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대사는 "우리는 이미 합동군사연습이 조미(북미)관계 진전을 가로막고 우리가 이미 취한 중대조치들을 재고하는 데로 떠밀 수 있다는 데 대하여 한 두 번만 강조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미 국방성은 싱가포르 조미수뇌회담 이후 중지하기로 공약했던 남조선군과의 연합공중훈련을 12월에 재개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고 공식...
김 고문은 "현재까지의 북미정상회담 이후 미국은 공동성명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다"면서 "오히려 합동군사연습과 대북 제재를 높였다"라고 지적했다.
김 고문이 기대한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용단은 핵 폐기 문제와 궤를 같이 했다. 그는 "여전히 워싱톤에서는 우리가 먼저 핵을 포기해야 한다는 선 핵포기 주장이 남아있다...
김 고문은 “수뇌회담에서 합의된 문제들을 이행하기 위한 실제적인 움직임이 따라서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해 앞으로의 수뇌회담 전망은 밝지 못하다”며 “미국은 (싱가포르) 공동성명 이행을 위해 전혀 해놓은 것이 없으며 오히려 대통령이 직접 중지를 공약한 합동군사연습을 재개하고 대조선 제재압박을 한층 더 강화하면서 조미 관계를 퇴보시켰다”고 비난했다....
대변인은 “최근 조선반도와 지역에서 신냉전을 불러오는 위험한 군사적 움직임들이 심상치 않게 나타나고 있다”며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남조선당국이 합동군사연습이 끝나기 바쁘게 ‘F-35A’ 스텔스 전투기들을 미국으로부터 또 끌어들이고 있는 것이 그러한 움직임 중의 하나”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첨단살인 장비들의 지속적인 반입은...
16일 조평통 대변인은 "남조선 당국이 이번 합동군사연습이 끝난 다음 아무런 계산도 없이 계절이 바뀌듯 저절로 대화국면이 찾아오리라고 망상하면서 앞으로의 조미(북미)대화에서 어부지리를 얻어보려고 목을 빼 들고 기웃거리고 있지만 그런 부실한 미련은 미리 접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조평통 대변인은 이날 담화에서 "남조선 당국이 이번 합동군사연습이 끝난 다음 아무런 계산도 없이 계절이 바뀌듯 저절로 대화국면이 찾아오리라고 망상하면서 앞으로의 조미(북미)대화에서 어부지리를 얻어보려고 목을 빼 들고 기웃거리고 있지만 그런 부실한 미련은 미리 접는 것이 좋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연합 군사훈련에 대해 “터무니없고 돈이 많이 든다(ridiculous and expensive)”고 말하면서 비난을 자초했다.
워싱턴포스트(WP) 등 미국 언론매체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오전 트위터를 통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친서를 보내 한미연합 군사훈련이 종료되는대로 협상 재개를 희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권정근 북한 외무성 미국담당국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군사연습을 아예 걷어치우든지, 군사연습을 한 데 대하여 하다못해 그럴싸한 변명이나 해명이라도 성의껏 하기 전에는 북남 사이의 접촉 자체가 어렵다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대화로의 좋은 기류가 생겨 우리가 대화에 나간다고 해도 철저히 이러한 대화는...
한미는 지난 5∼8일 이번 하반기 전체 연습의 사전연습 차원에서 각종 국지도발과 대테러 대응 상황 등을 가정한 위기관리 참모훈련(CMST)을 했으며, 11일부터는 한반도 전시상황 등을 가정한 본훈련에 돌입한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 6월 30일 판문점 회동에서 실무협상 재개에 합의했으나 이후 북한이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 요구를...
이어 통신은 “위력시위발사를 통해 새형의 전술유도 무기체계의 신뢰성과 안전성, 실전 능력이 의심할 바 없이 검증됐다”며 “김 위원장은 신형 전술유도탄 위력시위발사가 목적한 바대로 만족스럽게 진행됐다고 높이 평가하면서 오늘 우리의 군사적 행동이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벌여놓은 합동군사연습에 적중한 경고를 보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북한이 6일 황해남도 과일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두 차례 발사한 신형전술유도탄은 '한미 합동군사연습'에 대한 경고 성격임을 분명히 했다.
조선중앙통신은 7일 "김정은 동지께서 8월 6일 새벽 신형전술유도탄 위력시위발사를 참관하셨다"면서 "우리나라 서부작전비행장에서 발사된 전술유도탄 2발은 수도권 지역 상공과 우리나라...
외무성 대변인은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끝끝내 우리를 겨냥한 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았다”며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이번 연습을 정당화해보려고 별의별 요술을 다 피우고 있지만 합동군사연습의 침략적 성격은 그 어떤 경우에도 절대로 가릴 수도, 미화할 수도 없다”고 비판했다. 또 “최근에는 ‘F-35A’ 스텔스 전투기들이...
대변인은 "우리의 반발이 있을 것이라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우리를 자극하고 위협하는 합동군사연습을 기어코 강행하는 저의가 과연 어디에 있는가"라며 "미국과 남조선 당국은 우리로 하여금 국가안전의 잠재적, 직접적 위협들을 제거하기 위한 대응조치들을 취하도록 떠민 책임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이날 담화는...
또 사실상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폐기하겠다는 뜻도 보였다.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지난 수십 년간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가치를 공유했던 우리를 안보상의 이유를 핑계로 동 리스트에서 배제한 것은 우리에 대한 공개적인 모욕이라고 할 수 있다”며 “정부는 우리에 대한 신뢰 결여와 안보상의 문제를...
“한미연합연습과 훈련도 변함없이 하고 있다”면서 “우리의 안보를 위협하는 것은 북한의 핵·미사일만이 아니라 포괄적 안보 개념에 근거해 우리를 위협하는 모든 세력을 적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단거리 탄도미사일 방어가 어렵지 않느냐’는 지적에 대해 “어려울 수 있지만, 우리 방어자산의 요격성능 범위에 들어 있다”며 “군사정찰 위성...
또 정 장관은 북한이 한미 군사 훈련과 관련해 9·19 군사합의 위반이라고 주장하는 것을 의식한 듯 “한미연합연습과 훈련도 변함없이 하고 있다”며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한 여건 조성을 위해 연합연습을 일부 조정하기는 했지만, 올해 들어 이미 100여 회 이상에 걸쳐 크고 작은 연합훈련을 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정 장관은 “우리의 안보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한미 군사연습과 남측의 신형군사장비 도입에 반발해 '위력시위사격'을 직접 조직, 지휘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6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남조선 지역에 첨단공격형 무기들을 반입하고 군사연습을 강행하려고 열을 올리고 있는 남조선 군부호전 세력들에게 엄중한 경고를...
북한은 한국과 미국이 내달 초 시행할 군사 연습이 종료될 때까지 ‘저강도’ 무력시위를 계속하며 대미 압박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미 실무협상도 늦춰질 전망이다.
북한은 25일 강원도 원산 호도반도 일대에서 단거리 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북한이 오늘 발사한 단거리 미사일 2발 중 두 번째 쏜 것은 690여㎞를 비행한 것으로...
더욱이 다음 달 전시 작전통제권 검증 등을 위해 실시할 '19-2 동맹 연습'을 두고 북한이 비난 수위를 높이는 중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신형 잠수함을 공개하는 것은 군사적 카드로 한ㆍ미를 압박하는 동시에 추후 진행될 비핵화 협상에 직ㆍ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려는 의도로도 해석할 수 있는 대목이다.
북한이 신형 잠수함을 공개하기 전인 22(현지시간)일...
양국의 문화 차이라고 평가절하하기에는 AKB48과 국내 연습생과의 간극은 너무 컸다. 이제 일본판 ‘프로듀스 101’이 현지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일본의 엔터 기업이 한국의 시스템을 익히려고 애쓰고 있었다. 강해진 한국을 우리 스스로 인정해야 한다.
힘의 역사는 바뀐다. 오랜 한일 교류를 보면 한국은 가르치는 입장이었고, 일본은 배우는 입장이었다. 고대사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