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국민의힘 위원들이 오늘처럼 토론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생산적 의견 낸다면 얼마든지 수정안을 만들 수도 있다”고도 말했다. 법사위 전체회의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이날 오후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 시점에 특검 강행한다면 기존 수사 중단 등으로 진실 규명에 상당한 걸림돌 될 것"이라며 "수사 지연해야 할 시유 있지...
13일 본회의에 여당이 제출하는 수정안이 같이 올라가는지 묻는 말에는 "이 내용을 토대로 의견수렴을 해서 여야 간 협의를 더 해서 합의점을 모색해보려 한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민당정 간담회에는 당에서 박 정책위의장과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당 간사인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이 참석했고, 정부에서는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
이에 정부는 기존 재정준칙보다도 재정 통제 수위를 높인 수정안을 국회에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수정안을 국회에 보고했지만, 21일 열린 경제재정소위에서는 공공기관에 '사회적 기업' 물품 등의 구매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사회적 경제 기본법'을 심사하는 과정에서 여야가 이견을 보이면서 결국 통과가 불발됐다.
사회적 경제법은...
정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수정안국회 본회의 의결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 입장'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강행 처리했다. 여당인 국민의힘이 반대 토론에 나섰지만 민주당의 주도로 재석 277명 중 169명의 찬성표를 얻어 가결됐다. 반대는 90표, 기권은 7표였다....
다수 의견은 “청구인들은 모두 본회의에 출석해 법률안 심의‧표결에 참여할 권리를 보장받았고, 실제 출석해 개정 법률안 및 수정안에 대한 법률안 심의‧표결에 참여했다”며 “국회의장의 가결선포 행위가 청구인들의 법률안 심의‧표결권을 침해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결정했다.
유남석 소장과 이석태‧김기영‧문형배 재판관 4명은 법사위원장‧국회의장에...
다수 의견은 “청구인들은 모두 본회의에 출석해 법률안 심의‧표결에 참여할 권리를 보장받았고, 실제 출석해 개정 법률안 및 수정안에 대한 법률안 심의‧표결에 참여했다”며 “국회의장의 가결선포 행위가 청구인들의 법률안 심의‧표결권을 침해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결정했다.
유남석 소장과 이석태‧김기영‧문형배 재판관 4명은 법사위원장‧국회의장에...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에 대한 수정안'을 통과시켰다. 재석 266명 중 169명 찬성, 90명 반대, 기권 7명 등으로 통과됐다.
이번에 통과된 법안은 김진표 국회의장의 중재안을 받아들여 민주당이 수정한 법안이다. 국민의힘은 '쌀 의무 매입' 조항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수정안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초과 생산된 쌀 수요량이...
여야는 23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가 올린 선거제도 개편안을 전원위원회에서 심의한 뒤 단일의 수정안을 합의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김진표 국회의장과 주호영ㆍ박홍근 여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의장실에서 만난 뒤 기자들에게 이런 내용의 합의문을 공개했다.
합의문에는 '선거제도 개편과 관련한 국회 전원위원회를 개회하고...
김진표 의장, '선거제도 개혁 설명회' 개최"선거법 고치지 않고 내년 선거 못 치러…전원회의로 4월 수정안 도출"△도농복합형 선거제 △지역구 의석 축소안 △의원 정수 확대안 등 제시같은 날 연금개혁 필요성도 역설…"공론화위 구성해 연금개혁 이뤄야"
김진표 국회의장이 선거제ㆍ연금 개혁 등 미래를 위한 변화의 불씨를 키우기 위해...
박홍근 원내대표는 "의장이 국민 앞에서 반드시 본회의에서 처리할 수밖에 없다고 공언했고 처리 시점은 불변"이라며 "우리는 (의장의 중재안을 포함해) 수정안을 제출하려고 준비했다. 우리는 계속 양보하고 여당은 거부권만 믿겠다고 하면 대화가 되겠냐"고 지적했다.
김 의장이 '합의하라'고 한 것과 관련해서는 "우리는 의장 중재안을...
법 개정 취지가 쌀 수급불균형을 해소하고 쌀 가격을 안정시키자는 건데 중재안이 시장 발동 기준을 지나치게 높게 잡아 농가에 해가 될 수 있다"며 "무의미한 정치적 공방을 멈추고,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건설적 대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 국회의장은 이번에도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민주당 수정안으로...
'주 최대 69시간'을 허용하는 내용의 근로시간 제도 개편을 두고 윤석열 대통령이 "주 60시간 이상은 무리"라며 보완책을 지시함에 따라 수정안의 방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윤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주 69시간'은 폐지될 가능성이 크지만, 개편안의 '백지화'에 대해선 정부가 선을 긋고 있는 상황이다.
18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의장의 중재안을 담은 양곡관리법 수정안을 3월 첫 본회의에서 처리하려고 하자 국민의힘은 반도체 산업 위기를 거론하며 ‘K칩스법(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통과가 우선이라고 맞섰다. 여기에 민주당이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및 대장동 50억 클럽과 관련한 이른바 ‘쌍특검’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3월 임시회 역시 곳곳이 지뢰밭이 될...
이어 "양곡관리법과 관련해 국회의장으로서 저는 교섭단체 간 논의를 통해 법안을 합의 처리할 것을 지속해서 촉구해왔다. 저는 그동안 시장격리 요건 및 정부의 책임성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복수의 수정안을 제시한 바 있다"며 "만약 일방이 법안을 강행처리 하거나 거부권을 행사하게 된다면, 농민생활 안정과 식량안보 강화라는 애초의 취지는...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그동안 민주당은 모든 이해당사자 의견 충분히 수렴해왔다”며 “농민 입장만 고집 않고 정부여당의 우려 사항까지 고려한 김진표 의장의 중재안을 충분히 반영해서 최종 수정안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본회의 상정 법안은 모두를 위한 쌀값 안정, 민생 입법”이라며 “쌀값을 안정시키고 농가 소득 보전 해법...
이와 관련, 김 의장은 “양곡관리법과 관련하여 국회의장으로서 저는 교섭단체 간 논의를 통해 법안을 합의 처리할 것을 지속적으로 촉구해왔다. 저는 그동안 시장격리 요건 및 정부의 책임성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복수의 수정안을 제시한 바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일방이 법안을 강행처리 하거나 거부권을 행사하게 된다면, 농민생활 안정과 식량안보 강화라는...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여당이 양곡관리법 법안 심사 과정에서 그 어떤 노력도 하지 않고 대안 없는 반대만 했다”며 이날 본회의에서 양곡관리법 수정안을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은 그동안 양곡관리법을 놓고 당과 농민단체의 입장만을 고집하지 않고 정부·여당과 쌀 시장의 우려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