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그린손보의 지급여력비율은 지난해 말 현재 14.3%로 알려졌다.
금융당국이 그린손보에 적기시정조치(부실 위험 금융회사에 대한 정상화 조치)를 내릴 때 비율인 9월 말 기준 52.6%보다 훨씬 더 떨어진 것이다. 당국은 당시 그린손보의 지급여력비율이 낮고 경영실태평가가 4등급으로 나온 점을 들어 경영개선을 요구했다.
그린손보의...
이영두 그린손보 회장은 금융권에서 권성문 KTB투자증권 회장, 윤현수 한국저축은행 회장과 함께 한국 M&A 1세대 3인방으로 꼽힌다.
“보험 영업의 2% 손실이 나면 2%의 저리로 투자자금을 빌려온다고 생각한다”는 식의 투자 중심 경영 마인드로 보수적인 보험업계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그는 1989년 현대증권에서 사회 생활을 시작한 증권맨 출신이다....
이번 이 회장 고발 사건은 그린손보 매각작업에 매우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현재 인수의향을 밝힌 기업이 없어 유상증자가 성공적으로 끝나야만 겨우 경영 정상화가 가능한 상황인데, 엎친데 덮친격으로 이 회장마져 시세조종 사건에 휘말렸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그린손보가 영업정지의 위기에 처한 것이 아니냐는 불안감마저...
그린손해보험이 시세조종 혐의로 이영두 회장이 검찰 고발됐다는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그린손해보험은 16일 오전 9시11분 현재 전일대비 140원(5.79%) 내린 2280원을 기록하고 있다. 애플증권,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을 통해 매도물량이 출회되고 있다.
전일 증권선물위원회는 그린손해보험 이영두 회장 등을 시세조종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
이슈
*금융당국, 그린손보 이영두 회장 등 검찰고발
- 금융당국은 그린손해보험 이영두 회장 등 8명과 주가조작에 가담한 2곳의 계열사 등 5개 법인을 시세조종 혐의로 검찰에 고발. 이에 따라 17일 경영개선계획서 제출 마감을 앞두고 신뢰에 또 한번 타격을 입게 돼. 유상증자, 건물매각을 골자로 한 자구계획안이 금융당국 승인을 받을 가능성이 낮은 가운데...
이에 그린손보 측은 “금융당국과 회가 간의 이견차가 있어 이같은 일이 벌어진 것 같다”며 “다음달 예정된 유상증자는 차질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건물매각 작업도 긍정적으로 진행중인 상황이라 자체적인 경영정상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혔다.
그린손보는 지난 6월 지급여력비율이 52.6%까지 떨어져 15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그린손보와 계열사 관계자들은 이와 같은 행위로 2010년 3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총 5167회(1051만4797주)에 걸쳐 시세조종을 제출해 5개 종목의 주가를 매분기말 평균 8.95%를 상승시켰다. RBC 비율은 분기말 평균 16.9%포인트를 높였다.
그린손보는 2011년말 현재 전체 자산운용의 21% 가량을 주식에 투자하고 있으며 상장주식 보유금액 중 시세조종 5개 종목이 약 80...
특히 그린손보는 업계 최초로 보장기간을 100세까지 늘린 치아보험을 선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처럼 손보업계에 치아보험 열풍이 부는 이유는 ‘신시장’으로서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0년 치과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은 외래환자수는 1610만명에 달한 반면 작년말 현재 보험사들의 치아보험 보유계약 건수는 160만건에...
그린손보는 최근 600억원의 유상증자를 통해 경영 개선에 나섰으나 금융 당국이 적기 시정 조치를 내리는 등 여건이 녹록지 않아 매각 수순을 밟을 것이라는 게 보험업계 전문가들의 견해다.
에르고다음다이렉트도 매물로 나와있다. 새마을금고가 지난해 인수를 추진했다가 사모펀드 구성이 쉽지 않아 진척이 없었지만 올해 신사업 확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6억 규모 공급계약 체결
▲SBI글로벌, 지난해 영업익 72억...흑자전환
▲국제디와이 “현 경영진 횡령 혐의 구체적 확인 안됐다”
▲태창파로스 “신규사업 위해 타법인 출자 검토중”
▲하나금융 “미국 은행 인수 검토중”
▲그린손보 “최대주주 지분매각 확정 사항 없다”
▲세아제강, SSP강관 인수 MOU 체결
29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이영두 그린손보 회장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증자자금 마련을 위해 계열사 매각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유상증자에 실패한 경험을 되살려 계열사 사전 매각을 통해 자금확보를 확실히 해두겠다는 뜻으로 풀이할 수 있다.
그린손보는 그린부산창업투자와 그린에셋매니지먼트, 에프앤스타즈의 자회사를 포함해...
이에 그린손보 상품에 가입한 고객들은 지금까지 낸 보험료나 보험금이 잘못되지는 않을까 노심초사 하고 있다.
그러나 고객(계약자)들은 한마디로 아무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보험은 ‘예금자보호제도’와 ‘보험계약이전제도’의 두 가지 장치를 통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보험계약이전제도’는 파산한 보험사의 보험계약을 다른 보험사가...
금융위 관계자는 "그린손보는 9월말 기준 지급여력비율이 52.6%로 기준(100%)에 미달하고 경영실태평가 종합등급이 4등급으로 평가되어 경영개선요구 대상에 해당됨에 따라 회사 경영의 조기 정상화 및 보험계약자 보호 등을 위해 경영개선요구 조치를 부과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린손보 측은 “미용업 분야 종사자들의 월급이 높지 않아 보험 설계사까지 겸하면 수입도 늘고 보험사도 좋겠다는 생각에서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동부화재는 홈플러스와 손을 잡고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을 판매하고 있으며 롯데손해보험은 롯데카드ㆍ롯데캐피탈과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내에 쉼터를 만들어 보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산은행 등을 거느리고 있는 BS금융지주가 그린손보 인수로 종합금융그룹으로의 역량 강화에 나설지 관심이 집중됐으나 결국 인수를 포기했다.
BS금융지주는 그린손보 인수를 불발로 끝낸 가장 큰 이유로 주주들의 반발을 들었다.
BS금융지주 관계자는 “그린손보 인수의향을 밝힌 이후 주가가 계속 떨어져 하루에도 수차례씩 ‘너무 성급한 결정 아니냐’, ‘주가가...
있음
△BS금융 “그린손보 인수 안하겠다” (이창욱)
- BS금융, 그린손해보험 인수검토 철회 결정 공시
- 사업다각화를 위해 실사까지 진행했지만, 자산규모가 너무 작고 경영상태가 기대에 미치지 못해 시너지 효과가 없을 것으로 판단
- 최근 그린손보 인수 검토가 BS금융의 주가하락 주요인이었기에 시장반응을 감안하여 빠른 결정을 내린 것이라 판단...
그린손보(-3.8%포인트), 삼성화재(-2.5%포인트), LIG손보(-2.4%포인트), 메리츠화재(-2.2%포인트)의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생보업계 유지율은 1.8%포인트 상승한 79.1%로 나타났다. 우리아비바생명(19.4%포인트), ACE생명(10.2%포인트), PCA생명(7.4%포인트)의 상승폭이 큰 편이었다.
철새설계사 비중을 보여주는 13월차 설계사 정착률은 생보업계가 0.8%포인트...
이번 매각으로 보유 지분은 8.64%로 감소
- 금산법상 처분 의무에 대한 이행으로 총 매각대상 20.64% 중 17% 매각, 내년 4월까지 3.64% 추가 매각 필요
- 삼성카드엔 악재로 작용할 전망 (예상보다 너무 낮은 매각가격, 매각시한까지의 IPO 기대감 무산)
△BS금융지주, 그린손보 인수 나선다(이창욱)
- BS금융지주 그린손해보험 인수 검토 중으로 현재 실사 진행...
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그린손보는 우선 이영두 회장의 경영권 매각보다는 주식 발행을 늘리는 방법으로 경영난을 타개하기로 하고 오는 22일 주주총회에서 증자안을 승인받을 계획이다.
이영두 회장은 지난달에 2011회계연도 상반기의 지급 여력 비율이 급감하자 경영권 매각 등을 통해 자본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STX와 SK, BS금융지주 등이 인수 물망에 오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