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경기에서 소나기, 폭우 등 악천후로 기후가 나빴지만 여자 궁사들은 문제없이 자신의 실력을 과시했다.
박빙의 경기였던 중국과의 결승전은 억수같은 비가 쏟아져 기상 컨디션이 좋지 않았지만 4라운드까지 한국과 중국은 184-182로 여전히 팽팽한 경기를 보였다.
마지막 3발이 남은 가운데 중국은 남은 3발을 9·9·9점으로 연결해 총 209점으로...
로드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남자 양궁 랭킹라운드(순위결정전)에서 72발 합계 699점을 쏴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1위를 차지했다.
김법민도 698점으로 종전 세계기록을 넘어서며 2위에 올랐고, 3위는 오진혁(690점)이 차지해 태극 궁사들이 1~3위를 휩쓸었다. '한국 킬러'로 개인전의 유력한 우승 후보인 브래디 엘리슨(미국)은 676점을 기록해 10위에 머물렀다.
양궁 단체전은 남녀 혼성 3인 1조가 한 팀이 돼 최고의 궁사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가운데 진영이 예상 밖의 출중한 실력을 뽐내 모두를 놀라게 만든 것.
진영은 예선전부터 전 양궁 국가대표 선수들의 눈길을 끌만큼 두각을 나타냈다. 그는 만점에 가까운 9점을 기록하는가 하면 마지막에는 10점을 쏴 보는 이들이 엄지손을 치켜세웠다.
진영의 활약에...
◇김우진ㆍ양학선ㆍ이대명 “내 세상이 왔다”
‘고교생 궁사’ 김우진(충북체고ㆍ18)은 이번 대회에서 남자 개인전과 단체전 우승을 휩쓸며 세계 최강 한국양궁의 대들보로 자리매김했다.
임동현(24·청주시청)과 양창훈(현대모비스ㆍ40)이 스무 살이었던 2006년 도하 대회와 1990년 베이징 대회 때 각각 남자 2관왕을 차지했지만 10대에 2관왕에 오른 것은...
남자 단체전에서는 지난 1982년 뉴델리 대회부터 8회 연속 금메달을 땄고, 고교 궁사 김우진(충북체고)은 처음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 메이저대회에서 2관왕에 오르면서 스타 탄생을 알렸다.
여자 양궁의 간판 윤옥희(예천군청)도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두 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뚜렷한 목표의식, 치밀한 준비와 전략, 강도 높은 훈련으로 무장된 태극...
개인, 단체전 타이틀 등 세 마리 토끼를 다 잡으면서 한국 양궁의 새로운 간판으로 떠올랐다.
이날 결승에서 맞선 라이는 태극궁사들 가운데 맏형인 오진혁(29.농수산홈쇼핑)을 8강에서 따돌리고 올라온 다크호스로 초반에는 김우진과 라이의 10점 대결이 불꽃을 튀는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막판으로 가면서 흐름은 돌처럼 침착한 김우진 쪽으로 기울어졌다.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태극 궁사들의 금메달 낭보에 다시 한 번 웃었다.
우리나라 남녀 양궁 선수단이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4개를 싹쓸이하며 '세계 최강 한국양궁'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기 때문.
특히 이번 대회 우승으로 남자 단체전은 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8연패라는 기적적인 기록을 달성했으며 여자 단체전도 1998년 방콕...
한국 양궁의 차세대 대들보인 고교궁사 김우진(18.충북체고)이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우진은 24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의 아오티 아처리 레인지에서 열린 대회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인도의 타룬디프 라이를 7-3(28-28 28-27 28-29 28-27 29-27)으로 꺾었다.
한국은 김우진의 우승으로 남녀 단체전과 여자 개인전에 걸린 금메달...
앞서 지난 22일 열린 남자단체전에서 에이스 임동현과, 베테랑 오진혁, 고교생 궁사 김우진과 함께 중국에 193-194로 끌려가다 막판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연출하며 221-218로 승리했다. 이로써 남자 양궁이 8연패 신기록의 위업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시작으로 28년 동안 쌓아온 대기록이다. 아시안게임 8연패는 원년 대회였던...
남자 태극 궁사들이 극적인 역전승을 낚아 한국이 이틀 연속 양궁 단체전에서 승전가를 불렀다.
에이스 임동현(청주시청), 고교생 신궁 김우진(충북체고), 베테랑 오진혁(농수산홈쇼핑)이 팀을 이룬 한국은 이날 아오티 양궁장에서 열린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을 222-218로 꺾고 8회 연속 우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1982년 뉴델리 대회 이후 28년간 이어진...
여자 양궁 4연패에 이어 22일(오늘) 남자 궁사 3인이 금빛 과녁을 향해 시위를 당긴다.
4년전 도하 대회 2관왕에 오른 임동현과 이번 대회서 세계 신기록을 달성한 김우진, 믿음직한 궁사 오진혁이 한 팀이 돼 금빛 낭보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21일 여자 단체전에서 중국과 4엔드까지 접전을 벌이다 두 차례 슛오프를 치른 끝에 30-27로 승리의 기쁨을...
주현정과 기보배가 결승전에서 있어서는 안 될 8점 실수를 했음에도 그는 마무리 궁사로서 10점 3발에 9점 5발로 8발을 깔끔하게 막았다.
특히 선수당 3발로 승부를 결정하는 1차 슛오프에서 윤옥희가 마지막에 10점을 쏘지 않았더라면 단체전 금메달은 없었다.
여자 대표팀은 기보배와 윤옥희가 치명적인 고비를 두 차례나 극복한 덕분에 개인전에서 정신적으로 더...
세번째 궁사였던 윤옥희(25.예천군청)는 2회 연속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단체전은 한국선수단을 통틀어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였지만 쉽지 않은 경기를 치렀다.
인도와 준결승에서도 슛오프 끝에 신승을 거둔 한국은 중국과 결승에서도 슛오프가 두 차례나 이어지는 뜨거운 접전을 벌였다.
4엔드까지 24발씩을 쐈지만 220-220 동점으로 연장에...
이번 지스타에서 '마계촌 온라인'은 기본 클래스 중 검사와 궁사를 24종의 스킬과 함께 먼저 선보인다. 또 '마계촌 온라인'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스테이지 3개와 몬스터 40여종도 지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씨드나인게임즈의 김건 대표는 “어린 시절 오락실의 간판 게임이던 마계촌이 '마계촌 온라인'으로 거듭나 이번 지스타에서 처음 공개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