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 치고 달아나
‘혼용무도’ 올해의 사자성어… 메르스·역사교과서국정화 등 “어지럽고 무도하다”
[카드뉴스] 필리핀서 50대 교민 괴한 총격에 피살… 올들어 11명
필리핀에서 무장 괴한의 총격을 받은 한국인 교민이 또 숨졌습니다. 20일 필리핀 중부 바탕가스 주 말바르 시에서 조모(57)씨가 자신의 집에 침입한 4인조 괴한의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5명 치고 달아나
‘혼용무도’ 올해의 사자성어… 메르스·역사교과서국정화 등 “어지럽고 무도하다”
[카드뉴스] 예비 며느리 허벅지 만지고 “다리 벌려라” 60대 男 징역 1년
입양한 아들의 예비 신부를 성추행하고 신체 특정부위를 촬영한 6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지난 8월 술에 취한 A씨는 아들의 집에 찾아가 예비 며느리에게 “내 아들과...
5명 치고 달아나
‘혼용무도’ 올해의 사자성어… 메르스·역사교과서국정화 등 “어지럽고 무도하다”
[카드뉴스] 원빈♡이나영, 아들 출산… “강원도 정선서 산후조리 중”
배우 원빈·이나영 부부가 결혼 7개월 만에 부모가 됐습니다. 원빈과 이나영의 소속사 이든나인은 지난 19일 “최근 이나영이 서울 모처 병원에서 아들을 출산했다”며 “산모와 아이...
사시이비는 겉은 옳은 것 같으나 속은 다르다는 뜻이다.
역사교과서국정화나 고용 유연화 정책 등 각종 정책이 겉으로 내세우는 명분에 비해 괴리가 크다는 지적이다.
교수신문이 선정하는 사자성어는 지난해에도 부정적인 의미를 가진 어휘가 선정됐다. '사슴을 말이라고 부른다'는 뜻의 지록위마(指鹿爲馬)'는 지난해 가장 많은 교수들이 꼽힌 사자성어였다.
이승환 고려대 교수는 “연초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온 나라의 민심이 흉흉했지만 정부는 이를 통제하지 못하고 무능함을 보여줬다”면서 “중반에는 청와대가 여당 원내대표에 대해 사퇴 압력을 넣어 삼권분립과 의회주의 원칙이 크게 훼손됐고, 후반기에는 역사교과서국정화 논란으로 국력 낭비가 초래됐다”고 설명했다.
역사교과서국정화도 막을 수 없고, 세월호 진상규명도 불가능하며, 국민의 고통은 끝없이 확대될 것입니다.
사정이 이런데도 불구하고,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의 정세인식은 안이하기만 합니다. 거듭되는 선거 참패에도 불구하고, 반성도, 책임도, 대책도 없습니다. 자기만 옳다는 아집과 계파패권에 눈이 어두워, 승리의 길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위기 돌파를 위해...
국정화 교과서 반대라는 개인의 신념을 표현한 김제동에 대해 심한 욕설까지 동원하며 물리력을 행사하는 ‘엄마부대’의 행태는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행태다.
연예인이 자신의 입장과 다른 견해를 표명했다고 해서 방송퇴출 등을 주장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15일 자신의 SNS에 “이윤석 발언. 다소 거슬리긴 하나, 하차 요구하거나 그러지...
국정교과서 집필진
경력 9개월의 고교 한국사 교사가 국정교과서 집필진으로 선정돼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교사는 언론에 이 사실이 불거지자 국정교과서 집필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국사편찬위원회(이하 국편)는 10일 "집필진 공모에 응해 선정된 김형도(대경상고) 교사가 자신으로 인해 교과서 편찬에 지장을 줄 수 있다며 사퇴하겠다는 뜻을 전해와 이를...
서울 대경상업고에서 한국사를 가르치는 김모 교사는 지난 8일 학교 교직원들 앞으로 A4용지 3장 분량의 메시지를 보내 자신이 국정교과서 집필진임을 밝혔다.
그가 보낸 메시지에는 “내년 1월부터 13개월간 역사교과서를 함께 쓰게 됐다. 46명과 합숙에 들어간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교사는 이 학교에서 9년동안 ‘상업’ 관련 과목을 맡다가 올해...
박 대통령 관심 예산인 새마을운동 사업과 역사교과서국정화 사업,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 예산은 야당의 반대 속에 원안을 유지했다.
이른바 ‘묻지마 예산’으로 불리는 특수활동비는 미세 조정에 그쳤다. 국가정보원 정보활동 예산은 4863억원 가운데 3억원이 축소됐다.
내년부터 입영 대상을 확대함에 따라 사병 인건비 9512억원에 225억원 추가했으며...
국가정보원 정보활동 예산은 4863억원 가운데 3억원이 축소됐다.
박근혜 대통령의 관심 예산인 새마을운동 사업과 역사교과서국정화 사업,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 예산은 원안이 유지됐다.
앞서 국회 예산결산특위는 지난달 30일까지 예산안 심사를 종료하지 못해 본회의에 자동부의된 정부 예산 원안은 수정안 처리에 따라 폐기됐다.
여야는 정부 각 부처의 특수활동비와 역사교과서국정화 이후 국사편찬위원회 예산과 교육부 기본경비 예산을 놓고도 진통을 거듭하고 있다.
예산안의 법정처리 시한은 다음달 2일로, 예결위는 오는 30일까지 증액 심사를 마치고 전체회의에서 의결해야 한다. 의결이 불발되면 자동부의제도에 따라 예산안은 이튿날 0시를 기해 본회의에 자동 상정된다.
단, 본회의에...
새마을운동, 비무장지대(DMZ) 평화공원 조성 등 대통령 공약 관련 사업과 경찰의 살수차 구매, 노동개혁과 관련한 구직급여, 교과서국정화, 정부 특수활동비, 4대강 사업 등이 쟁점이다.
현재까지 소소위에서 삭감을 확정한 규모는 소위에서 삭감한 4300억원을 웃도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소위에도 이견을 좁히지 못한 예산은 예결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김성태...
김 이사장은 한국사 교과서의 국정화 적용시점을 연기하고 편찬의 투명성을 강화해야 한다며 “한국사의 국정교과서 문제는 교과서 집필자, 국사를 배우고 가르치는 당사자들만의 문제가 아닌 모든 한국인의 문제로 확산됐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이사장은 “민중사학의 획일성을 부정하지 않겠지만 그것을 국정화라는 획일성이 아닌 다양성으로 흡수해야...
이 원내대표는 정부의 역사 국정교과서 집필진 비공개와 관련, “밀실에서 ‘복면 집필진’을 통해 깜깜이 국정화를 강행하고 있다”며 “새누리당이 준비한 ‘복면금지법’은 집회 현장이 아니라 국사편찬위원회에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전체 집필진 47명 가운데 국편에서 선정한 30명은 대통령이 집착하는 집필 방향에 부합하는 ‘진실한 사람들’...
이에 맞서 전국 4개 교육청은 보조교재 '공동 개발'에 나서면서 역사 국정교과서에 '맞불'을 놓았다. 이날 전북·충남·강원·광주교육청 등에 따르면 4개 교육청이 공동으로 보조교재 작성을 결정했다. 부산과 경남교육청 역시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들 교육청은 조만간 전북교육청이 만드는 '역사교과서국정화에 따른 보조자료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