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14호 신약인 일양약품의 항궤양제‘일라프라졸'의 특허기간이 대폭 늘어났다.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차세대 항궤양제 일라프라졸의 특허권한을 미국 TAP(다케다-애보트 합작사)社로부터 이전 받아 향후 특허기간 연장 및 권리에 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일양약품에 따르면 일라프라졸의 특허연장을 위해 미국 TAP사(현 TPNA)...
특히 다른 국내 제약업체들이 외국 제약회사의 브랜드 신약을 도입하는데 열을 올린 반면 한미약품은 창립 원년부터 자체 원료합성을 통한 국산 의약품 개발에 주력함으로써 시장성 있는 개량기술 개발에 성공할 수 있었다.
◆한국형 R&D로 시장성 있는 제품 개발
한미약품의 실제 200여개에 달하는 제품 중 외국 수입약은 전체 매출의 3.2%인 7개 품목에...
근육병 부작용으로 판매중단 조치가 내려졌던 부광약품의 국산신약 B형간염치료제 ‘레보비르’가 13일부터 판매가 재개되자 의약품 부작용 이슈를 이겨내고 막강한 외국 치료제들과의 경쟁에서 이겨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부광약품의 레보비르가 개발되기 전까지 국내 5대 사망질환에 속하는 만성 간질환에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당뇨족부궤양 치료제 ‘이지에프’(국산신약2호, 성분명 EGF)는 지난 2001년 대웅제약이 인체 내 상처치료물질인 EGF를 세계 최초로 의약품화 한 것으로 ‘국내 생명공학 신약 1호’로서 큰 의미를 갖는다. 지난해 8월 이지에프는 EGF로서는 세계최초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국제 일반명을 획득했으며(국제 일반명: 네피더민), 올해안에 미국 FDA에 임상시험 허가 신청...
신약이며, 미국 시장만 33억불에 달한다.
‘에소메졸’은 아스트라제네카社의 넥시움의 부가염인 '마그네슘'을 '스트론튬'으로 바꾸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의약품으로 현재 FDA 임상시험 승인을 획득하고 1상임상에 돌입했으며 2010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넥시움의 독점을 깨고 시판될 경우 해외시장에서 거두는 국산의약...
동아제약은 이에 대한 근거로 자체 개발한 천연물신약 스티렌과 국산신약 11호인‘자이데나’의 1분기 매출이 각각 200억원, 40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동기와 대비해 15%, 17%씩 증가한 것으로 남은 분기에도 이같은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1분기 수출실적은 기존거래처 물량증가와 자이데나의 러시아 수출 등으로 인해 전년동기대비 85...
대웅제약의 당뇨족부궤양 치료제인‘이지에프(성분명 EGF) 외용액’은 8년간의 연구개발기간을 거쳐 개발한 국산 2호 신약이다.
EGF(epidermal growth factor, 상피세포 성장인자로)는 우리 몸에 존재하는 상처치유 물질로, 피부에 상처가 났을 때 피부세포를 재생하여 흉터없이 상처를 아물게 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1962년 스탠리 코헨 박사가 최초로 쥐의...
과거 무선통신업체로 알려져 있던 영인프런티어가 항체신약 전문 바이오 기업으로 거듭나면서 국내 바이오기업 선두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본사를 두고 있는 영인프런티어는 지난 1993년에 설립돼 1999년 코스닥에 입성했다. 2006년 12월 현 경영진이 인수해 불과 2년만에 부채가 없는 항체신약전문 바이오 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감했다....
부광약품의 만성B형간염 치료제 레보비르(성분명 클레부딘)는 1120억원의 개발비용과 11여년의 연구개발기간을 통해 지난 2006년 11월에 개발 완료한 국산 12호 신약이다.
레보비르는 발매 첫해인 2007년에 130억 매출을 기록했고 지난해는 2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단기간에 블록버스터 약물로 진입하는데 성공했다. 지난 2월 처방액 통계에서도 레보비르는...
이는 유한양행의 첫 번째 신약이자 9번째 국산신약이다.
레바넥스는 활성형 위산펌프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가역적 위산분비 조절기전을 가지는 약물로서, 기존의 약물과 구별되는 새로운 개념의 차세대 위산펌프 길항제(Acid Pump Antagonist, APA)다.
APA약물은 기존의 PPI(Proton Pump Inhibitor)약물에 비해 신속한 약효발현으로 통증 소실이 빠른 것이 특징이며...
자이데나는 국산신약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발매 후 첫해 100억원을 돌파하였고 출시 3년 만인 2008년을 기준으로 국내출시 발기부전치료제중 판매량 2위(판매량점유율 24.8%)를 차지하고 있다.
자이데나는 현재 FDA 임상2상을 완료하고 올해안에 미국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이데나는 향후 세계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의 20%까지 시장 점유율...
종근당은 지난 2003년 10월, 11년의 연구기간을 거쳐 난소암ㆍ폐암 치료제인‘캄토벨’(국산신약8호)를 개발했다.
캄토벨은 항암제로는 국내 세 번째 신약으로 임상시험결과 재발성 난소암과 소세포폐암에 단독 사용시 각각 45%의 반응율(종양의 크기가 50%이상 감소하는 환자의 비율)을 보여 기존항암제 단독투여시 평균 반응율(17%~23%)보다 우수한...
2002년에 발매한 동아제약 최초의 개발신약 위염치료제 ‘스티렌’(국산신약 6호)은 국산신약의 성공한 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 스티렌은 국내신약으로는 유일하게 지난 2006년 건강보험 EDI청구액 상위 10위안에 랭크되기도 했다. 스티렌의 지난해 매출액은 750억원.
2005년 발매한 세계 4번째 발기부전치료제‘자이데나’(국산신약 11호)는 전세계 30개국...
항체기술에 기반을 둔 바이오신약 회사 이수앱지스가 지난 2월 3일 코스닥에 입성했다.
이수앱지스는 경기침체로 기업 상장을 다들 꺼려하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과감히 추진, 공모 청약 경쟁률 232.19:1을 기록하며 상장에 성공했다. 이수앱지스의 상장은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우선 '먹튀'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어 신뢰를 중요시 하는 바이오...
부광약품이 개발한 B형간염치료제‘레보비르’(성분명:클레부딘,국산신약12호)가 필리핀에서 제품 허가를 받았다.
6일 부광약품에 따르면 레보비르는 지난 3일자로 필리핀 당국에서 판매 허가를 받았고 판매계약을 체결한 일본 에자이사의 자회사인 필리핀 에자이사에 의해 6월부터 시판이 개시될 예정이다.
회사측은 이로 인해 제품 수출로 인한 수익뿐만 아니라...
부광약품이 국내 첫 '글로벌 신약' 가능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국산 B형간염치료제 '레보비르'가 외국에서 첫 승인을 받았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9시 21분 현재 부광약품은 전일대비 1050원(6.54%) 오른 17100원에 거래중이다.
부광약품은 최근 필리핀 보건당국으로부터 자체 개발한 B형간염치료제 레보비르의 시판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아시아...
유유제약의 경우 남아공 의약품 수입업체 스펙팜을 통해 골다공증 신약 맥스마빌의 수출을 추진하기로 하고 비밀보장계약서(CDA)에 서명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약품은 남아공에 2,000만 달러 규모의 수액제 생산공장을 설립한 뒤 연간 500만 달러 규모의 정부 입찰시장에 참여하는 방안을 모색키로 현지 업체와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휴온스는 연간 50만...
항체를 국산화 하는데 성공했다.
회사측은 "이와 더불어 계속적으로 자체 개발한 500종 이상의 항체를 대대적으로 국내에 공급할 계획을 세우고, 2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영인프런티어는 항체사업, 진단응용화사업, 항체신약 개발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며 "특정질환에 대한 표적 단백질과...
회사측은 본격적인 항체신약개발 진행에 이어 이미 국산화에 성공한 150여개 이상의 연구용 항체와 자체 개발한 500종 이상의 항체를 해외뿐 아니라 99% 이상 수입하고 있는 국내 항체시장에 본격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라며 기술력과 실적 표출이 가능한 몇 안되는 국내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포부를 내비쳤다.
한편, 영인프런티어는 현 경영진이 인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