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당 대변인이 방송에 나가서 이준석을 제명해야 지지율이 3, 4% 오른다고 했는데 이 판단대로라면 이상한 사람 아니냐”고 비꼬았다.
한편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징계 처분 취소 안건을 올린 인요한 혁신위원회를 향해 “혁신위 1번 과제는 건강한 당정관계 확립이 돼야 한다. 가장 중요한 혁신 주체인 대통령과 당에 대해서는 언급조차 없다”고 지적했다.
안...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2일 논평을 내고 “민주당과 이 대표는 하루가 지나기 무섭게 윤 대통령과 시정연설을 깎아내리기에 바쁘다”며 “며칠 감추었던 ‘정쟁 DNA’가 금세 몸 밖으로 튀어나왔다. 보병 복지예산을 삭감했다는 ‘가짜뉴스’까지 양념으로 덧붙였다”고 비판했다.
앞서 이 대표는 전날(1일)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윤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에...
김 장관은 “그날 우리 대변인께서 5층에 계시다가 화장실을 가는 상황에서 여러가지 일이 있었다”며 “저는 국회 여가위는 여성 인권의 보루라 생각한다. 그런데 그날 있었던 사건은 일종의 폭력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저희 대변인이 사과할 게 아니라 의원님들께서 그 부분에 대해 표현해주는 게 적절하지 않나 생각이 든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다만 앞으로...
위원장에는 국회 정치개혁특위 여당 간사인 3선의 김상훈 의원이 맡았다.
이번 주 출범이 예고됐던 총선기획단은 이르면 다음 주 출범한다. 총선기획단에서 활동할 위원들의 구성이 지역, 여성, 청년 등으로 적절히 안배돼야 한다는 의견에 따른 것이다.
한편, 국민의힘은 오는 9일 시대전환과의 흡수 합당 결의안을 처리한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 후...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무위원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박 전 구청장을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의결했다"고 말했다. 앞서 이재명 대표는 지난달 27일 송갑석 의원의 사퇴로 공석이 된 지명직 최고위원에 박 전 구청장을 임명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최고위원은 "최고위원으로 선임돼 어깨가 무겁지만 열심히 하겠다"며...
권 수석대변인은 “조 단장은 내년 총선에 임하는 민주당의 지향성 등 큰 틀과 방향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며 “민주당이 22대 국회에서 책임져야 할 정치, 민생, 비전 등을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총선기획단은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 출범 전 준비 작업을 하는 성격을 띈다. 이에 일부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 사이에선 친명계로 분류되는 조 사무총장을...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 상임위원장단 간 간담회 주요 내용을 전했다. 브리핑에 따르면 국회 관계자는 "대통령이 국회에서 상임위원장들과 간담회를 가진 것은 역대 처음"이라고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상임위원장은 정부의 내년도 연구·개발(R&D) 예산에 대해 질문했고, 윤 대통령은 R&D...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31일 국회 출입기자단에 공지를 내고 “일부 언론의 ‘여권 중진들의 수도권 특정지역 출마 검토’ 보도와 관련해 당에서는 그런 논의가 없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그럴 계획도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분명히 했다.
이날 언론 보도에 따르면, 여권은 경기도 김포를 비롯해 서울 편입이 검토되고 있는 구리·하남·광명·고양...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은 윤 대통령이 국회로 들어오는 때에 맞춰 로텐더홀에서 ‘민생 경제 우선’, ‘국정기조 전환’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침묵 항의 시위를 벌였다.
사전 환담에 참석한 이재명 당대표도 민생을 강조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에 따르면 이 대표는 사전 환담에서 “민생 현장이 너무 어려우니 정부부처는 이런 점에 좀 더...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내년도 예산안은 나라 살림 정상화를 위한 ‘건전 예산’이자, 약자에 대한 보호는 더욱 두텁게 하는 ‘친서민 예산’”이라고 칭송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국정실패에 대한 반성은커녕 국민의 삶과 위기극복의 희망도 없었다”고 혹평했다. 민주당 윤영덕 원내대변인은 “윤 대통령의 연설은 경제 위기를 온몸으로...
김 대변인은 “민주당에도 호소한다”며 “시정연설을 위해 국회를 방문한 대통령 앞에서 피켓을 들며 또다시 예산 국회를 정쟁으로 몰아가려는 모습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입법부의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절감하고 민생을 위한 건설적인 논의에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며 “정치 공학적 계산이 아닌, 경제와 민생이 기본 원리로 작동하는 예산...
윤 원내대변인은 “회의장 밖 공간까지 국회의원의 자유로운 의사 표현을 막는 건 안 된다고 판단했다”며 “최소한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해야 할 야당 국회의원으로서 대통령께 국민의 의사를 전달하는 것을 최대한 절제해서 하겠다는 의미로 받아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설명했다.
전날 열린 민주당 의총에서도 일부 의원들은 장외 피켓 시위까지 허용하지 않는 건 안...
최혜영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열린 의원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서울-양평 고속도로 관련, 해병대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 감사원 정치 감사 의혹, 방송 장악 관련 국정조사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당은 아직 끝나지 않은 겸임 상임위원회 국정감사도 활용할 계획이다. 최 원내대변인은 “선관위 장악 시도는 정보위원회에서 진행하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윤 대통령의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에 대해 소개했다.
브리핑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최근 대통령실 참모진들이 36곳의 민생 현장에 방문, 소통한 데 대해 "우리가 다 아는 이야기라도, 현장에서 목소리를 들어보니까 더 생생하게 문제의 본질을 잘 파악할 수 있게 되고...
사전 환담에는 윤 대통령과 국회의장 등 5부 요인과 여야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권 수석대변인은 이 대표의 사전 환담 참석에 대한 당내 찬반 의견이 나눠졌던 것에 대해 “이 대표가 결단한 것”이라고 답했다.
이 대표가 윤 대통령과 시정연설 전 사전 환담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10월 예산안 시정연설 당시 민주당은 헌정사상 최초로 대통령...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29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유족을 위로하고 재발방지를 하는 데 힘이 모여져야 하지 않겠냐”며 이 같이 밝혔다.
‘정부와 여당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안(재난안전기본법)을 처리하겠다고 했지만, 야당은 이태원참사 특별법을 먼저 제정해야 한다고 주장한다’는 질문엔 “기존 입장하고 변한 것이 없다. 당정은 이번에...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관련 브리핑에서 "귀책사유는 현장에서 매출 정보가 충분치 않았고, 행정청에서도 이를 확인할 방법이 없어서 급히 집행됐던 상황"이라며 "위법한 지원금이나 부당 처리된 금액과는 별개의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상공인법 개정과 관련해선 "27일 이철규 의원을 중심으로 법을 발의했다"며 "야당이...
김예령 국민의힘 대변인도 이날 논평을 내고 “민주당은 여야의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법안들을 다음 달 9일 본회의에서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못 박았다”면서 “의석수를 내세운 독단적 입법 강행이 된다면, 한 걸음 내디딘 국회 협치를 무의미하게 만들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2024년도 예산안 심사도 앞두고 있다”며...
김희서 수석대변인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위성정당은 (지역구 당선을 위해) 움직이는 다른 정당이 있는 상태에서 비례대표만 당선시키기 위한 정당이고, 연합정당은 정의당이 플랫폼 정당으로서 녹색당과 같은 진보적 가치를 갖고 선거를 치르는 것"이라며 "당선자가 기존 당으로 돌아가는 것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당시 수석대변인이었던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은 회의장을 빠져나와 기자들에게 “당 대표가 마지막 말씀을 하고 계신다. 너무 오래 기다린 것 같아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그로부터 30여 분 후인 오후 8시 25분. 국민의힘 의원 총회가 종료됐다.
‘30분’이라는 시간 동안 김 대표는 무슨 말을 했던 걸까. 이미 당 안팎으로는 17.15%p 격차의 완패를 뒤로하고 김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