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인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은 24일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의 시국 미사에서 박창신 신부가 연평도 포격이 북한의 정당방위라는 취지로 말한 데 대해 “국방위원회부터 여야가 한 목소리로 박 신부의 망언을 규탄하는 결의안을 채택하자”고 제안했다.
박 신부는 앞서 연평도 3주기를 하루 앞둔 22일 전북 군산에서 열린 미사에서 “NLL...
민주당은 지난 10월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사이버사령부의 정치개입 의혹을 처음 폭로했던 진성준, 김광진 의원을 비롯해 국방위 야당 간사인 안규백 의원을 저격수로 배치해 공세를 퍼부었다. 이에 맞서 새누리당에선 정몽준, 원유철 의원 등 중진의원을 투입해 대응에 나섰다.
여당 일각에선 최근 북핵 관련 6자회담 재개 논의 움직임과 관련, 북한의 비핵화과...
모든 국회 의사일정을 거부하면서 지난 11일부터 진행하려던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결산소위 세부심사가 진행되지 못해 일정이 지연됐다. 청문회를 모두 마친 여야는 전날부터 법제사법위, 교육문화체육관광위 등 결산안을 의결하지 않은 상임위를 중심으로 심사재개에 나섰으나 물리적으로 이날 처리는 어렵게 됐다.
예결위는 일단 결산소위를 다시 열어 국방위...
예결위는 오는 15일 오전 결산소위를 다시 열어 국방위, 운영위 등에 대해 심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앞서 예결위는 지난 11일부터 결산소위를 가동해 세부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민주당이 인사청문회를 제외한 모든 국회 일정을 거부함에 따라 결산심사도 함께 중단됐다. 결산심사가 상당 기간 지연됨에 따라 15일 본회의에서 결산안을 처리하겠다는 애초 일정은...
국회 국방위원회가 14일 2012년도 국방예산 결산을 위해 개최한 전체회의에서는 남·북한 국방비 격차 파악을 놓고 논쟁이 벌어졌다.
이는 민주당 진성준 의원이 우리나라의 단순 군사력이 북한보다 열세에 있다는 국방부의 입장을 비판하는 과정에서 시작됐다.
진 의원은 북한의 국방 예산이 우리나라 돈으로 약 1조원이라는 김관진 국방부 장관의 최근...
남 원장은 이날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의 국정원 국정감사에서 “대공수사권을 검찰이나 경찰로 이관하는 것은 어렵다”고 말했다고 새누리당 간사인 조원진 의원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와 함께 조 의원은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이 “사이버전은 핵, 미사일과 함께 인민군대의 타격 능력을 담보하는 만능의 보검”이라고 언급한 것을 들어 북한은 핵과 미사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손인춘 의원은 24일 계룡대에서 열린 육군본부 국정감사에서 A 대위의 유족이 자신에게 보낸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공개하며 이 같은 의혹을 제기했다.
손 의원이 공개한 문자메시지엔 “10개월 동안 언어폭력, 성추행, 하룻밤만 자면 모든 게 해결되는데 하면서 매일 야간근무시키고 아침 출근하면서 야간 근무한 내용은 보지도 않고...
국회 국방위원회 정희수 새누리당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올해 국군 장병들의 한끼 식사에 배정된 식비가 초등학생 급식비보다 적다고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해군의 주력함정과 잠수함, 해상초계기 등이 고장을 자주 일으켜 전력공백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올해 장병 1인당 한끼니 식비는 2144원으로, 서울시 초등학생의...
KIC는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으로부터 외환보유액을 위탁받아 운용하는 국부 펀드로 현재 633억달러(약 67조원)의 자산을 해외 주식·채권 투자하고 있는데, 올해 수익률이 국민연금이 거둔 수익률의 절반수준인 2.47% 머물고 있어 개선을 요구받았다.
국회는 이외에도 법제사법위, 외교통일위, 국방위 등 총 5개 상임위가 감사를 진행 중이다.
합참은 22일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지난 7월부터 합참 내에 사이버전 전담부서 편성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전담부서가 편성 완료되면 내년 1월 1일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서는 ‘합동사이버센터’로 명명될 예정이며, 합참의 각종 네트워크를 보호하는 임무를 맡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합참은 또 북한의 사이버전 능력이 강화된...
여야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국군사이버사령부 일부 요원들이 트위터와 블로그에 정치적인 글을 올린 의혹과 관련한 국방부의 합동조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치열하게 맞붙고 있다.
국방부는 정치적 성향의 글을 올린 의혹을 받아 온 사이버사령부 심리전단 소속 요원 4명에 대해 그간 진행해온 검찰·헌병·법무 합동조사 결과와 앞으로의 수사 방향 등을 이날...
여야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국군사이버사령부 일부 요원들이 트위터와 블로그에 정치적인 글을 올린 의혹과 관련한 국방부의 합동조사결과 발표를 앞두고 치열하게 맞붙고 있다.
국방부는 정치적 성향의 글을 올린 의혹을 받아 온 사이버사령부 심리전단 소속 요원 4명에 대해 그간 진행해온 검찰·헌병·법무 합동조사 결과와 앞으로의 수사 방향 등을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인 김 의원은 17일 열린 국방위 방위사업청 국감에서 신형 전차병복의 문제점을 낱낱이 제시했다. 그는 “신형 전투복과 동일한 재질로 만들어진 신형 전차병복 역시 통기성이 전혀 없어 가만히 있어도 온몸이 땀범벅이 된다”며 “팔을 올릴 수 없고 앉을 경우 허벅지 및 무릎 부분이 앞뒤로 심하게 당겨져서 불편하며 앞으로 숙일 수도 없다”고...
국감에서는 정부의 부동산거래 활성화 방안인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와 취득세 영구 인하 문제를 놓고 여야가 충돌할 가능성이 크다. 국방위의 방위사업청 국감은 차기 전투기 사업 표류 배경이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위 국감에선 용산참사 당시 서울경찰청장을 지낸 김석기 신임 한국공항공사 사장의 ‘낙하산 선임’ 논란이 쟁점화 될 것으로 보인다.
15일 비공개로 진행된 국회 국방위의 국방부 국감에서는 전날 국방부 국정감사에 이어, 국군사이버사령부 소속 심리전단의 정치개입 의혹에 대한 추궁이 계속됐다.
군 당국은 법무·헌병 합동조사에 착수해 국군 사이버사령부 소속 군무원 2명과 군인 1명이 지난 총선과 대선 당시 트위터와 블로그에 문재인·안철수 후보를 비방하는 등 정치적 성향의 글을 작성하고 다른...
국회 국방위원회는 14일 최윤희 합참의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 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다.
국방위는 이날 국방부에 대한 국정감사 오전 질의를 마친 뒤 전체회의를 개최, 보고서를 상정하고 만장일치로 이를 가결시켰다.
여야는 보고서에서 “최 내정자에 대한 청문 결과, 작전분야 및 합참 근무 경력이 없어 우려감이 제기됐지만 35년간 지휘관 경력이...
국회 국방위 소속 안규백 민주당 의원이 14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무사령부는 매년 3000만원의 특수활동비를 투입해 3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1000여장 구입했다.
이는 기무사 여론조사에 참가한 이들에게 지급하기 위해 구매한 것이었다. 하지만 설문조사 제목이 장병 소통관련(2012년), 연예병사에 대한 인식도(2013년), 장병 독서문화...
국방부는 14일 국회 국방위의 국정감사에 대한 업무보고 자료에서 “한미 공동실무단을 구성해 전작권 전환 조건과 시기, 이행 절차 등을 협의하고 있다”며 이 같이 보고했다.
국방부는 전작권 전환조건 재검토 배경으로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 현실화 △전작권 전환 시 북한 김정은의 오판 가능성을 꼽았다. 특히 북한군은 남측의 대북 전단 살포 때 포병과 고사포...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정희수 새누리당 의원은 13일 “연일 지속되고 있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으로 안보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현 시점에 우리 군에서는 예산 부족 등의 이유로 전력화 공백 발생이 심히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적이 감히 위협하지 못할 전력을 구축해 안보불안을 불식시키기 위해 지난 1980년대 말 폐지된 방위성금의 부활을 적극 검토해야...
앞서 김재윤 민주당 의원은 11일 국회 국방위에서 열린 최윤희 합참의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해군 제2함대사령부가 천안함 피격 이후 국민들로부터 받은 기부금 25%가 회식비, 선상파티, 기념품 구입 등으로 부적절하게 사용됐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해군은 같은날 보도자료를 내고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지만 논란이 커지자 이날 또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