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문 대통령이 1일 국정 시정연설과 18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포용의 가치와 철학을 거듭 강조했고 혁신적 포용 국가의 국가 비전을 밝힌 것을 토대로 했다는 것이 정 위원장은 설명이다.
그는 “이런 작업을 하기 위해선 정책기획위원회만 가지고 안 되기 때문에 대통령 직속 국정과제위원회,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등과...
분야 국정과제 수립에 큰 기여를 해 왔다”며 “포용국가 비전의 이론적 토대를 설계한 전문가로서 우리 사회의 격차를 줄이고 더 공정하고 더 통합적인 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사회정책을 수립, 추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인사의 의미에 대해 윤 수석은 “문재인 정부의 철학과 기조의 연속성을 이어가면서 대통령께서 지난 시정연설에서...
민주당 정부, 청와대는 4일 국회에서 고위 당·정·청 회의를 열고 회의 예산산 심사방안, 문재인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 후속조치, 민생법안·공정경제 법안 추진전략 등을 논의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문재인 정부가 온전히 편성한 첫 번째 예산’이라며 내년 예산안의 의미를 부여한 뒤 “특히 22조 원에 이르는 아동수당, 청년지원금, 근로장려금, 일자리...
이날 회의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시정연설 후속조치 추진계획, 국회의 예산산 심사방안, 민생법안·공정경제 법안 추진전략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홍 수석대변인은 “공정거래법과 상법, 유통산업발전법, 상생협력법, 금융소비자보호법 등 경제 개혁법안과 가맹점주, 소상공인 등과 밀접한 관련 있는 민생법안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정치권과 언론도 현장고통을 완화하는 일에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총리는 정기국회가 예산심의와 입법 등을 앞두고 있는 것과 관련해 “당정 협력이 더 긴밀해져야 하며 정부가 더 꼼곰히 노력하겠다”면서 “대통령께서 시정연설을 통해 거듭 강조한 포용국가의 가치가 국정을 세밀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내년도 예산안을 문재인 정부 집권 3년차 국정운영 성과의 동력으로 규정하고 최대한 사수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홍영표 원내대표를 비롯한 원내대표단과 상임위원회 간사단은 이날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워크숍을 열어 정기국회 막바지 예산·법안심사 전략을 논의했다. 강병원 원내대변인은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핵심 사업...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 처리와 한반도 평화정착에 대한 국회 차원의 협조를 구하는 시정연설을 갖고 “국민의 노력으로 우리는, ‘잘 살자’는 꿈을 어느 정도 이뤘다. 그러나 ‘함께’라는 꿈은 아직 멀기만 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음은 문 대통령의 시정연설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회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2019년도...
시정연설(국회) 16:00 대전 성장지원센터 개소식(대전 서구 대교사옥)
△이성기 차관 10:30 차관회의
△대전성장지원센터 개소식 개최
◇환경부
29일(월)
△박천규 차관 10:00 국정감사(국회)
△국립생태원, 글로벌 생태협력 아카데미 개최(석간)
△온실가스 검증업무 국제적 인정받아
△최초의 해상 생태탐방원, 한려해상생태탐방원 개원...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두 달 남은 올해 국정 초점을 “민생의 어려움을 덜면서 정책 기조인 소득주도성장, 혁신성장, 공정경제를 잘 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9월 초 소득주도성장 언급 후 그동안 포용적 성장을 주장하며 공식석상에서 소득주도성장에 대한 말을 아꼈던 문 대통령이 다시 소득주도성장을 꺼낸 것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취임 후...
국회는 오는 29일 국정감사를 사실상 마무리하고 예산 정국에 돌입한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내달 1일부터 예산 심사에 나선다. 시정연설과 같은 날인 1일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하는 데 이어 5∼6일 종합 정책 질의, 7∼8일 경제 부처 예산 심사, 9일과 12일 비경제 부처 예산 심사를 이어간다.
동시에 각 상임위원회도 소관 부처의 내년도...
시정연설(국회) 16:00 대전 성장지원센터 개소식(대전 서구 대교사옥)
△이성기 차관 10:30 차관회의
△대전성장지원센터 개소식 개최
◇환경부
29일(월)
△박천규 차관 10:00 국정감사(국회)
△국립생태원, 글로벌 생태협력 아카데미 개최(석간)
△온실가스 검증업무 국제적 인정받아
△최초의 해상 생태탐방원, 한려해상생태탐방원 개원...
☆ 시사상식/ 뉴 거버넌스(New Governance)
정부와 시장, 시민사회가 함께 협력하는 국정운영 관리 체제. 민간을 국정운영 대상에 포함시켰으며, 1970년대 석유파동 등 정부 실패에 따라 1980년대 이후 새롭게 등장했다. 국가라는 한정된 범위가 아니라 정부조직과 기업, 시민사회 등이 공공부문에 함께 참여하여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이를 통해 공공문제를 해결하는 체제....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가 시작부터 이낙연 국무총리의 연설문을 민간인 작가가 작성했다는 논란 속에 첫 날부터 파열음을 냈다.
10일 국회 정무위원회는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조정실, 국무총리비서실, 가습기살균제사건과 4·16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등을 대상으로 국감 첫 일정을 시작했다.
포문은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열었다. 김 의원은 질의응답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지난주에 이어 60%대를 유지했다. 평양 남북정상회담 기간에 껑충 뛰어오른 지지율은 이번 조사에서도 상승 기류를 보였다.
한국갤럽이 2018년 10월 2일, 4일 전국 성인 1004명에게 설문조사 한 결과(표본오차 ±3.1%p, 95% 신뢰수준) 64%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정상회담 직전 주 50%였던 지지율은 회담 기간 중 61%로 상승했고...
문 대통령은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3차 유엔총회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평화체제로 가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이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난주 나는 평양에서 세 번째로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 한반도를 핵무기와 핵 위협이 없는 평화의 터전으로 만들 것을 다시 한번 합의했다”며 “김 위원장은 가능한 빠른 시기에...
이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2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하며 “내일 밤 12시가 되면 메르스 상황에서 사실상 벗어나게 된다”며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 메르스 불안에서 벗어나게 돼 참으로 다행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수고하신 질병관리본부 등 관계 부처 직원 여러분과 협조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추석 연휴...
이 대표는 전날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수도권에 있는 공공기관 중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이전 대상이 되는 122개 기관은 적합한 지역을 선정해 옮겨가도록 당정 간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국정감사 보도자료를 통해서도 "노무현 정부 때 시작된 공공기관 지방 이전 추진 사업이 이명박·박근혜 정부 때 신규 지정된...
취임 1년여가 지나 2기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시점에 국정 운영의 최우선 목표로 적폐청산을 다시 외친 것이다.
경제나 남북문제를 언급하지 않은 건 아니지만 문 대통령이 힘들여 강조한 것은 적폐청산이었다. 회의 참석자들이 모두 ‘우리 사람’, ‘내 편’이기 때문에 연설이 더 그런 방향으로 흘렀을 것이다.
하지만 적폐청산은 이제 시대의 화두나 소명으로 더...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갈수록 굳어지는 사회·경제적 불평등 구조를 해결해 나갈 희망을 갖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이 나라다운 나라가 되기 위해선 한동안 견뎌내야 할 고통스러운 전환기를 지나야 한다"며 "이 전환기를 헤쳐 나갈 광범위한 사회적 합의, 협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 집권 2년 차를 맞아 민생·개혁 입법 과제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하려는 여당과 문재인 정부의 각종 정책이 실패했다며 공세를 강화하는 야당이 양보 없는 기 싸움을 하고 있다.
한편 이번 정기국회는 4∼6일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 이어 13∼14일과 17∼18일 대정부질문, 10월 10∼29일 국정감사, 11월 1일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 등의 일정으로 100일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