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번 소동은 금융감독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권혁세 금감원장이나 금감원 실무자들이 조금만 생각했더라면 예상할 수 있는 사고였고, 전형적인 인재(人災)였다.
당국이 전격적으로 마그네틱 카드 사용을 제한했던 지난 2일은 현금 수요가 적지 않은 징검다리 연휴의 한복판이었다. 평소보다 고객이 집중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사전에 정보를 제대로 파악하지...
권혁세 금감원장은 27일 주례임원회의에서 “(농협금융지주 출범에 앞서) 자회사 분리와 전산시스템 준비상황을 철저히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은행, 생명보험, 손해보험 등 자회사를 거느릴 농협금융지주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을지를 중점적으로 검사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사고가 거듭된 전산시스템 준비상황을 철저하게 따져볼 계획이다.
권...
김석동 금융위원회 위원장과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의 행시 동기다.
자율규제위원장에 선임된 박원호 금융감독원 부원장은 금감원 자산운용감독국장과 금융투자서비스국장, 기업공시본부장(부원장보), 시장담당 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금투협 부회장직은 회장에 버금가는 영향력을 행사할 뿐만 아니라 3년 임기 보장에 연봉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금투협 1대 상근...
이에 박 부원장은 전날 권혁세 금감원장에게 사의를 표명한 상황이다.
김영대 부원장보도 다음달 14일 임기가 만료되는 노태식 은행연합회 부회장 자리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 임원들이 유관기관 임원으로 자리를 옮기는 것은 최근 공직자윤리법 시행으로 관련 금융기관 등의 취업제한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금감원 한 관계자는 “과거 유관기관 자리는 잘...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이 7일 "론스타로부터 세금 문제와 소액 주주 소송건과 관련해 확약서를 제출 받았다"고 말했다.
권혁세 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 업무보고에 참석한 자리에서 "외환카드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한 소송으로 론스타가 책임져야 할 부분에 대해 이를 담보할 수 있는 조치를 취했다"라며 "하나금융에 확약서를 제출했다...
권혁세 금감원장은 7일 특성화학교인 서울금융고교에서 학생들과 토론 행사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지난해 권역을 타파한 첫 실험이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권 원장은 "직원들의 사기를 올리는 방향으로 인사를 할 것"이라며 침체된 조직 분위기를 살린다는 방침을 밝혔다.
보험권을 중심으로 대기업 계열...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7일 오전 서울금융고등학교를 방문해 ‘특성화고 학생과 함께하는 금융토크’를 개최했다.
금융토크는 금융당국과 금융인들이 참여하는 토론형 산학연계 금융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번 행사는 특성화고교 중 처음으로 서울금융고에서 열렸다.
이날 금융토크에는 권혁세 금융감독원장과 권점주 신한생명 사장, 이해용 산업은행 인사부장, 김성미...
금융감독원은 다음달 7일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이 특성화 고등학교 중 처음으로 서울금융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금융토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융토크는 특성화 고등학생들에게 제공되는는 금융교육의 일환으로, 금융당국·금융인이 고교생들과 함께 자유롭게 토론하는 형태의 산학연계 금융교육 행사다.
이번 금융토크에는 권혁세 금융감독원장과, 권점주...
18일 매일경제에 따르면 권혁세 금감원장은 "올해 상반기 중에 대기업 계열인 보험, 카드, 증권, 자산운용사 등 금융회사들의 부당 내부거래에 대해 집중적인 테마검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 원장은 "지난해 대기업 계열 금융사들을 상대로 부당한 내부거래 실태를 살펴본 결과 문제가 많았다"면서 올 상반기 중 정밀검사를 통해 부당한...
권혁세 금감원장은 17일 오전 시내 강서구 화곡동에서 열린 성금전달 행사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산업자본 여부에 대한) 법률검토를 마친 것으로 보고받았다”고 말했다.
권 원장은 “법률검토 내용과 지금까지 밝혀진 사실만 금융위에 보고할 것”이라며 검토 결과에 대해선 “아직 구체적으로 듣지 못했다”며 언급을 피했다.
법률검토가 끝난 이상 이르면 오는...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17일 김종열 하나금융지주 사장의 사의에 대한 “우리와 관계없는 일”이라며, 금융당국의 외압설에 대해 일축하고 나섰다.
권 원장은 이날 서울 화곡동 교남소망의 집에서 열린 ‘청소년희망육성성금 전달식’ 직후 기자들과 만나 “김 사장의 사의는 우리(금융당국)와 관계없다”면서 “나는 (김 사장이) 그만둔 것도 사전에 몰랐다”고...
이날 행사에 권혁세 금감원장과 박근희 삼성생명 사장이 참여해 장애청소년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격려하고, 어린이재단을 통해 성금을 전달했다.
어린이재단은 전달받은 성금(1억원)을 교남소망의 집 이외에 전국 소년소녀 가장 등 100여 곳에 장학금 등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올해 금융권의 사회적 책임과 나눔문화 정착의 해로 정하고 금융기관의...
테마주 열풍과 관련해 증권사에도 책임을 묻겠다는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의 발언에 대해 업계 관계자들이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권 원장은 지난 12일 오후 광주 전남대학교에서 열린 ‘캠퍼스 금융토크’에서 “투자자들이 루머에 편승한 투자 행태를 보이는 것은 증권사의 영업행태, 관행, 보수 체계도 연관이 있다”며 “증권사의 영업행태를 특별히 지켜보면서...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이 테마주와 관련된 증권사를 강력히 제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권 원장은 12일 전남대학교에서 열린 ‘캠퍼스 금융토크’에서 “정치인 테마주와 관련해 투기 세력을 조사하는 한편 증권사의 영업행태도 특별히 지켜보겠다”며 “불공거래와 연루된 경우 강력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증권사들의 주된 수익이...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이 지방대학생들과 금융토크에 나섰다.
금감원은 12일 전남대학교에서 광주지역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캠퍼스 금융토크’를 개최했다.
이번 금융토크는 ‘금융의 사회적 책임’ 및 ‘금융권 취업희망 대학생을 위한 조언’ 등을 주제로 금융인과의 주제토론, 대학생과의 자유토크 등 자유롭게 소통하는 방식이다.
특히, 지방의 금융인재 양성 및...
또 금융업에 부적합한 사람의 금융업계 진입을 차단하기 위해 ‘금융업 취업금지명령제도’ 도입을 추진키로 했다.
권혁세 금감원장은 “국민과 시장으로부터 신뢰받는 금융감독기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감독방향을 철저하게 현장중심으로 설정했다"며 국민, 시장과 소통해 신뢰받는 금융감독원 상을 정립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2012년 금융감독 방향과 관련해 “국민과 시장으로부터 신뢰받는 금융감독 기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감독방향을 철저하게 현장 중심 위주로 설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6일 확대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2012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권 원장은 유럽재정위기에 대비한 금융기관 건전성 강화, 금융소비자 보호...
권혁세 금감원장은 5일 "고의나 중과실이 아니면 금융회사 직원 징계는 재량 범위에서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직원의 책임으로 떠 넘겨 경영과실이 향후 재발할 수 있는 요소를 사전 차단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반면, 최고경영자(CEO) 및 임원의 경우 철저하게 심사해 더욱 징계 수위를 높이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