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원주시 제1야전군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열린 선고공판에서 재판부는 "임병장은 생활관에서 비무장한 전우를 살해하는 등 집요하고 치밀한 범죄를 저질렀다"며 사형을 선고했다.
◇ 우즈벡 축구협회, 폭력 축구 논란 사과
우즈벡이 폭력축구 사태로 논란인 가운데 우즈베키스탄축구협회가 입장을 밝혔다. 지난 2일 우즈베키스탄축구협회는...
3일 오후 2시 강원 원주시 제1야전군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열린 선고 공판에서 재판부는 "생활관에서 비무장한 전우를 살해하는 등 집요하고 치밀한 범죄를 저질렀다"고 밝히며 "무고한 전우에 총구를 댄 잔혹한 범죄에 대해 극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덧붙이며 사형을 선고했다. 특히 재판부는 "나이가 어리고 전과가 없으며, 불우한...
3일 원주시 제1야전군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열린 선고공판에서 재판부는 임 병장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이는 비무장 상태인 동료 소초원을 대상으로 계획적이고 잔혹한 범행을 저질렀을 뿐만 아니라 상관살해, 초병살해, 무장탈영 등 군 검찰이 기소한 혐의 대부분이 유죄로 인정됐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 16일 제1야전군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열린 임 병장에...
육군은 16일 제1야전군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열린 임 병장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군 검찰이 비무장 상태인 소초원을 대상으로 계획적이고 잔혹한 범행을 저지른 임 병장에게 사형을 구형했다고 밝혔다.
임병장은 원 고성군 육군 22사단 일반전방소초(GOP)에서 총기를 난사해 5명을 사살하고 7명에게 부상을 입힌 혐의를 인정됐다.
이날 군 검찰은 “임 병장은...
대법원 3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동료 군인을 강제추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해병대 김모(44) 상사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고등군사법원으로 돌려보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보통군사법원은 김씨에게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하고 3년 동안 신상정보를 공개·고지하도록 했다. 하지만 고등군사법원은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으로...
대법원 3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군인 등 준강간 미수, 군인 등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현직 육군 상사 이모(44) 시에 대한 상고심에서 신상정보를 공개할 수 없다고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고등군사법원으로 돌려보냈다.
재판부는 "군형법상의 강제추행죄와 준강간미수죄는 군인을 상대로 한 성폭력범죄를 가중처벌하기 위한 것으로, 형법의 강제추행죄와...
이에 인도 교통당국은 뉴델리에서 우버 택시 서비스를 금지했고, 스페인 법원도 우버 택시 영업을 잠정적으로 중단하도록 판결했다.
한때 새로운 화폐 대안으로 급부상했던 비트코인도 법 규제가 발목을 잡고 있다. 비트코인에 대한 안전성, 화폐로서의 역할 등에 대한 의구심과 함께 일반인도 화폐를 발행할 수 있다는 이유로 각국 정부의 통제 욕구도 강해지고 있기...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설립한 인권단체인 카터센터는 지난 18일 이석기 의원 판결을 비판하는 성명서 한국 대법원에 발송했다고 28일 언론 다수가 보도했다.
성명서는 “대한민국 현직 국회의원인 이석기 의원에 대한 서울고법의 유죄 판결을 우려한다”며 “서울고법은 추종자들에 대한 이 의원의 녹취록을 근거로 징역 9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이 성명서는...
서울고등법원 형사7부(김흥준 부장판사)는 1972년 계엄법 위반 혐의로 징역 3년형을 선고받았던 고(故) 박모(1943∼1982) 씨에 대한 재심에서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무죄로 판결했다고 3일 밝혔다.
재판부는 “당시 개헌이 추진되던 유신헌법에 대해 피고인 자신의 정치적인 견해를 다소 격한 언사로 표명한 것으로 볼 수 있을 뿐”이라며 “이런 견해의 표명을 군사적...
개탄하며 45세 나이에 자결
◇ 나라 밖 역사
미국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 1962년 미얀마에 군사정권이 들어선 이후 처음으로 미얀마 방문
일본 싱가포르,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일본 고등법원, 위안소 설치는 당시의 국제법 위반이라고 판결
아일랜드 극작가 오스카 와일드 사망
중체서용을 표방한 중국 계몽주의 정치가 강유위, 변법자강 운동 일으킴
26일(현지시간) 밤 8시30분께 브라질 연방선거법원의 99% 개표 집계 결과 호세프 대통령의 득표율은 51.6%로 제1야당 중도우파 브라질사회민주당(PSDB) 아에시우 네비스(54) 후보의 48.4%를 앞섰다. 브라질 대선 결선투표에서는 단 한 표라도 더 얻은 후보가 승리한다.
이번 호세프 대통령의 재선 성공으로 노동자당은 지난 2003년부터 잡은 집권을 4년 더 연장하게 됐다....
특히 현행 군사법 체계에서 지휘관이 막강한 권한을 행사하고 일반장교 또한 심판장으로서 군판사와 같이 군사법원을 구성하고 있어서 공정성 그리고 전문성, 독립성이 결여돼 있는 문제와 사건이 은폐돼버리는 등 문제가 계속 제기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군에 헌법을 초월하는 초법적 권리가 계속 된다면 각종 병영 내 폭력과 비리 사건이 끊이지 않을...
앞서 6사단 군사법원은 전날 남 상병에 대해 신청된 구속영장을 기각한 바 있다.
◇ ‘매번 성인인증제’ 규제 역차별 우려
여성가족부의 청소년보호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21일부터 멜론, KT뮤직 등 일부 음원 스트리밍 업체를 시작으로 청소년 유해매체물의 성인인증 절차가 강화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청소년 보호법 강화에 따라 대부분의 사이트가 21일부터...
5일 오전 10시 윤일병 폭행 사망사건에 대한 재판이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육군 28사단 보통군사법원에서 이루어졌고 이날 법정에는 시민들도 방청객으로 자리했다.
재판 시작 이후 약 20분만에 재판은 끝났지만 성난 시민들은 퇴정 명령에도 자리를 뜨지 않으며 법정 앞으로 다가와 가해자들의 얼굴을 보기도 했다. 일부 시민들은 "대체 이병장이 누구냐...
법원이 군사 첨단장비 기술과 관련된 자료 등 국가기밀을 북한에 유출한 대북사업가에게 실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위현석 부장판사)는 24일 국가보안법상 간첩 및 편의제공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코리아랜드 회장 강모(55)씨에게 징역 4년과 자격정지 4년을 선고했다.
강씨는 2012년 2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북한 정찰총국 공작원에게...
주말인 이날 미국 워싱턴 DC 연방지방법원은 이례적으로 재판을 열어 연방대배심이 기소한 카탈라에 대한 심리를 진행했으나 카탈라는 혐의를 부인했다.
법무부는 카탈라가 살인과 테러집단이 미국 연방정부 시설을 공격할 수 있게 무기를 지원하고 자원을 제공하는데 연루되는 등 3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또 무기와 폭발물 등으로 미국 재산을 악의적으로...
윤씨는 군 판사와 군 검찰단장 등을 거쳐 군사법원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0년 말 명예전역을 신청했다.
당시 국방부 검찰단은 윤씨가 재직시 수사장비 납품업체로부터 아이팟 MP3 1개를 받았고 변호사와 만나 술과 식사를 했다는 비위사실을 육군에 심의자료로 냈다.
육군은 이를 토대로 윤씨에게 명예전역 수당을 주지 않기로 결정하는 한편 이를 윤씨의 부하 직원을...
검찰은 제가 이른바 결정적 시기라는 판단으로, 즉 폭동으로 정권을 타도하고 북이 곧 남침할 것이라는 판단으로 조직을 공개하였다는 것인데, 2013년 봄 박근혜 정권 초기에 지지율 60%를 상회하는 시기를 결정적 시기로 판단하거나, 군사훈련을 전쟁으로 오판할 만큼 대한민국 국회의원인 제가 어리석거나 무모하지 않습니다.
검찰과 1심재판부는 저와 북한이 아무런...
12.12 군인연금 소송
12.12 군사반란에 가담해 유죄 판결을 받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측근 10명이 군인연금 권리를 박탈 당했다며 국방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서울행정법원은 지난 6일 정호용·최세창 전 국방장관, 황영시·박희도 전 육군참모총장, 장기오 전 육군교육사령관, 장세동 전 3공수특전여단장, 허화평 전 보안사 비서실장, 허삼수 전 보안사...
당시 이들은 고문을 당한 뒤 국가보안법, 계엄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이중 19명이 기소돼 법원에서 각각 징역 1~7년 형을 받았다.
이후 19명 중 11명이 1999년 법원에 재심을 신청했지만 2009년 7명이 국가보안법 혐의를 뺀 계엄법 위반 등의 혐의에서만 무죄를 선고받은 바 있다.
부산 지역 최대 공안 사건인 부림사건은 최근 개봉된 영화 '변호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