP-1/GLP-2 수용체 이중 작용제다. 시장에 출시된 GLP-1 유사체 약물들 대비 차별화된 치료제 개발을 목적으로, GLP-2의 고유한 기능인 장 기능 개선과 지방조직의 당 흡수 촉진 및 만성...
약효 스크리닝과 약물 동역학 평가의 원스톱 연계가 PDO를 기반으로 신약개발 현장에서 보편화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문정환 HLB바이오스텝 대표는 “글로벌 수준의 PDO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PDOX 모델의 유효성 평가 표준을 제시하고, 고객사의 신약 개발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주요 파이프라인은 케미버스를 활용해 발굴한 합성신약으로, FLT3 단백질을 타깃하는 표적항암제 PHI-101-AML"이라며 "연내 1상 완료 및 최종 분석 결과 발표와 2025년 글로벌 임상2상 진입 계획이 예상되며, 임상 1, 2상에서 긍정적 결과 발표 시 조건부 허가 신청 및 기술 수출이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임 연구원은 "동사의...
오랜 기술 개발이 작년부터 결실을 맺으면서 많은 글로벌 제약사들과 협력이 시작됐고 올해 말부터 항체를 설계할 수 있는 AI가 본격적으로 구축되기 시작하면 신약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여는데 프로티나가 기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프로티나는 지난해 말 Pre-IPO를 마무리하면서 누적 투자금액 414억 원을 달성했다. 주요 투자자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