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업력의 국내제약사들이 오너 3세 경영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성장하는 제약업계에서 3040 젊은 오너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2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한상철 제일약품 부사장과 백인환 전무가 내년 1월 1일 자로 각각 사장 승진하면서 본격적인 3세 경영 시대를 연다.
한 신임 사장은 제일약품의 창업주 고(故) 한원석 회장의 손자이자 한승수...
JW중외제약은 이번 콘퍼런스에서 해외 제약사 및 글로벌 투자사와 개별 미팅을 통해 자체 개발한 혁신신약 후보물질의 기술수출(라이선스 아웃) 등 기술제휴 사업 논의에 나설 계획이다.
JW중외제약은 STAT3 표적항암제 ‘JW2286’의 기술제휴에 나선다. JW2286은 STAT3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새로운 기전의 혁신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이다. 경구제로...
등 제약사들이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을 받았다.
가족친화인증은 2008년부터 여성가족부가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대웅제약은 국내제약업계 최초로 사내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등 일·가정 양립을 위한 조직...
이번에 수출 계약을 체결한 타소는 직원 수 400여명의 중견 제약기업으로 이상지질혈증 관련 제품을 포함한 전문의약품에 강점을 지닌 제약사다.
오메틸큐티렛은 국내 최초로 심리스(Seamless) 연질캡슐 방식으로 제조된 오메가-3 제품이다. 소형 연질캡슐로 제작돼 기존 제품들 대비 복용이 편리하고 고용량 처방이 가능하다. 이런 제품 경쟁력으로 국내에서는...
SK바이오팜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3)에서 △제로 글래스™ △제로 와이어드 △제로 헤드밴드™ △제로 이어버드™ △제로 헤드셋™ 등 5종의 뇌전증 전용 디바이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로글래스와 제로와이어드는 국내제약사최초로 CES 2023 혁신상을 받았다.
2023년 전시에 첫 참가하는 SK바이오팜은 국내제약사 중 최초로 CES 디지털헬스부문 혁신상을 받았다.
취임 1주년을 앞둔 LS그룹 구자은 회장은 CES 2023을 통해 본격 글로벌 행보에 나설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LS그룹은 CES에 전시관을 마련하지 않지만, 구 회장과 주요 사장단이 참관인 신분으로 참석한다. 특히 구 회장은 사내 미래 신사업 아이디어...
보건복지부는 우수한 의약품 개발 보급을 통해 국민 보건을 향상하고 국내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혁신형 제약기업을 선정해 매년 표창하고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국내에 최초로 코로나19 백신을 공급한 데 이어 면역저하자 보호를 위한 코로나19 예방용 항체복합제 이부실드를 공급하며,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및 국민 보건 증진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실제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연관산업 규모는 2020년 3조3753억 원에 달했고, 2027년에는 6조55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반려동물의 수명이 길어지고 양육 인구가 늘면서 반려동물 관련 산업에 진출하는 제약·바이오기업의 수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전통 제약사는 주로 반려동물 영양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대웅제약의 자회사인...
삼진제약은 이번 대회에서 항남공장 ‘프리텍트 분임조(FREE-TACT)’가 참가해 ‘제약사에 적합한 기송관 시스템 개발로 검체 이송시간 단축’을 목표로 1년 여의 개발기간을 거쳐 국내제약사최초 ‘효율적인 검체 이송 체계 구축’을 완료하게 된 도입과정을 발표했다. 발표에서 삼진제약 팀은 업무 개선으로 최고의 품질 혁신을 이뤄낸 성과를...
SK바이오팜은 뛰어난 디자인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제약사최초로 디지털 헬스 부문에서 CES 이노베이션 어워드(혁신상)를 받았다.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안경 디자인을 적용한 제로 글래스와 스마트폰에 연결하여 사용하는 유선형 디바이스인 제로 와이어드는 뇌파, 심전도, 움직임 등 복합 생체신호를 측정할 수 있는...
조아제약은 국내제약사 중 유일하게 영국 프로축구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식 후원사를 맡기도 했으며, 2009년부터 매년 연말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을 진행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세계 바둑 현역 3관왕인 신진서 선수를 포함한 자체 바둑팀을 운영하고 있고, 휴온스는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 팀이라는 프로 당구팀을 운영하고 있다.
한독이 글로벌 제약기업과 국내 디지털 치료제(DTx) 개발 기업 등과 디지털 치료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한독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서울 노보텔 엠버서더호텔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초 디지털 치료제 콘퍼런스인 ‘제1회 DTx 아시아’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노바티스 △존슨앤존슨 △페어테라퓨틱스 △웰트 △한독 △큐어앱 등 글로벌 제약사와 함께...
임 연구원은 "에스티큐브는 면역관문억제제 전문 바이오기업으로 새로운 면역관문 단백질 ‘BTN1A1’을 세계 최초로 발견했으며, 이를 타깃으로 하는 신약후보물질 ‘hSTC810 항체’를 개발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면역관문억제제 신약후보물질 ‘hSTC810’의 글로벌 및 국내 임상 1상이 진행 중이다. 11월 SITC에서 임상 1상 중간결과를 발표할...
원외처방 실적은 5년 연속 국내 1위가 전망된다.
대웅제약은 창립 이래 최초로 분기 매출 3000억 원을 돌파했다. 별도기준 매출액은 3015억 원, 영업이익은 303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각각 13.7%, 26.7% 늘었다.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와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가 호실적을 이끌었다. 특히 나보타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두 배 가까이 성장한 404억 원을...
한 교수는 “기존 우회제제(BPA) 치료제로는 출혈 관리가 힘든 A형 혈우병 항체 환자에 대한 헴리브라 출혈 예방 효과가 국내 최초로 입증됐다”며 “국내 환자의 실제 처방 데이터로 처음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헴리브라는 스위스 다국적 제약사 로슈의 자회사인 일본 주가이제약이 개발한 A형 혈우병 치료제이다. JW중외제약은...
또한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제 로수젯의 3개 분기 누적 처방액이 전년 동기대비 13.3% 증가한 1030억 원을 기록하는 등 한미약품 제품이 올해 3분기까지 국내제약사 중 가장 많은 5859억 원의 처방 매출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5년 연속 국내 원외처방 시장 1위를 달성할 것으로 예측된다.
북경한미약품은 3분기 매출 930억 원, 영업이익 242억 원, 순이익 222억 원을...
국내제약업계의 허리를 담당하는 중견 제약사들이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매출 기록을 잇달아 경신했다. 이들은 본업에서 점진적인 성장을 이어가면서 신약 개발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일 본지 취재 결과 보령과 일동제약, 한독 등 연매출 5000억 원대 제약사들이 3분기에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올렸다.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의...
대웅제약의 분기 매출액이 3000억 원을 경신한 것은 사상 최초로, 대웅제약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수출 확대 및 우호적 환율 효과가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전문의약품(ETC) 부문은 전년 동기(1967억 원)보다 6.5% 증가한 2095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펙수클루가 국내 출시 후 원외 처방 실적과 시장 점유율 상승에...
“폭넓은 항암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처방의와 환자들에게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알림타는 보령이 글로벌 제약사로부터 국내 권리를 인수한 세 번째 품목이다. 앞서 보령은 릴리로부터 2020년 항암제 젬자(성분명 젬시타빈), 2021년 조현병 치료제 자이프렉사(성분명 올란자핀)의 국내 권리를 인수한 바 있다.
성재영 뉴라클사이언스 대표는 “NS101이 공동개발 파트너이자 국내 전용 실시권 및 판권을 소유하고 있는 이연제약과 협력해 후속 임상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비밀유지 계약을 맺고 논의 중인 기술이전 노력에서도 성과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