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의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저탄소 직불제 등 저탄소 기술 이행을 위한 인센티브 제도 역시 검토·도입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훈 농식품부 차관은 "농업 분야는 작물 생산, 가축 사육 과정에서 온실가스가 자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고 감축 과정에서도 식량 생산이 줄거나 축산 생산성이 떨어지는 부정적 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
에너지 분야는 LNG, 암모니아, 신재생 에너지 등 수소경제와 연계한 사업을 확대하고, 건축·인프라 분야는 친환경 및 스마트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 시티, 모듈러 등 친환경 건축과 플랜트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식량사업은 조달 지역 다변화 및 밸류체인 확장을 통해 성장을 더욱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그룹은 이처럼 핵심 사업별 경쟁력 제고를 통해...
1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가식량물자비축국 대변인은 이날 "비축유 방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비축유 방출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조만간 홈페이지 성명을 통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중국 당국의 비축유 방출 결정이 조 바이든 행정부의 요청을 수용한 결과인지, 아니면 예전부터 계획된 것인지는 확실치 않다. 중국은...
주요 식량으로 꼽히는 밀의 공급 부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밀 주요 재배국가로 손꼽히는 호주와 아르헨티나가 나서기로 했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라보뱅크를 인용해 호주가 다음 시즌에 2450만 톤의 밀을 출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같은 기간 아르헨티나는 사상 최대치인 1350만 톤을 출하할 계획이다. 예상대로라면 두 나라의 밀 출하량은 이번 시즌...
농림축산식품부가 9월 발표한 국가식량계획이 관료 중심 결과물이란 지탄을 받거나, 탄소중립위원회 논의과정과 기후변화당사국 총회에 대통령이 가서 보고한 탄소중립방안에 대해 기후행동 집회가 벌어지는 상황은 여전히 정치 관행적 접근방식 때문이다. 시대적 과제의 원인과 전환의 주체가 누구인지 깊이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기후위기, 먹거리위기, 지역위기의...
2025년을 목표로 한 이번 계획은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식량 안보를 강화하라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의지가 담겼다.
중국은 버려지는 음식량을 줄임으로써 수입 의존도를 줄이고 식량 공급망 위기에 대비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최근 중국인들이 옥수수, 밀, 소고기 등 식품 사재기에 나서면서 구입량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수요 급증에 식료품 가격이...
양사는 이미 CU가 진출해 있는 아시아 지역을 비롯해 전세계 모든 국가를 후보지로 열어두고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며 신뢰할 수 있는 현지 파트너사와 함께 내년 중 합작 1호점 오픈을 목표로 잡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BGF리테일과의 협업을 결정한 것은 해외 시장에서 CU의 브랜드 가치와 사업성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다.
BGF리테일은 CU보다 먼저 몽골...
양사는 해외 시장 분석, 타겟 국가와 현지 파트너사 선정 등 해외 진출 전략을 함께 수립한다. 현지 파트너들과 함께 공동투자를 모색할 계획이다.
앞으로 사업 진출 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해상, 내륙운송 등 물류 업무와 대체 단백질과 밀키트 등 상품 공급 임무를 수행한다. BGF 리테일은 CU 브랜드 적용 전략 수립, 상품 기획, 운영 지원 등을 맡는다.
회사...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에서 음식 쓰레기의 비율은 10%입니다.
상황이 심각함에도 불구하고 국제사회의 대응은 느립니다. 파리기후협정에 서명한 192개국 중 국가적 차원에서 탄소 정책에 음식 쓰레기 문제를 포함한 곳은 단 11개국에 불과했습니다.
각국 정부와 식품업계가 음식 쓰레기 감소를 위한 보다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시스템을 갖춰야 할 것입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가식량계획 추진방안도 논의됐다. 홍 부총리는 "쌀을 포함한 ‘먹거리’는 식량안보뿐 아니라 환경, 국민건강·안전 측면에서도 중요한 이슈"라며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국가 단위 푸드플랜 수립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식량 생산-유통-소비 시스템 전반을 정비해 지속 가능한...
세계식량계획(WFP)은 코로나 사태로 아프리카, 아시아, 남미 등 49개 국가의 약 2억7000만 명이 기아에 처할 것으로 본다. 최근 외교는 식량과 기술 중심의 농업외교를 넘어 각종 컨설팅도 활기를 띤다. 경제발전 전략, 교육과 인력지원 등 ‘고기 잡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 중장기적으로 매우 유익한 방안이나 때로는 적용 가능성이 없거나 예산만 낭비하는...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은 올해는 전년 대비 작물의 40%가 소실되고, 밀 가격이 25% 올랐다고 밝혔다. 또 구호단체 자체 식량 비축량은 9월 말 모두 소진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비단 아프간만의 문제가 아니다. 미국 노트르담대학이 개발한 지표에 따르면 기후변화에 가장 취약한 25개국 중 12개국 이상이 분쟁을 겪고 있거나 사회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였다.
오랜...
야심찬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수립하는 노력을 평가하였다. 또한 올해 글래스고에서 개최되는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제26차 회의(COP26)’의 틀 안에서 과학의 요구에 부응하는 야심찬 결과를 달성하는 것에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양 정상은 2030년까지 전 세계의 생물다양성 손실 추세를 역전시키는 데 필요한 목표와 전략계획을 포함하는 ‘Post-2020...
이러한 요청을 받아들여 코피아 파키스탄 센터는 파키스탄 농업정책에 맞춘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파키스탄 주요 식량작물인 감자의 무병 종자 생산·보급 시스템 구축을 집중 지원하고, 2025년에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파키스탄 정부는 우리나라의 축적된 씨감자 생산기술과 경험을 전수받기 위해 이미 정부 연구기관의 과학자를 코피아...
포스코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글로벌 식량사업 네트워크와 역량을 활용해 쌀생산이 많은 동남아를 중심으로 규산질비료의 해외공급과 현지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규산질비료의 해외 현지 농가 실증 테스트 및 효능과 경제성 등을 검증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대업 포스코 열연선재마케팅실장은 “수재슬래그를 활용한 친환경 비료는 수확량...
세계식량계획(WFP)은 조만간 복합기근( multiple famine)이 올 것으로 예상하며, 아프리카, 아시아, 남미 등 49개 국가가 심각한 식량 위기에 처한다고 본다. 숫자로는 약 2억7000만 명이 기아상태이다. 8월 3일 기준, 세계인구는 78억8366만 명을 기록했다. 기아인구는 8억1000만 명 수준이다. 시급한 것이 식량 지원이다.
글로벌 식량 지원을 코로나 19와 연계해 국제사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