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장시간 근로 및 최저임금법 위반 사례를 줄이기 위해 "기업에 시정 기회를 주지 않고 곧바로 처벌할 수 있도록 근로감독관 집무 규정을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방 장관은 시간 선택제 일자리 확산을 위해 "10월까지 법제화를 마치고 민간 부분의 호응을 유도해 파트타임으로 일하고 싶은 수요를 위한 통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산업체에서 근로계약 위반이나 각종 사고 발생 시 상담이나 지원을 위해 청소년 전담 근로감독관 제도와 모바일 앱, 대표 전화(1644-3119)를 마련한다.
또한 정부는 기업에 ‘현장훈련 지침’ 보급을 확대해 이를 준수한 기업에게는 훈련비 전액 지원, 근로시간 제한 완화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최근 최근 노량진 수몰사고, 삼성엔지니어링 물탱크 파열사고, 방화대교 램프 상판 낙하사고 등 중대 재해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정부는 신고전담 근로감독관을 지정해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다. 또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건설공사 안전관리비도 현실에 맞게 현실화 한다.
7일 고용노동부는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정책을 발표했다.
먼저 잠재적...
노동부는 지난달 23일부터 수시근로감독을 시행했다. 경기지청과 중부고용노동청, 부산고용노동청 소속 감독관 35명을 투입해 파견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했다. 삼성전자서비스 위법행위 신고센터 운영도 연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서비스 근로감독은 지난달 17일 은수미 장하나 우원식 민주당 의원과 금속노조 등이 기자회견에서 위장도급 의혹을 제기하면서...
박 팀장은 “영국의 산업안전근로감독관은 활동이 왕성하다. 고용노동부도 할 수 있는 일이 많은데 의지가 있는지 의문이 든다”며 “산업안전을 잘 모르는 경찰이 사고 현장을 훼손하는 경우도 있다. 산업현장 사고는 조사는 노동부가 적극적으로 주도해야 할 필요도 있다”며 정부 역할을 강조했다.
한편 심상정 의원은 지난달 25일 노동자 사망재해에 대한 사업주...
이 같은 지적이 제기되자 노동부는 24일 수시감독의 형태로 감독관 40여명을 전격적으로 투입했다. 이들은 삼성전자서비스의 파견법 위반여부를 중심으로 근로시간과 휴식시간 부여 등 제기된 의혹을 대상으로 면밀한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노동부는 해당 기간동안 ‘삼성전자서비스 관련 위법행위 신고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방 장관은...
특히 현장 조사를 맡고 있는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20일 가까이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하면서 투입한 감독관 및 전문가들만으로 부족하다고 판단, 추가 인력 파견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노동부에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감독에는 대전지방고용청 주관하에 근로감독관 12명, 안전공단 전문가 12명 외에 대학교수 3명이 참여하고 있다.
조사 대상인 당진...
특히 여성 근로자를 명예고용평등감독관으로 위촉, 활발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 같은 제도는 경영진과 여직원 간담회, 노사협의회, 사내근로복지기금 협의회와 사내 복지제도 만족도 조사 등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마련됐으며 직원들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제13회 남녀고용평등 강조 주간을 맞아 여성고용 개선실적, 모성보호...
이번 특별근로감독은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주관하에 근로감독관 12명, 안전공단 전문가 12명 외에 대학교수 3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원청·하청·도급사업 등 공장전체 안전보건관리와 관련해 실태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노동부는 지난 3월12일부터 이틀간 하청업체 산업안전과 관련해 현대제철 당진공장 A지구와 B지구를 상대로 수시감독을 한 바 있다.
현재 대전고용노동청 산하 천안지청은 감독관들을 파견해 현장 조사를 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하청업체인 한국내화가 전문용역업체인데 안전 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사고가 났다고 감독관들에게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노동부는 전기로 보수가 위험성이 높은 작업이기 때문에 원청업체의 안전 관리 책임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노동부는 정확한...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달 11일부터 29일까지 서울에 있는 유선방송 협력사 14개를 대상으로 근로감독관 30명을 투입해 노동관계법 위반여부 등의 근로감독을 실시하고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감독관들은 3대 기초고용질서 항목인 체불임금, 최저임금, 서면 근로계약 등 노동관계법 전반의 위반여부를 조사했다. 이번 수시감독은 희망연대노동조합에서 서울지역...
이마트 특별감독 결과 다수의 노동관계법 위반사항이 발견됐다. 직원사찰 등 부당노동행위 혐의 역시 법위반 혐의를 포착했으며 추가 수사에 들어갔다.
고용노동부는 28일 10시20분경에 근로감독관과 검찰 관계자 20여명은 구로에 있는 이마트 서버관리업체에 대해 3차 압수수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조재정 노동부 노동정책실장은 과천정부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연구소는 지난해 사내하도급 근로감독 대상에서 제외됐다. 그는 동료들과 함께 불법파견을 직접 신고하고 법적 소송에 나설 수밖에 없었다.
당초 파견법은 제한된 업종에만 국한됐다. 하지만 일부 기업들은 파견법을 악용, 도급 형식을 빌어 직접적인 근로지휘와 명령을 행사하고 있다. 사실상 직원 부리듯 편법을 일삼고 있다. 기업들의 부도덕이 가장 큰 이유지만...
퇴직공제부금은 사업주가 부담하고 근로자가 수혜를 받는 사회보험 성격으로 미납부 사업장에 대해서 근로감독관이 지도 감독 및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는 등 공공성이 높은 부금이다.
또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 역시 기관의 규모 및 역할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관리 강화의 필요성에 따라 준정부기관으로 유형을 변경(강화)했다.
노동부에 따르면 이번 지정 변경은...
6개 지방청과 2개 대표지청의 관내 이마트지점을 특별감독할 별도의 전담반을 운영하고 본부는 특별감독지원본부를 설치해 뒷받침한다. 특별감독관은 이마트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관련된 사항 그리고 관내 사업장의 근로기준법, 파견법, 산업안전법 등에 대한 위반사항을 종합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이마트 선물명단에 노동부 직원이 있다는 의혹도 적극적으로...
특별근로감독팀은 이마트 본사 관할 지청인 서울동부고용노동지청 감독관과 서울고용노동청에서 파견한 전문 인력 등 모두 1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노조법, 근로기준법, 산업안전법 등 크게 세 분야로 나눠 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고용부 관계자는 "의혹이 구체적으로 드러나거나 조사가 더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기한을 연장해서 사실을 밝힐...
민노총은 지난 4.11 총선 때도 노동자들의 투표시간을 보장하지 않은 업체 37곳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을 요구했지만 이에 따른 조치결과를 공식통보 받은 바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려해 법제정 이후 단 한 건의 처벌도 없었다는 점은 사실상 고용부의 직무유기가 벌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지원반(근로감독관)은 근로자 등으로부터 사업주(사용자)가 근로자의 투표권 행사를 보장하지 않는다는 신고가 있을 경우, 즉시 유선 등을 통해 투표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조치한다. 신고사업장에 대한 지도조치 등에도 불구하고 근로자의 투표권 행사 보장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 사후에 확인된 경우에는 법에 따라 조치할 계획다.
근로기준법 제10조(공민권...
각 지방고용노동관서는 이를 통해 접수되는 신고사건의 원스톱처리를 위해 청소년 전담 근로감독관을 지정했다.
정부는 청소년 취업 증가 추세를 고려해 감독대상 사업장을 현행 1900개소에서 3800개소로 대폭 확대했다. 특히 보호 대상에 기존의 연소자(15~18세)에 대학생까지 포함시켰다. 사업장 점검 횟수도 연 2회(겨울·여름방학)에서 연 4회 이상으로 확대하는 등 상시...
‘근로감독관집무규정’에 따라 위반 사례 적발된 사업주에게는 25일 이내(모집은 즉시) 시정지시가 내려지고, 시정이 완료되면 종결처리를 한다. 이번에 적발된 위반 사업주들은 모두 시정을 완료해 사법처리에 이르지는 않았다고 고용부는 설명했다.
고용부 관계자는 “사업주가 모집·채용 과정에서 합리적 이유 없이 연령을 이유로 차별하는 관행은 점차 줄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