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원내대변인은 “회의장 밖 공간까지 국회의원의 자유로운 의사 표현을 막는 건 안 된다고 판단했다”며 “최소한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해야 할 야당 국회의원으로서 대통령께 국민의 의사를 전달하는 것을 최대한 절제해서 하겠다는 의미로 받아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설명했다.
전날 열린 민주당 의총에서도 일부 의원들은 장외 피켓 시위까지 허용하지 않는 건 안...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10.29 이태원참사 1주기 국회 추모제에서 참석자들이 묵념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김진표 국회의장, 이정민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 고이란 기자 photoeran@
이들 인사 가운데 합동참모본부 의장은 군 인사 중에서 국회 인사청문을 받아야 하는 대상이다.
특히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중장(3성 장군)을 대장(4성 장군)으로 진급시켜 기용한 것은 이례적이다. 국방부에 따르면 현역 중장이 합참의장에 지명된 건 1967년(임충식 10대 의장), 1970년(심흥선 12대 의장) 이후 이번이 세 번째다. 해군에서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발탁된 것은...
시정 연설에 앞서 윤 대통령은 국회의장단, 여야 대표단 등과 환담할 예정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에 대해 "국회는 국민의 대표기관이기 때문에, 국회 지도자들과 만나게 되면 (대통령은) '목소리를 잘 경청할 것'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최근 주재한 제5차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언급하며 '지방시대...
속 운동인 걷기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걷기대회는 이채명 경기도의원, 강익수 안양시의원, 김인겸 안양소방서장, 이재홍 호계1동장, 이승복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장, 조의선 대한적십자봉사회 안양지구 협의회장, 이재정 국회의원실 김서경 사무국장, 김대영 전 안양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현행 규칙에는 인사위원회 구성을 위해 국회 교섭단체가 공수처장으로부터 인사위원의 추천을 요청받은 경우 기한 내에 위원을 추천하도록 의무를 부과하고 있는데, 개정안은 이 부분을 삭제했다.
위원회 운영에 대한 규정 가운데 ‘위원장은 인사위 회의를 소집하고 의장이 된다’는 부분을 삭제하는 대신에 ‘위원장이 지명하는 위원, 인사위원 중 최장기간 재직한...
사전 환담에는 윤 대통령과 국회의장 등 5부 요인과 여야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권 수석대변인은 이 대표의 사전 환담 참석에 대한 당내 찬반 의견이 나눠졌던 것에 대해 “이 대표가 결단한 것”이라고 답했다.
이 대표가 윤 대통령과 시정연설 전 사전 환담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10월 예산안 시정연설 당시 민주당은 헌정사상 최초로 대통령...
중장(3성 장군)을 대장으로 진급시켜 합참의장에 발탁한 것은 1994년 평시 작전통제권이 한미연합사령관에서 한국군 합참의장으로 넘어온 이후 처음이다.
김 내정자는 국무회의 의결과 국회 인사청문회 절차를 거쳐 임명될 예정이다.
육군참모총장에는 박안수(육사 46기) 국군의날 제병지휘관, 해군참모총장에는 양용모(해사 44기) 합참 군사지원본부장...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날 추모대회에는 이만희 사무총장, 유의동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한다. 인요한 혁신위원장을 비롯해 김경진·박소연·이소희 위원도 참석한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추모대회에 불참하는 대신 오는 3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주관하는 별도 추도식에 참석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과 유의동 정책위의장, 이만희 사무총장 등은 ‘개인 자격’으로 추모대회에 참여한다.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는 참석하지 않는다.
민주당에서는 이 대표 등 지도부 외에도 당 소속 국회의원이 다수 추모대회에 참석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할 계획이다.
집회는 묵념으로 시작되며 이정민 10·29 이태원 참사...
29일 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27~28일 이틀간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해 팜 민 찐 총리, 브엉 딘 후에 국회의장 등 정부 고위 인사와 만나 그린 비즈니스 협력을 논의했다.
국가혁신센터(NIC) 개관식과 국가수소서밋(National Hydrogen Summit) 행사에도 참석했다.
최 회장은 행사에서 “수소,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소형원자로(SMR), 에너지 솔루션 등...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2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헌법재판소가 민주당 본회의에 직회부된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의 처리 절차에 문제가 없다는 취지로 권한쟁의심판 청구를 기각한 것을 두고 “헌재 판단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헌재는 전날(26일)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 개정안 직회부를 무효로 해달라는 국민의힘의 청구에 대해 “본회의 부의 요구행위는...
헌재는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국민의힘 소속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이 국회 환경노동위원장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국회의장을 상대로 제기한 2건의 권한쟁의심판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 개정안의 직회부를 무효로 해달라는 청구도 모두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기각됐다.
앞서 국민의힘은 공영방송의...
재판관 전원일치 ‘기각’…“국회外 기관, 국회판단 개입 자제해야”
헌재는 26일 오후 국민의힘 법사위 소속 정점식‧박형수‧유상범‧장동혁‧전주혜‧조수진 의원들이 김진표 국회의장과 전해철 당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을 상대로 제기한 권한쟁의 심판사건에서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환노위원장이 국회의장에게 ‘노조법 일부개정 법률안’의...
민주당의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 단독 직회부를 반대해왔던 김진표 국회의장은 최근 여야 원내대표에 법안 상정이 불가피하다는 뜻을 전하면서 상정 후 여야 토론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김 의장 뜻에 반대하며 필리버스터를 예고했다. 원내 핵심 관계자는 이날 본지에 “민주당이 강행하겠다 하니 더이상은 협의를 할 수 없는 상황”...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도 온전히 해소된 것이 아닌 만큼 추가적인 체포동의안이 국회로 넘어오면 비명계 협조를 호소해야 하는 상황이 재현될 수도 있다. 진정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을지언정 대외적으로 단합을 말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라는 것이다.
비명계인 조응천 의원은 23일 KBS라디오에서 "(이 대표가) 구속 직전까지 몰렸다가 화려하게...
이 수석은 "원래 저번에 국회의장단과 대통령실에서 식사할 때 김진표 의장이 '양당의 원내대표, 상임위원장들이 와서 국회의장이 식사를 한번 마련하겠다. 대통령도 한번 참석해 주시면 좋겠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제안해서 대통령이 '기꺼이 다 가겠다'라고 했다"며 "당시에 민주당에서 그걸 좀 못 받았고, 그래서 성사가 안 됐다"고...
안 본부장은 24일 니콜 파시냔(Nikol Pashinyan) 총리를 예방했으며, 바한 케로비안(Vahan Kerobyan) 경제부 장관, 알렌 시모냔(Alen Simonyan) 국회의장 등과도 잇달아 만났다. 안 본부장은 이번 방문에서 아르멘 측과 원전, ODA, 무역·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KCC는 지난달 ‘한국의 페인트 관련 기업과 협력을 하고 싶다’는 아르멘 경제부 측의...
당은 수차례 두 법안 통과를 추진했으나, 그간 끝까지 여야 합의의 시도가 필요하다는 김진표 국회의장의 반대로 본회의 상정이 무산된 바 있다.
그러나 11월 본회의 처리에는 김 의장도 동의했다는 게 민주당의 설명이다. 최 원내대변인은 “본회의에 올리는 것은 여야 합의가 됐다. (김 의장이) 진행하기로 결정내렸다”고 전했다.
국민의힘은 무제한 토론을 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