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국립도시건축박물관 공공건축가에 전숙희 건축가 위촉

입력 2019-12-22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앙부처로는 처음으로 공공건축가 제도 도입

▲국립도시건축박물관 위치도. (자료 제공=국토교통부)
▲국립도시건축박물관 위치도. (자료 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세종시에서 오는 2025년 1월 개관하는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의 공공건축가로 전숙희 건축사를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

전숙희 건축가는 금호동 와이(Y)하우스, 아산나눔재단 등 다수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젊은 건축가상과 서울시 건축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현재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최연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국립도시건축박물관 건립이 완료되는 오는 2025년까지 박물관 건립 및 전시 부문 설계를 비롯해 시공, 운영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검토와 자문을 하게 된다.

국토부는 이번 공공건축가 위촉을 계기로 민간전문가 제도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공건축가란 공공건축사업에 관한 전문성을 갖춘 민간전문가로 공공건축사업의 기획, 발주방식 등 사업전반에 걸쳐 발주청의 의사결정에 참여하게 된다.

현재 공공건축가는 지금까지는 지자체 중심으로 운영·확산돼 광역 및 기초 지자체에서 약 700여 명이 활동 중이다. 중앙부처로는 첫 도입이다.

안충환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은 "공공건축가 위촉을 계기로 민간전문가 제도가 지자체뿐 아니라 중앙부처, 공공기관으로 더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세계적 수준의 도시건축박물관으로 건립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102,000
    • -4.7%
    • 이더리움
    • 4,126,000
    • -8.21%
    • 비트코인 캐시
    • 429,300
    • -13.43%
    • 리플
    • 581
    • -9.5%
    • 솔라나
    • 180,200
    • -5.85%
    • 에이다
    • 475
    • -15.48%
    • 이오스
    • 652
    • -15.21%
    • 트론
    • 175
    • -3.85%
    • 스텔라루멘
    • 114
    • -10.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48,080
    • -14.07%
    • 체인링크
    • 16,360
    • -12.84%
    • 샌드박스
    • 365
    • -14.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