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제약사들이 중남미 시장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시장 규모가 크고, 성장 가능성도 높아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자료를 보면 중남미 의약품 시장 규모는 연간 72조 원에 달해 국내(29조8595억 원)의 2배 이상이다. 브라질은 2026년까지 1274억 헤알(약 33조 원)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남미 최대 의약품 시장이다. 멕시코, 콜롬비아도 해마다 10% 이상의 성장률을...
국내 제약사들이 기존 의약품 사업과 시너지가 큰 의료기기 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의료기기에 접목할 인공지능(AI) 등 기술을 기반으로 고령화 시대에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17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동아제약은 편두통 완화 웨어러블 기기 ‘솔루메디-M’을 16일 출시했다. 이마에 붙여 사용하는 웨어러블 기기인...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세션에서는 글로벌 제약사가 참가해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가 성공 사례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방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마지막 날에는 암백신 세션과 글로벌 협력, 마이크로바이옴, 재생 의료 세션이 진행된다.
글로벌 협력 세션에서는 미국 캠브리지 혁신센터 창립자인 팀 로 대표가 참여해 이노베이션 허브의 역할을 제시하고, 한국형...
또 넥스아이는 3월 일본 제약사 오노약품공업에 전임상 단계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NXI-101’을 기술수출했다. 계약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제약바이오업계에선 올해도 국내 기술수출에 순풍이 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R&D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고, 새로운 파이프라인도 계속 보고된다. 지난해도...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낸 국내 매출 상위권 5개 제약사들이 올해 1분기에도 호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제약업계와 증권사 등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제약업계 매출 1위를 기록한 유한양행의 1분기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은 4394억 원, 영업이익은 67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인 매출 4884억 원과 영업이익 228억 원을 각각 9%, 71% 하회할 전망이다.
허혜민...
환자와 국내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제약사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UCB제약은 벨기에에 본사를 둔 글로벌 바이오 제약사로 ‘환자로부터의 영감과 과학을 통한 발전(Inspired by patients, Driven by science)’이라는 지향점 아래 중추신경계 질환, 알레르기·호흡기 질환 및 면역분야에서 지속적인 연구 개발에 힘써왔다. 국내에는...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열리면서 국내외 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내년에는 8조 원 규모의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개화한다.
14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미국 다국적 제약사 암젠이 개발한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성분명 데노수맙)는 2025년 2월과 11월 미국과 유럽에서 각각 특허가 만료된다. 프롤리아는 파골세포의...
주요 고객사는 우수의약품 제조 관리 기준(GMP) 시설이 없는 제약사, 바이오벤처, 국공립 연구소 및 대학 등이다.
회사에 따르면 글로벌 수준의 GMP 시설 운영 시스템과 품질 및 제조 관리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현재 17개사와 33건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는 국내 CGT CDMO 기업 중 최다 실적으로 알려졌다.
이엔셀은 신약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차세대 중간엽...
국내 주요 제약사들이 신약 개발 기업으로 탈바꿈하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외형 성장에 발맞춰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 미래 먹거리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 기준 상위 10대 상장 제약사 중 8곳이 2022년보다 R&D 비용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의 10% 안팎을 R&D에 지출하며...
3세대 폐암 신약이 의료 현장에서 활발히 처방되고 가운데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4세대 폐암 신약 개발에 나섰다. 4세대 폐암 신약은 기존 치료제 내성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치료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8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테라펙스, 보로노이, HK이노엔, 한독 등이 4세대 폐암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고령화와 생활습관의 변화가 진행되면서 대사질환과 간 질환이 급증하고 있어, MASH 신약 연구에 대한 국내외 기업들의 투자가 활발했다”라며 “첫 신약이 임상 현장에서 어느 정도의 반향을 일으킬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겠지만, 원인 치료제가 등장했다는 것 자체가 업계에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국내 제약사들도 비만 치료제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이들에 대한 부담을 느끼지 않냐는 질의에 세미엔추크 대표는 “제약사끼리는 경쟁이 없다. 혁신을 통해 환자를 돕는 게 중요하다”며 “노보 노디스크는 비만 치료에만 20년이 넘는 역사가 있다. 이외에도 광범위한 파이프라인을 갖고 있다. GLP-1 외 다양한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다른 제약사의 혁신은 반가운...
국내 제약사들이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회사의 미래를 책임질 성장 계획을 대거 공개했다. 기업들은 세포·유전자치료제(CGT), 항체약물접합체(ADC) 등 글로벌 제약시장의 트렌드에 맞춰 신규 성장 기반을 갖추거나, 기존 품목의 성장 확대에 집중하는 등 회사의 미래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종근당은 지난달 28일 서울 충정로 본사에서...
국내 상위 제약사 대다수가 지난해에도 최대 실적 릴레이를 이어갔다. 산업의 성장세에 힘입어 안정적인 직장으로 주목받지만, 평균 연봉과 근속연수는 10대 제약사라도 상당한 격차를 보였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연매출 기준 상위 10대 상장 제약사의 2023년 말 기준 평균 연봉 1위와 평균 근속연수 1위는 모두 유한양행이...
백 대표이사는 “테라젠바이오를 차별화된 자체 개발 기술기반의 유전체 분석 서비스 기업으로 발전시키겠다”며, ”고유의 임상시험 유래 샘플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유전체분석 CRO로 발전시켜 글로벌 제약사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유전체 분석기반 개인 맞춤 암백신을 개발해 난치암의 획기적인 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겠다”라고...
국내 기업 역시 AI 기업, 제약사와 협업이 증가하며 2023년 5월 기준 총 88건의 협업이 이뤄졌다.
제약사는 AI 내부 역량 강화를 위한 AI 전담부서 설치, 자체 AI 플랫폼 구축, AI 기업과 협업 연구 및 지분 투자 등 신약개발에 AI를 도입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한국바이오협회 관계자는 “생성형 AI는 신약개발 가속화 시대를 열어주고, 디지털 수술, 디지털 생물학...
AR1001의 글로벌 독점 판매권 계약은 국내 삼진제약과 1000억 원, 중국 제약사 1조200억 원 규모로, 2개 국가에서 누적 1조1200억 원을 달성했다. 강력한 PDE5 억제제로 알츠하이머병의 복잡하고 다양한 병리를 동시에 공략할 수 있는 다중기전 경구용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다.
SK케미칼, 골관절염치료제 ‘조인스’ 누적 매출 6000억 돌파
SK케미칼은 국내에서...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다국적 제약회사의 북미법인 대표로 선임되어 2018년부터 GSK 캐나다 제약사업 법인 대표를 지냈으며, 이후 GSK 미국 본사에서 간질환 신약개발 상업화 담당 부사장으로 근무한 경력을 갖고 있다.
홍 대표는 이러한 경력을 바탕으로 지놈앤컴퍼니의 전략과 비전을 제시하고, 개발하고 있는 신약 개발 후보 물질들의 사업화 및 글로벌 제약사와의...
펀드 보유 종목은 지난달 29일 기준 메타(7.2%)와 알파벳(5.3%)뿐 아니라 국내에도 진출해 있는 레스토랑 체인 텍사스로드하우스(5.8%), 항공우주 기업 하우멧 에어로스페이스(5.3%), 글로벌 제약사 머크(5.3%)·애브비(5.3%), 바이오테크 회사 버텍스 파마슈티컬(5.2%), 미국 국방부와 정보 기관 등을 고객으로 둔 컨설팅 기업 부즈앨런해밀턴홀딩(5.1...
바이엘은 여성 건강 분야에서 주요 제약사의 인지도와 리더십 등을 알아보기 위해 이번 조사를 기획했다. 조사는 APAC 지역 7개국(한국,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의 환자 1400명과 대만을 제외한 6개국의 여성 건강 분야 의료진(산부인과, 일반의, 약사 등) 1384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 기관 입소스를 통해 작년 11~12월에 진행됐다.
환자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