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중국 여객선 단체고객 150여 명은 8월 말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에 방문했고, 이달 초 HDC신라면세점이 운영 중인 신라아이파크면세점에는 중국 단체 관광객 700여 명이 방문했다.
중국 국경절 연휴도 호재다. 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올해 중국 국경절 연휴 기간인 9월 29일부터 10월 6일까지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평균 객실 예약률은 약 90%를 기록했다. 지난해...
롯데면세점은 국내는 물론 일본, 중화권 등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NCT DREAM을 발탁해 글로벌 고객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NCT DREAM은 2016년에 데뷔한 7인조 다국적 그룹이다. ISTJ, 버퍼링(Glitch Mode), 맛(Hot Sauce)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7월 발표한 정규 3집 ‘ISTJ’는 선주문량만 420만 장 이상 돌파했다.
롯데면세점은 엔데믹에...
신장과 면세 채널 회복, 중국외 지역 고성장 등 긍정적 모멘텀이 유효하다”고 전했다.
이어 정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9375억 원, 영업이익은 330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인데, 이는 5세대 설화수 재고 조정과 중국 마케팅비 증가가 주요 요인”면서 “국내 화장품의 경우 매출 4384억 원, 영업이익 263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면세점 임대료 산정 방식을 매출액 연동제에서 여객당 임대료로 변경하면서 비항공 부문의 수익성이 낮아졌기 때문이다.
2021년부터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차입금 대비 운영자금(FFO, funds from operations) 비율도 꾸준히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인천국제공항 4단계 건설사업 관련 비용부담으로 인해 공사의 내년까지 잉여영업현금흐름은...
여기에 최근 중국 정부가 자국민의 한국행 단체관광까지 허용하면서 국내 면세업계의 기대감은 커지고 있다.
아이돌 마케팅에 가장 적극적인 곳은 롯데면세점이다. 가수 에스파, 슈퍼주니어, 트와이스, 스트레이키즈 등을 모델로 삼아 외국인 고객 모시기에 나서고 있다. 다음달에는 트와이스와 이준호가 공연을 펼치는 올나잇 파티도 예정돼 있다.
앞서 6월에는...
지난달 10일 단체 관광객 방한이 허용된 이후 모집돼 국내 면세점에 방문한 최초의 중국인 단체 관광객인 셈이다.
이들은 한국에 입국한 후 경복궁 관람을 마치고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을 방문했다. 이어 아이파크몰 내에 위치한 F&B 매장에 방문해 K푸드를 즐기는 등 향후 단체 관광객 증가에 따른 내수 경기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면세점을 찾은 중국인...
해외 · 면세점 · 골프장 · 싱가포르항공 등 추가 적립처에서 1,500원당 최대 3.5마일리지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여기에 더 많은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원하는 고객은 ‘부스터마일즈’ 서비스를 이용해 싱가포르항공 신한카드 이용금액의 1%를 이용료로 내면, 1500원당 1마일리지를 추가로 적립 받을 수 있다.
또한, 연간 기프트로 1만5000마일리지를 제공하고 연...
해외패션 부문 역시 성장이 주목된다”며 “코스메틱 매출 증가 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Re-rating)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동사의 코스메틱 유통 브랜드 수는 18개로 수입, 국내 브랜드 다변화 되어있는 것이 강점”이라며 “중국 단체관광객 방한으로 코스메틱 면세점 매출 증가할 경우 동사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가능성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또 신세계면세점은 베트남 주요 여행사를 초청해 국내 팸투어를 진행하는 등 내년 관광 시장을 대비하고 있다. 이번에 방문하는 베트남 팀은 호치민과 하노이에서 온 55명 여행사 관계자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트레저 등 K팝 아티스트의 뮤직 비디오가 상영되는 대형 미디어 파사드와 예술작품 등이 있는 10층 아이코닉 존은 인스타그래머블하다”며 “중국 MZ...
2016년 시작해 17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는 롯데의 유통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판로개척이 어려운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이번 인도네시아 행사에는 롯데지주를 포함해 롯데홈쇼핑,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면세점, 롯데하이마트, 코리아세븐 등 유통 계열사 6곳이 참여한다. 2017년부터 협업을...
남호성 해외상품4팀장은 “아미가 외국인 고객과 국내 소비자들의 사랑에 힘입어 국내 첫 면세 매장을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에 열었다”라며, “앞으로도 백화점, 가두점, 온라인, 면세점 등 여러 형태의 판매 채널을 확보해 다양한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접점을 넓혀가겠다”라고 말했다.
면세점이 여행사에 과도한 송객수수료를 지급해 여행사 간 출혈경쟁과 관광객 대상 쇼핑 강매로 이어지지 않도록, 송객수수료와 판매정보의 세관 보고를 의무화하고 수시 점검한다.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은 “중국 관광객의 건전하고 왕성한 국내 소비활동은 내수 활성화를 위한 강인한 추동력 될 수 있다"면서 “세계적으로 성장한 K-컬처의 매력으로...
중국 국경절 연휴 기간 국내 여행사ㆍ호텔ㆍ면세점 등 관광 유관 기업과 서울ㆍ부산 등 13개 지자체가 중국 베이징, 상하이를 찾아 중국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관광상품을 홍보하는 ‘K-관광 로드쇼’를 연다.
텐진, 시안, 우한, 칭다오, 청뚜 등 중국 인구가 몰려 있는 도시 기반 현지여행사를 대상으로 순회설명회를 개최하고, 씨트립 등 중국 3대 온라인...
롯데면세점은 지난 1일 국내 면세업계 단독으로 아미, 메종키츠네를 명동본점 10층에 입점시키며 컨템포러리 브랜드 강화에 나섰다.
또한 롯데면세점은 아미의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돋보이도록 매장 정면에 아미의 하트 로고를 활용해 인테리어를 했다. 아미의 인기 상품인 하트 니트 상품부터 가방, 모자, 머플러 등 액세서리류와 컬렉션 라인 상품을 선보인다....
그동안 사실상 ‘개점 휴업’ 상태였던 제주도 면세 시장에는 모처럼 활기가 돌고 있다. 국내 양대 면세점인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은 전열을 재정비하고 제주를 찾는 유커(중국인 단체관광객 유치전에 본격적으로 나설 태세다.
1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관광객 668명을 태우고 상하이에서 출발한 블루드림스타호(2만4782t)가 지난달 31일 제주항에 입항했다. 2017년 3월...
외국인 관광객 사후면세점 구매에 대한 최소 기준금액을 건당 3만 원에서 1만5000원으로 인하하고, 즉시환급은 1회 5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도심환급은 500만 원에서 600만 원으로 확대한다.
인천공항을 비롯해 지방공항의 국제항공노선 증편을 지원하고, 중국 관광객 대상을 위해 중국 모바일 페이의 국내 간편결제 가맹점은 25만 개를 더 늘릴 계획이다.
국내...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최, 한국면세점협회 주관으로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내 면세산업 글로벌 경쟁력 제고 방안’ 세미나에는 는 유신열 한국면세점협회장을 비롯해 롯데면세점, 신라면세점, 신세계면세점, 현대백화점면세점, HDC신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정부에선 기획재정부, 관세청, 문화체육관광부가 참여했다.
최대 화두는...
강송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화장품 산업은 면세점 매출 비중이 5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방한 외국인 관광객 증감에 영향을 많이 받아왔다”며 “특히 중국 여행객의 최선호 상품이 국산 화장품인 만큼 유커의 귀환으로 화장품주가 가장 큰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현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사드 보복 조치 이전인 2016년...
국내 대표 전기밥솥 제조 기업인 쿠쿠전자와 쿠첸이 유커(중국인 관광객) 급증에 대비해 면세점 등 판로 확대에 나선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쿠쿠는 엔데믹 이후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중국 정부의 한국 단체관광 전면 허용에 대응할 수 있도록 면세점 입점을 추가로 늘린다.
쿠쿠전자는 인천공항 등 전국 12개 면세점에 입점해 있다. 이 중 2개 매장은 이달...
유 회장은 3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내 면세산업 글로벌 경쟁력 제고 방안’ 세미나에 참석해 “지금 이 시점은 면세업이 발전으로 갈 것이냐 아니면 쇠퇴의 내리막으로 돌아서느냐 하는 중차대한 갈림길에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유 회장은 “한국 면세점업계는 그동안 가파르게 성장했다. 2019년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