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통위원은 외부에서 선임한 인사 5명과 은행 내부 인사 2명(총재, 부총재)으로 구성된다. 반면 금안위는 금융안정분석국, 금융기관분석실 등 금융안정과 연관된 은행 내 국·실장들로 이뤄진다.
금안위 의장은 총재가 맡지만 금통위와 동등한 위치가 아닌 한 단계 낮은 수준의 위원회인 셈이다. 금안위 신설 이후에도 한은의 최고 의사결정기구는 금통위가 될...
2012년 2월 실시 예정인 화폐수급업무 통폐합과 정기인사가 맞물리면서 대규모의 인사이동은 불가피하다.
1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한은은 지난 7월말 모든 지역본부의 직무분석 수집을 마무리했다. 직무분석을 전 지역본부에서 실시한 것은 지난 2003년 이후 8년만이다. 그동안은 서울의 본부 부서와 규모가 큰 일부 지역본부에만 실시해 왔다. 현재 기획국 산하...
특히, 금감원의 조사권을 한국은행과 예금보험공사에 분할 하자 이야기가 논의되고 있기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당장 개혁이 필요한 부문은 검찰과 같이 계좌 추적이 용이하도록 하는 수사권 확보가 필요하다는 실질적인 방안이 제시되기도 했다.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아무리 많은 인력과 청렴한 검사역이 배치된다고 해도 근본적인 문제가...
김중수 한국은행(한은) 총재가 “철밥통을 깨겠다”며 조직 혁신을 시도하고 있지만 정부 예속이 강화하는 상황에서 명분이 약하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자칫 개혁이 김 총재의 중앙집권 강화 또는 정부 입맛에 맞는 방향으로 갈 수 있기 때문이다.
2일 한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16명의 국·실장(1급)을 일선에서 물러나게 하는 정기 인사를 실시했다. 1급 직원...
한국은행이 28일 2003년 이후 8년만에 젊은 직원과 여성 인력을 중용하는 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한은은 지역 경제에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제주 지역에 연고가 있는 박성준 제주본부장(63년생)을 발탁하고 전문적이고 유능한 젊은 직원들을 국ㆍ실장에 전진 배치했다.
올해부터 정기인사를 연 1회 실시하는 한은은 과장급 이상 직원 104명을...
반면 국·실장인사에는 전문성이 있고 유능한 젊은 직원을 발탁했으며, 특히 지역본부장은 지역경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해당지역 연고가 있는 젊고 활력 있는 직원을 뽑았다.
홍택기 외화자금국장, 추흥식 투자운용실장 및 채선병 외화자금국 부국장은 다년간의 외화자산운용 경험, 국외사무소 운용데스크 담당경력 등의 전문성과 업무수행 능력을 감안해...
한국은행 출신과 내부 기관 출신간의 신경전이 고조되면서 줄서기 양상도 나타나고 있다.
일각에서는 금융감독의 전문성을 갖춰야 하는 금감원이 매번 인사마다 갈등을 일으킨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달 말 임기만료된 강영구 보험업서비스본부장과 양성용 중소서민금융업서비스본부장의 후임 및 일부 국실장급...
또한 2009년도 국·실장 정기인사도 함께 실시, 현직 국장의 약 80%를 교체하는 대폭적인 쇄신 인사를 단행했다.
금감원측은 김종창 원장 취임 1주년을 맞아 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국·실장 선임은 금감원의 변화혁신을 추진하고 금융위기의 조기 극복 및 위기극복 이후(Post-crisis) 금융시장 안정에 선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