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국정화 확정
역사 교과서국정화 확정에 따라 대표 집필진이 최몽룡, 신형식 교수로 확정됐다. 이후 국사편찬위원회가 나머지 집필진을 어디까지 공개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김정배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은 4일 새 국정교과서 대표 집필자로 신형식 이화여대 명예교수와 최몽룡 서울대 명예교수를 언급하며 "올바른 교과서를 만들겠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4일 역사교과서국정화 추진과 관련해 국회일정을 보이콧하는 야당을 향해 복귀를 촉구했다. 또 5일 예정된 본회의와 관련, “경우에 따라서 단독으로 해야 하며,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예산안과 법률안에 대해 무조건 반대하든가, 대안도 없이 무조건 미루는...
그는 역사교과서국정화 문제와 관련, "정치는 국민을 통합하는 일을 해야 하는 것"이라며 "정치가 국민을 분열시키거나 갈등을 조장하는 게 돼선 안 된다"고 비판적 태도를 보였다.
이어 "어린 학생들은 편향되지 않은 역사교육을 받을 권리를 갖고 있고 기성세대는 그런 환경을 담보하는 일을 해야할 것"이라며 "역사교과서는 학계...
김 대표는 또 정부의 역사교과서국정 전환에 대해 "야당이 주장하는 바처럼 친일독재를 미화하는 교과서는 결코 나올 수 없다"고 거듭 주장했다.
이어 "이제 역사교과서 집필은 정부에 맡겨진만큼 더이상 정치 쟁점이 돼선 안 된다"면서 "국정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역사교과서에 매몰되면 민생과 경제살리기가 어떻게 되겠는지 모두...
교과서국정화 확정에 따라 대표 집필진에 신형식 이화여대 명예교수와 최몽룡 서울대 명예교수와 참여한다.
4일 김정배 국사편찬위원장은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올바른 역사 교과서'의 대표 집필진으로 이들을 초빙했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 최몽룡 교수는 불참했고 신형식 명예교수만 참석했다.
국시편찬위원회는 이날부터 오는 9일 국정 역사...
문 대표는 이날 국회 당 대표실에서 발표한 '역사국정교과서 저지,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제목의 대국민 담화문에서 이같이 밝혔다.
문 대표는 "역사교과서국정화 고시강행은 획일적이며 전체주의적 발상으로, 그 자체가 자유민주주의 부정"이라며 이같이 불복종운동을 선언했다.
이번 대국민 담화는 전날 황교안 국무총리의 담화에 대한 반론권...
교과서국정화 확정에 따라 대표 집필진에 최몽룡 서울대 명예교수와 신형식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참여한다.
4일 김정배 국사편찬위원장은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올바른 역사 교과서'의 대표 집필진으로 이들을 초빙했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신형식 명예교수만 참석했다.
국시편찬위원회는 이날부터 오는 9일 국정 역사 교과서 집필진을 공모할...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4일 정부가 역사교과서국정화 확정고시와 관련해 “정부의 역사 국정교과서는 ‘거짓말 교과서’이다”고 비판했다.
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대국민담화를 갖고 “친일은 친일이고, 독재는 독재이다. 역사는 그 자체로 역사여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아픈 과거를 왜곡하고 미화하는 것으로 진정한 긍지가 만들어지지...
이런 거센 반대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정부는 3일 역사 교과서국정화에 대한 확정 고시를 강행했다.
역사교과서국정화 확정 고시로 혼란과 대립, 갈등이 정점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에서 눈길을 끄는 조사결과가 있다. 브랜드 38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2015 TV 광고모델 선호도 조사’다. 유재석이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전국 1088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정부가 역사 교과서국정화를 이날 확정고시한 가운데 유명인들의 잇따른 반대 의지가 전해지고 있다. 정부가 2017년부터 중·고교 역사교과서를 현행 검정교과서에서 국가가 편찬한 국정교과서로 바꾸는 방침이 확정됨에 따라 반대 의지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한 브리핑에서 중학교 ‘역사’와...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정부가 전날 확정고시한 중·고교 국정 역사교과서국정화에 대한 청와대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말했다.
이는 역사교과서국정화에 반대하며 국회 일정을 전면 보이콧한 야당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 대변인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올해 하반기 다자회의를 계기로 박근혜 대통령과 추가 회담을 할 수 있다는...
역사교과서국정화 확정고시 100분 토론
역사교과서국정화와 관련, 진보와 보수 전문가가 MBC ‘100분토론’에서 열띤 토론을 펼쳤다.
3일 방송된 MBC ‘100분토론’에는 권희영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박성현 뉴데일리 주필, 이신철 성균관대 교수, 전국역사교사모임 조한경 회장 등이 나섰다.
이날 ‘100분토론’은 정부의 역사교과서국정화 발표 직후...
‘마음, 감성, 자존심’ 이런 것보다는 '숫자, 인과, 진실'로 바라볼 때 진짜 역사가 보이고 국익이 보이고 진정 우리가 가야할 길이 보인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주장했다.
앞서 김제동은 “역사는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입니다. 마음까지 국정화하시겠습니까? 쉽지 않으실 겁니다”라는 스케치북을 들고 국정교과서에 반대하는 1인 시위를 펼쳤다.
'100분 토론' 국정화 교과서 두고 격렬한 논쟁…패널들 면면 보니
'100분 토론'에서 국정화 역사교과서를 주제로 격렬한 논쟁이 벌어졌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100분 토론'에서는 권희영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박성현 뉴데일리 주필, 이신철 성균관대 교수, 그리고 전국역사교사모임 조한경 회장 등이 출연해 거침없는 발언이 오갔다.
권희영 교수와 박성현 주간...
'100분토론' 권희영 교수가 '역사교과서국정화 확정고시'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3일 MBC '100분토론' 국정교과서 편에서는 권희영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박성현 뉴데일리 주필, 이신철 성균관대 교수, 전국역사교사모임 조한경 회장 등이 '역사교과서국정화 확정고시' 후 문제를 토론했다.
이날 권희영 교수는 "자유민주주의 체제 때문에 발랄하게...
이승환 김제동 등 연예인들이 역사 교과서국정화 반대를 주장하고 나섰다.
이승환 소속사 드림팩토리는 3일 이투데이에 "4일 오후 7시부터 홍대 롤링홀에서 역사교과서국정화를 반대하는 뜻을 가진 뮤지션들이 '한쪽 눈을 가리지 마세요'라는 타이틀로 합동 공연을 연다. 15세 이상 29세 관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공연"이라고 밝혔다.
'한쪽 눈을 가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