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신임 이사장은 국립진주박물관장,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조사연구실장, 문화일보 문화부 차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문화재재단은 문화재보호법에 의해 설립된 문화재청 산하 공공기관으로, 문화유산 활용사업, 무형유산의 전승·보급을 위한 공연·전시·체험 행사, 문화재발굴조사, 문화콘텐츠개발문화유산 국제교류사업 등 전통문화 보급과 창의적 활용을 위한...
미술계에 따르면 이미 지난달부터 국립중앙박물관은 삼성문화재단에서 관리·운영하는 리움미술관과 호암미술관으로부터 이건희 회장이 남긴 미술품 운반 작업을 시작했다. 기증 소식이 발표된 건 지난달 28일이지만, 이송 작업은 그보다 일주일 앞선 21일 시작됐다.
기증품은 이동시 작품의 손상을 막기 위해 ‘무진동 탑차’로 옮겨진다. 탑차 내부는 알루미늄...
기증 대상은 국립현대미술관과 국립중앙박물관 등이 유력하다. 이밖에 리움과 호암미술관이 소속돼 있는 삼성문화재단 출연 가능성도 나온다. 기증 규모만 1~2조 원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잇따르고 있다.
이 전 회장의 일부 사재 출연도 점쳐진다. "실명 전환한 차명 재산을 유익한 일에 쓰겠다"고 한 2008년 그의 발언이 근거다. 당시 삼성 특검 이후 실명 전환한...
국보나 보물 등 문화재는 국립현대미술관ㆍ국립중앙박물관 등에, 유명 미술 작가의 작품은 지방 미술관과 기증 절차를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재계 일각에선 이번 상속세 관련 발표에 삼성 일가의 사회 환원 계획도 포함될 것이란 관측도 내놓는다. 2008년 삼성 특검 이후, 이건희 회장의 사재 출연 발언이 근거다.
당시 이건희 회장은 "실명 전환한 차명...
문화체육관광부는 19일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에 김용삼 전 문체부 차관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사장 임기는 3년이다.
김용삼 신임 사장은 문체부에서 약 30년간 근무하면서 전통예술과장, 종무실장, 제1차관 등을 지내는 등 문화예술 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을 키워왔다.
그는 최근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회공헌재단 이사장으로서 마을여행과 찾아가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어원, 국립한글박물관이 주최하고 세계한국어대회 조직위원회와 세종학당재단이 주관하는 '2020 세계한국어대회'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한국어, 한글 미래를 묻다'라는 주제로 올해 처음 열리는 세계한국어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글과 한국어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전날 문화재와 미술품으로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가 공동 주최한 '상속세의 문화재·미술품 물납제도 도입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가 오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렸다.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현장 참여를 최소화 하고 온라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공개됐다. '물납제도'란 상속세, 재산세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박물관협회(회장 윤열수)가 물납제도 도입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오는 12월1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한다.
'문화재·미술품 물납제'는 세금부담 완화와 문화유산의 해외유출 방지를 위해 꾸준히 도입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적정한 가치평가와 관리 어려움으로 실제로 제도화되지는 못했다.
'물납제도'는...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올해 '박물관 우리 역사 잇기 시리즈 2탄'으로 준비한 창작뮤지컬 '백범'은 백범 김구의 생애에 걸쳐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잃어버린 얼굴 1895'의 작가 장성희,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의 장우성, 뮤지컬 '스위니 토드'의 원미솔 음악감독, 뮤지컬 '레드북'의 안무가 홍유선 등 탄탄한 창작진이 뭉쳤다.
독립영웅이 아닌 인간 백범을 만날 수 있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박물관 우리 역사 잇기 시리즈'로 뮤지컬 '백범'을 기획했다. '백범일지'를 토대로 백범 김구(1876~1949)의 70년 발자취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풀어냈다. 남녀배우 18명이 모두 백범을 연기한다. '2020년형 백범'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랩과 역동적인 퍼포먼스 등이 결합됐다.
지난 5월 경매에 나왔다가 유찰됐던 간송미술문화재단 소장 불상 2점이 결국 국립중앙박물관 품에 안겼다.
국립중앙박물관은 24일 간송 소장 불상 2점의 구입 사실을 알리면서 "예산으로 구입했고, 잠정 휴관 중인 박물관이 재개관하는 시점에 맞춰 상설전시실에서 전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간송미술관 설립 이래 처음으로 재단 소유의...
국립중앙박물관과 문화재청은 특별전 '새 보물 납시었네, 新국보보물전 2017~2019'를 이달 21일부터 9월 27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연다.
이번 전시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지정된 국보·보물 157건 중 이동이 어려운 건축 문화재와 중량이 무거운 문화재 등을 제외한 83건 196점을 공개하는 자리다. 기관·개인·사찰 등 문화재 대여 기관만 총 34곳이나...
국립국악원은 토요 정기공연과 가족공연을 다음 달 중순까지 취소한다.
서울문화재단은 금천예술공장·문래예술공장·서울무용센터·서울연극센터 등 산하 18개 예술공간을 모두 닫기로 했다. 서울시립미술관도 난지창작스튜디오를 제외한 서소문본관과 북서울·남서울미술관, 백남준기념관 등 모든 전시장을 휴관할 방침이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경보를 '경계'에서 최고인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국립 박물관·도서관·미술관 등 24개 기관은 순차적으로 잠정 휴관하게 된다. 공공시설 외에도 기획됐던 공연의 상당수가 취소되고 있는 분위기다.
24일 문체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국립지방박물관 9개관(부여, 공주, 진주, 청주, 김해...
국토교통부는 세종시에서 오는 2025년 1월 개관하는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의 공공건축가로 전숙희 건축사를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
전숙희 건축가는 금호동 와이(Y)하우스, 아산나눔재단 등 다수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젊은 건축가상과 서울시 건축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현재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최연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제6기 임원으로 이사장 최정필(74) 세종대 명예교수를 비롯한 비상임 이사진 9명을 임명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사장과 감사 임기는 2022년 10월 17일까지, 기타 비상임 이사진은 2022년 11월 14일까지 각 3년이다.
최 이사장은 제 5기 임원 가운데 보선으로 임명돼 2018년 1월부터 1년 7개월간 이사장직을 맡았으며, 이번에 새...
문화재청 산하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국외소재문화재 현황과 반출경위 등에 조사ㆍ연구, 불법 반출된 국외소재 문화재 환수·활용과 관련된 전략·정책 연구를 위해서 설립됐다.
최 신임 이사장은 1959년 태어나 동국대 불교미술과를 졸업하고 홍익대 미술사학과 석사, 일본 구주대 미술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년 이상 국립박물관에서 봉직하면서...
박 신임 예술감독은 한양대 음대 성악과와 단국대 대학원 음악과를 졸업하고, 정동극장장, 국립중앙박물관문화재단 사장,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이사, 의정부예술의전당 사장을 역임했다. 의정부예술의전당 사장 재직 시 기관 운영 능력과 지도력으로 다양한 문화예술사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사장직을 최초로 연임했다.
박 신임 예술감독은 경영과...
방문단은 이 기간 동안 증권박물관과 함께 예탁결제원, 국내 증권회사를 방문해 한국의 자본시장을 둘러 봤으며, 국립 중앙박물관과 경복궁 관람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를 경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KSD나눔재단은 2014년부터 국제협력 강화 및 금융한류 확산을 위해 현지 국가 자본시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사업을 실시해 왔으며, 인도네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