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국회 국정원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김태흠 새누리당 의원은 증인으로 참석한 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에게 “공무원이라 밖으로 표현은 못하지만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가 당선되길 바랐죠?”라며 “지금도 문재인이 대통령이면 좋겠죠?”라고 물었다.
이에 대해 권은희과장은 “지난 대선 당시 수사를 진행하기 위해 여유가 없어 투표조차 못했다”며...
국정원 국조 청문회에서 조명철 새누리당 의원이 국정원 수사 외압을 폭로했던 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에게 지역감정을 개입시킨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19일 ‘국가정보원 댓글의혹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2차 청문회에서 조명철 새누리당 의원은 권은희 전 과장에게 “권 전 과장은 광주의 경찰인가? 대한민국의 경찰인가?”라고 물었다....
권은희 전 서울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은 19일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이 지난 16일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허위진술을 했다고 증언했다.
권 과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가정보원 댓글 의혹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제2차 청문회에 참석해 대선 직전 격려 전화를 했다 김용판 전 청장의 질술이 거짓말인지 묻는 민주당 박영선 의원의...
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이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의 위증사실을 폭로했다.
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은 19일 '국가정보원 댓글 의혹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2차 청문회에서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의 위증사실을 공개했다. 또 김 전 청장이 국정원 여직원 오피스텔 압수수색 영장 신청을 방해했다고 폭로했다.
권 전 과장은 이날...
이날 청문회에는 소환 대상인 증인 27명 가운데 현 국정원 직원인 이종명 전 국정원 3차장을 비롯한 박원동 전 국정원 국익정보국장 등 외에 최현락 전 서울경찰청 수사부장, 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 등 경찰 관계자, 강기정 민주당 의원 등 총26명이 증인으로 출석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출석하지 않은 1명은 김상욱 전 국정원 직원의 전 회계책임자인...
댓글사건 은폐·축소 의혹과 관련해 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과 최현락 전 서울경찰청 수사부장 등이, 국정원 여직원 김모씨 '인권유린 및 매관매직 의혹'과 관련해 민주당 강기정 의원과 국정원 전직 직원인 정기성·김상욱씨 등도 출석했다.
애초 출석 대상 증인은 27명이지만 김상욱 전 국정원 직원의 회계책임자인 백종철씨는 일신상의 이유로 출석하지...
그러면서 청문회 증인·참고인으로 “이종명 전 국정원 3차장, 박원동 전 국익정보국장·국정원 여직원 김모씨·민주당 강기정 의원·전직 국정원 직원인 김상욱씨·최현락 전 서울경찰청 수사부장·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 등 웬만하면 모든 분이 다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과 권영세 주중 대사를 증인으로 채택하자는...
조사 대상은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불법지시 의혹·국정원 여직원 등의 댓글 관련 등 선거개입 의혹 일체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의 직권남용 의혹 및 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의 키워드 확대 등 수사 관련 의혹 등으로 정했다.
조사 방법은 △보고서류 제출·열람 △각종 서류검증·감정 △기관 및 현장방문조사 △증인감정인·참고인에 대한 청문회...
검찰은 또 지난 8일과 13일 경찰의 국정원 직원 댓글 사건 수사를 책임졌던 권은희 서울 송파경찰서 수사과장(전 수서서 수사과장)과 이광석 전 수서경찰서장을 각각 불러 조사했다.
한편 검찰은 국정원 전직 직원들이 국정원의 정치개입 의혹을 민주통합당에 제보한 혐의로 피소된 사건과 관련해 이날 관련자를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윤석열)은 8일 오후 2시 ‘국정원 여직원 댓글사건’의 수사 실무책임을 맡았던 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경찰 윗선의 수사 축소·은폐 지시 의혹을 조사 중이다.
권 과장은 “국가정보원 여직원 등에 대해 민주통합당이 고발장을 제출한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2월 초까지 경찰 상부가 지속적으로 수사에...
20일 시작된 포털사이트 다음의 아고라 청원에서는 22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정의가 살아있는 대한민국을 꿈꾸는 분들에게 고합니다 - 국정원수사 경찰윗선개입 폭로 권은희 수사과장을 응원합니다!’ 서명이 7500건을 넘어섰다.
권은희 수사과장은 경찰의 국정원 직원의 댓글 대선 개입 사건 수사에서 수서경찰서에 재직하며 초기 2개월간 수사를 이끌었다. 그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 기록 검토가 끝나는대로 출국 금지된 원세훈 전 국정원장을 소환조사 한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국정원 요원 댓글 알바'의 수사 실무 책임자였던 권은희(송파서 수사과장)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은 한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서울경찰청이 수사 내내 지속적으로 부당하게 개입했다"고 부실 수사 의혹을 제기해 파장이 예장된다.
이런 상황에서 초기 수사를 지휘했던 권은희 수서경찰서 전 수사과장(현 송파서 수사과장)이 제기한 '수사 축소·은폐 지시' 의혹은 불난 데 기름을 부은 격. 배경에는 수사실무팀과 고위층의 불협화음이 자리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대통령 선거 사흘 전 당시 경찰은 대선후보들의 TV 토론이 끝나자마자 보도자료를 내고 "대선후보와 관련한 국정원 직원의 지지·비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