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지난해 11월 김정배 국사편찬위원장은 교과서 편찬기준을 확정해 발표할 것이라고 했지만 일정이 계속 미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자는 "집필 기준에 대해서는 취임하면 좀 더 검토해서, 필요하다면 수정한 후 발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 의원은...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우리역사에 관한 패러다임의 혁신과 한국사교육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국사편찬위원회에서 마련한 시험이다. 이번 한능검 시험은 2016년 1월 23일 치뤄질 예정이고 원서접수는 오늘(15일) 오후 1시부터 2016년 1월 6일 오후 6시까지다.
국사편찬위원회는 한능검사이트를 통해 2012년부터 2급 이상 합격자에 한해 안전행정부에서 시행하는...
국사편찬위원회(이하 국편)는 10일 "집필진 공모에 응해 선정된 김형도(대경상고) 교사가 자신으로 인해 교과서 편찬에 지장을 줄 수 있다며 사퇴하겠다는 뜻을 전해와 이를 존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기관지인 '교육희망'은 김 교사가 9년간 이 학교에서 '상업' 교과를 가르쳐오다가 올해 처음으로 '한국사' 교과도 함께...
논란이 불거지자 김 교사는 10일 오후 교과서 편찬에 걸림돌이 되고 싶지 않다며 국사편찬위원회에 사퇴 의사를 밝혔다. 국편은 김 교사의 사퇴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국편은 “김 교사는 교육대학원에서 역사교육 석사 학위를 받고 ‘한국고대사’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김 교사의 전공 경력을 감안해 집필진으로 선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교육부는 2017년...
여야는 정부 각 부처의 특수활동비와 역사교과서 국정화 이후 국사편찬위원회 예산과 교육부 기본경비 예산을 놓고도 진통을 거듭하고 있다.
예산안의 법정처리 시한은 다음달 2일로, 예결위는 오는 30일까지 증액 심사를 마치고 전체회의에서 의결해야 한다. 의결이 불발되면 자동부의제도에 따라 예산안은 이튿날 0시를 기해 본회의에 자동 상정된다.
단, 본회의에...
이 원내대표는 정부의 역사 국정교과서 집필진 비공개와 관련, “밀실에서 ‘복면 집필진’을 통해 깜깜이 국정화를 강행하고 있다”며 “새누리당이 준비한 ‘복면금지법’은 집회 현장이 아니라 국사편찬위원회에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전체 집필진 47명 가운데 국편에서 선정한 30명은 대통령이 집착하는 집필 방향에 부합하는 ‘진실한 사람들’...
공개모집으로 17명, 나머지 30명은 초빙했습니다. 국사편찬위원회는 이날 “집필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집필진 명단 공개 시기와 방법은 집필진과 논의해 결정하겠다”며 집필진 비공개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복면집필이냐?” “집필진도 공개되기 싫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국정교과서 집필진
국사편찬위원회(국편)는 2017학년도부터 국정으로 전환되는 중·고교 역사 국정교과서 집필진으로 총 47명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국정교과서에 맞서 전북과 강원 등 4개 교육청이 보조교재를 공동개발한다.
국편은 4일부터 9일까지 교과서 집필진을 공개 모집한 결과 교수·연구원 37명, 교원 19명 등 총 56명이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심사를 거쳐...
국사편찬위원회는 국정 교과서 집필진 공모 결과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집필진 공모에 응모한 인원은 교수ㆍ연구원 37명, 현장교원 19명 등 총 56명이며, 그 가운데 17명을 중ㆍ고등학교 교과서 집필진으로 최종 선정했다.
집필진은 시대별 대표 집필자로 학계에 명망이 높은 원로를 초빙하고, 공모와 초빙을 통해 학계 중진ㆍ현장 교사를 선정해 20일...
이와 함께 정부는 국사편찬위원회에 중·고교 역사교과서 국정화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를 신설하도록 한 교육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령안을 처리했다. 개정령안은 국사편찬위원회 편수부에 2017년 11월 30일까지 한시조직으로 역사교과서 편수실을 만들어 역사교과서 국정화와 관련해 개발 지원·연구 등의 업무를 맡도록 했다.
◆ 국사편찬위에 역사교과서 편수실 신설…국정화 담당
국사편찬위원회에 중·고교 역사교과서 국정화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가 만들어집니다. 정부는 17일 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교육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령안을 심의·의결합니다. 개정령안은 국사편찬위원회 편수부에 2017년 11월30일까지...
종합정책 질의 내내 국정교과서 예비비 44억원 문제를 지적했던 새정치민주연합은 소위 예산심사에서도 국사편찬위원회 활동비 등 내년도 교과서 관련 예산 감액을 강하게 주장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누리과정 예산 부담 문제가 재차 쟁점이 될 걸로 보여 교육부 예산 심사에서 여야 공방이 뜨거울 전망이다.
4대강 활용...
10일 교육부와 국사편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4~9일 엿새간 국편이 홈페이지에 공고한 역사교과서 집필진 공모에 두자릿수 이상의 인원이 응모했으며 국편이 초빙한 인원까지 포함하면 총 75명이 집필 참여 의사를 밝혔습니다.
◆ 농축협·새마을금고서도 이자만 내는 주택대출 어려워진다
내달부터 지역농축협, 새마을금고, 신용협동조합 등...
◆ 역사교과서 집필진 공모 마감…"응모현황은 비공개"
국사편찬위원회가 국정으로 전환되는 역사교과서 집필진에 대한 공개 모집을 9일 마감하고 본격적인 집필진 심사 및 선정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교육부와 국편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였던 공모 절차에 두자릿수의 인원이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올해 지구 기온 '1도 상승' 첫...
이어 교육부와 국사편찬위원회에 "최몽룡 교수를 집필진에서 물러나게 하는 것은 물론이고 철저한 조사를 통해 재발 방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앞서 4일 최몽룡 교수는 기자들과 인터뷰를 하는 도중에도 맥주, 와인, 보드카 등을 계속 마셨다. 이 과정에서 여기자들이 성적 수치심을 느낄 수 있는 발언과 행동을 여러 차례 반복했다.
다음은...
국사편찬위원회는 공식 입장자료를 통해 "최 명예교수가 올바른 역사교과서 편찬에 걸림돌이 되지 않기 위해 집필진에서 사퇴하겠다는 뜻을 전해 왔다"면서 "최 교수의 집필진 사퇴 의견을 존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국편은 "최 교수는 자신의 사퇴로 올바른 역사교과서 편찬의 본래 취지가 왜곡·퇴색되지 않기를 바란다는 뜻도...
교육부 관계자는 “최 교수가 조금 전 국사편찬위원회에 사퇴 의사를 전달했다”며 “곧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조선일보는 최 명예교수가 지난 4일 인터뷰를 위해 그의 자택으로 찾아간 자사 여기자에게 성희롱으로 느껴질 만한 언행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최 교수는 이에 대해 “제자들과 술을 한잔하고 있었는데 기자들이 집으로...
국정 역사교과서의 대표집필진으로 초빙된 최몽룡 서울대 명예교수가 6일 불거진 여기자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자진사퇴 의사를 국사편찬위원회에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날 "최몽룡 교수가 조금 전 국편에 이런 의사를 전달했으며 곧 국편에서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자 조선일보는 최몽룡 명예교수가...
국회 운영위원회 소속인 최민희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언론 보도를 인용, 현 수석이 국정교과서 대표 집필진으로 초빙된 최몽룡 서울대 명예교수에게 국사편찬위원회 기자회견 참석을 종요했다며 현 수석의 통화기록을 요구했다.
최 의원은 “현 수석은 그런 전화를 한 적이 없다고 한다”며 “11월 4일 오전 통화기록을 제출할 것을 요청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