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장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국회의원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역사의 뒤편에서 국민의힘의 총선 승리를 응원하겠다”고 선언했다. 장 의원은 “가슴이 많이 아프다. 국회의원직에 대한 미련도, 정치에 대한 아쉬움 때문도 아니고, 오직 저를 믿고 한결같이 응원해주신 사상구민께 죄송한 마음 때문”이라며 “존경하는...
그런데 정작 자신은 빼고 아랫사람만 사퇴시켰다”며 “이를 막기 위한 마지막 몸부림이 혁신위였다. 하지만 그 이후의 과정은 인요한 혁신위 죽이기로 일관했고 결국 용두사미로 끝났다”고 비판했다.
서병수 의원도 “인요한 혁신위의 실패는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패배한다는 전조”라며 “이제는 결단할 때가 됐다. 대통령실만 쳐다볼 게 아니라...
김기현 대표 체제로는 총선 과반 승리가 불가능하다며 김 대표가 사퇴해야 한단 주장도 나온다.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인요한 혁신위원회 실패는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패배한다는 전조”라고 글을 올렸다.
그는 “이제는 결단할 때가 됐다”며 “대통령실만 쳐다볼 게 아니라 단호하게 바로잡겠다는 그런 결기가 김 대표...
전날 조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소속 서영교 민주당 의원에 제출한 서면 답변서를 통해 “2021년 대학 및 연수원 시절부터 오랜 친우(親友)인 최 의원이 당시 당내 대선 후보 경선에 참여하자, 순수히 응원하는 마음으로 1회 100만 원을 후원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당초 예정대로 청문회가 진행되면 7일 인사청문 보고서가 채택될 예정이었지만 민주당이...
하라는 민생법안 의결과 예산안 처리는 제쳐놓고 탄핵 놀이에 빠진 야당 국회의원들에게 매달 지급되는 입법 관련 수당이다. 놀고먹어도 줘야 하는 ‘기본급’ 개념인 일반수당 690만 원과 정근수당 345만 원, 명절휴가비 414만 원 등 1500만 원 가까운 큰 돈도 매달 피 같은 세금으로 지급된다. 다른 건 다 양보한다. 내 돈으로 차마 저 인간들 밥값은 못 내주겠으니 도로...
22대 국회의원 총선거까지 4개월여 앞둔 시점에 대통령실 조직 개편과 개각으로 국정 동력 확보는 물론 인적 쇄신도 노리는 모습이다.
3일 대통령실과 여권 상황을 종합하면 이번 개각은 내년 총선에 출마하는 부처 장관 중심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윤 대통령이 지난달 28일 국무회의에서 "다음 주부터 떠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다"며 개각을 공식화한 이후 인사...
대통령의 법률안 거부권은 국회가 의결해 보낸 법률안에 이의가 있을 때 대통령이 해당 법률안을 국회로 돌려보내 재의를 요구할 수 있는 헌법상 권리다. 헌법 53조에 따르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이 다시 의결되려면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더불어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 대해 "헌정질서 훼손...
손준성‧이정섭 검사 탄핵안 가결與의원들, 김진표에 “자격없다” 고성與 즉각 반발...로텐더홀 규탄대회 김진표 사퇴 촉구 결의안 발의도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검사 2인의 탄핵소추안이 1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한 채 단독 처리됐다. 국민의힘은 이에 즉각 반발, 본회의를 주재한 김진표 국회의장 사퇴 촉구 결의안을 당론으로 발의했다....
민주당 언론자유대책특별위원회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 여당이 언론장악을 위해 온갖 반칙을 일삼고 있다”며 “온갖 불법을 저질러놓고 탄핵소추안이 발의되자 이제 와 뺑소니를 치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위원장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된 상태”라며...
국민의힘은 본회의 직후 국회 본관 앞에서 국회의장 사퇴 촉구 및 의회 폭거 규탄대회를 연 데 이어 국회 내 철야 농성에 들어갔다.
탄핵안을 둘러싸고 여야가 정면충돌하면서 법정시한이 임박한 내년도 예산안 협상도 비상등이 켜졌다. 국회선진화법이 통과된 2014년 이후 여야가 예산안 법정 처리 시한을 준수한 것은 2014년과 2020년 뿐이다. 현재 법사위에 계류 중인...
김 대표는 김재원 전 최고위원의 사퇴로 공석이 된 자리에 대구·경북(TK) 재선 김석기 의원을 서둘러 채워 넣었다. 당초 이달 29일로 예정됐던 전국위원회는 엿새 앞당겨져 22일 열렸다. 그 자리에서 보궐선거를 치르고 단독 후보였던 김석기 의원이 신임 최고위원으로 선출됐다.
지도부 공백 사태를 빠르게 안정시키고 내부 선거로 시선이 분산될 가능성을 차단한 것이란...
또 "지금 맡은 직무도 해태하면서 국민을 위해 새로운 일을 하겠다는 건 역대급 무책임한 인사가 무책임한 국회의원이 되는 것"이라며 "고속도로 게이트와 관련해 옳다는 걸 증명하려면 경기 의왕과천에 와서 유권자 판단을 받으라"고 말했다. 경기 의왕과천은 이 의원의 지역구다.
이날 오전 비명계 윤영찬·이원욱·김종민·조응천 의원은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비명계의 프레임을 벗어던지고, 민주당의 무너진 원칙을 되살리고 국민이 요구하는 상식의 정치를 세우겠다”며 “당내 패권주의 대신 정당 민주주의를, 내로남불과 온정주의 대신 도덕성과 윤리의식을, 팬덤정치 대신 당심과 민심의 조화를 촉구한다. 우리를 혁신계로 불러달라”고...
지난달 열린 국회 환노위 국정감사에서도 야당 의원들은 중대재해 발생과 관련해 정부 책임론을 주장했다. 민주당 우원식 의원은 당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노동자 생명 안전은 완전히 후퇴했다”며 이정식 장관의 사퇴를 요구했다. 같은 당 윤건영 의원도 SPC 그룹의 중대재해 사고를 언급하며 “사망사고의 책임이 SPC에 있냐. 아니면 노동자에게 있냐”고 이...
사퇴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없다”고 답했다.
13일 국회에서 열린 이 후보자 인사청문회에는 이 후보자의 위장전입 문제와 부모의 재산 고지 거부 문제가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후보자가 위장전입으로 송파구 거여동 아파트 분양받고 5개월 만에 1억2000만 원의 시세차익을 거뒀다”며 “서울 반포에 있는 미도아파트도 비슷한...
최민희 전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자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3월 더불어민주당 추천을 받았으나 대통령 재가를 받지 못해 임명되지 못하면서다.
최민희 전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제가 처음에 방통위에 들어가려고 할 때는 김현 위원과 2:2로 방송 장악에 합법적으로 맞서고 저지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며 “그러나 지금은 2인 독임제적 체제가 굳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