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한 ‘세계 성 격차 보고서’에서 양성평등 지수가 144개국 가운데 141위를 차지했을 정도다. 이번 여성의 고위직 진출 의미가 남다른 이유다. 사우디에서 일부 여성은 가족 사업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기도 하지만 조직에서 여성의 활약은 드물다. 금융 기업에서도 마찬가지로 고위층에 진출하는 여성을 찾기는 어려웠다. 때문에...
‘유리천장지수’에서도 OECD 29개 대상 국가 중 한국은 꼴찌였다”고 아쉬워했다.
우리 금융산업은 신입직원의 50%를 차지하는 여성비율이 임원으로 가면 4%에 불과한 상황이다. 그나마 성 차별에 대한 토크니즘(Tokenism)이 반영된 결과다.
정 이사장은 “국가는 총체적 위기에 직면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는 패러다임 전환, 즉 동반성장이라는...
어젠다를 국가 차원에서 이미 채택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영국도 금융권 모두 다양성 관리에 동참하자며 ‘여성 금융인 헌장’을 만들었다. 글로벌 은행들이 왜 다양성 관리를 주장하는지를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여성금융인네트워크는 이번 콘퍼런스를 계기로 내년부터 금융권에 다양성 관리를 활성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각 금융기관의 성평등 지수(GENDER...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성 주류화 조치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과 도구를 적극 개발해야 한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25일 오후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연구원 국제회의장에서 ‘공공정책을 변화시키는 성별영향분석평가, 성과와 과제’라는 주제로 제100차 양성평등정책 포럼 및 2016년 양성평등 기반구축 포럼을 개최한 가운데 김경희...
사회의 구조적 불평등을 교정하는 게 정부의 역할이고 정책의 기능입니다. 어린아이와 여성, 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이 내 평생의 어젠다예요. 국가에서 짜놓은 촘촘한 망에서조차 빠져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어떤 동행을 해줄 수 있을지 고민한 시간이었어요.”
현재 우리나라 양성평등 관련 정책은 선진국 못지않지만 양성평등 체감도는 낮다. 김...
그는 “(여성 취업자 수는)남성 취업자 수보다 적고 남성고용률보다 낮은 수준이지만 꾸준한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면서도 “세계 남녀평등지수 순위는 2006년 92위에서 지속적으로 하락해 2014년에는 117위까지 떨어질 정도로 심한 성별격차를 갖고 있는 것이 우리나라의 현실”이라고 개탄했다.
이어 “여성의 사회적 활동에 있어 큰 장벽으로 작용하는 ‘유리천장’...
제도적 변화를 넘어 생활 속 성평등을 체감하고 누릴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
우리나라의 성평등지수는 117위(2014 세계경제포럼(WEF) 세계 성 격차 보고서 기준)다. 여성경제활동 참가율은 50.5%(2015년 1분기). 남성과는 20%포인트 이상 차이가 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에서도 최하위다. 여성의 지위가 향상됐다고들 하는데 이런 수치를 보면 인식하기...
이는 결과론적으로 볼 때, 사회적 소수에 대한 관용과 평등 보장이 동성결혼 합법화에 국민 대다수의 이견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 에스토니아와 핀란드는 각각 2016년과 2017년 에 동성혼을 합법화할 예정이다.
한편 동성결혼을 인정하는 국가는 그렇지 않은 국가와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주관적)행복지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미국 여론조사기관...
앞서 여가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성 격차 지수(GGI)가 낮은 상황을 개선하고자 GGI를 발표하는 세계경제포럼(WEF)과 연계해 TF를 추진했다.
TF는 향후 3년간 여성고용 확대, 일·가정 양립, 여성 대표성 제고, 양성평등문화 확산 등 4대 목표 달성을 위한 80개 실천 과제를 추진한다. 해당 기간 여성고용률을 61.9%까지 끌어올리고 성 격차를 10% 이상 줄이는 것이 목표다....
여성부문 7대 우선과제는 △성평등국회 운영규정 신설 △국회 특위 구성시 여성의원 참여 30% 의무화 등이다.
안 상임고문은 "OECD국가 중 아동·청소년 자살률은 5위로 치솟은 반면, 여성정치참여 수준은 86위, 세계성별격차지수 111위로 최하수준이다”며 “교육과 건강분야에서 세계 1위 수준임에도 성별격차지수 순위가 저조한 것은 그만큼 경제와 정치적...
안 위원장은 포럼에서 “OECD 국가 중 아동·청소년 자살률은 5위로 치솟은 반면, 여성 정치 참여 수준은 86위, 세계 성별격차지수는 111위로 최하 수준”이라며 “교육과 건강분야에서 세계 1위 수준임에도 성별격차지수 순위가 저조한 것은 그만큼 경제와 정치적 차별이 심각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또 “진정한 민주주의는 진정한 남녀평등”이라며...
한국의 성 평등 순위는 아랍에미리트(109위)를 비롯해 바레인(112위)과 카타르(115위) 등 아랍 국가들과 비슷한 수준이다.
한국의 순위는 2010년 104위에서 2011년에는 107위로 하락했으며 2012년 108위로 떨어지는 등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지표별 순위에서는 한국의 여성 경제참여도와 기회 지수가 118위로 지난해보다 두 계단 떨어졌다. 교육 정도는...
네덜란드·독일·뉴질랜드·아일랜드·스웨덴·스위스·일본이 나란히 10위 안에 들었다.
한국의 성평등지수는 27위였으며 UNDP가 별도 집계한 삶의 만족도 조사에서는 벨기에, 오만, 아이슬란드 등과 같이 세계 20위에 올랐다.
삶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국가는 덴마크였으며 네덜란드와 노르웨이가 뒤를 이었다.
한국 사회의 성평등 수준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가운데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보스 포럼으로 알려진 스위스의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한 2012년 ‘세계 성(性) 격차지수’에서 한국은 0.6356점으로 조사 대상 135개국 가운데 108위를 기록했다.
이는 2011년의 0.6281점보다 높아졌지만 순위는 지난해 107위보다 한 계단...
27일 여성가족부가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 의뢰해 분석한 '2012년 한국의 성평등 보고서'에 따르면 완전히 성평등한 상태를 100점으로 볼 때 작년 기준으로 국가성평등지수는 2010년(63.2점)에 비해 0.3점 상승했다.
부문별로는 보건 부문이 91.2점으로 성평등 수준이 가장 높았다. 이어 교육·직업훈련 부문(78.1점) 문화·정보 부문(73.6점) 경제 활동 부문(69....
특히 여성 경제참여도와 참여기회 지수도 116위로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23일(현지시간)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한 보고서는 올해 135개 국가 중 한국의 성평등 순위가 지난해(107위)보다 한 계단 하락하며 108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아랍에미리트(107위), 쿠웨이트(109위), 나이지리아(110위), 바레인(111위) 등 아랍·아프리카 국가들과 비슷한...
교육 정도 지수(99위)와 건강·생존 지수(78위)·정치력 지수(86위) 등도 낮은 평가를 받았다.
아이슬란드가 성평등 순위 1위를 차지했고 핀란드와 노르웨이 등 다른 북유럽 국가가 나란히 그 뒤를 이었다.
미국은 22위, 독일은 13위를 각각 차지했다.
WEF는 “세계에서 전반적으로 건강과 교육 방면에서 남녀 차이가 빠르게 줄고 있으나 정치 방면에서는 여성...
‘성격차지수’는 해당 지표의 수준이 아닌 남녀격차만 표시하고 성불평등 지수는 부문에 따라 한 국가의 수준(생식건강부문)과 격차(여성권한과 노동참여부문)를 같이 보여주고 있다.
이때문에 두 지수를 비교하기 어려우며 발표 수치가 우리의 성평등 수준을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것은 아니다.
한편, 성불평등지수는 스웨덴(1위, 0.049점), 네덜란드...
1일(현지시간) WEF가 발표한 '글로벌 젠더' 보고서에 따르면 정치와 경제, 보건, 교육 등 4개 분야의 남녀간 성 평등 상태를 지수로 산출해 평가한 결과 한국은 분석대상인 세계 135개국 가운데 107위를 기록했다.
부문별로는 건강 부문에서 78위, 정치 권한 부문에서 90위, 교육적 성과 부문에서 97위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제활동 및 기회부문에서는...
또 한국은 올해 불평등지수를 적용한 HDI 순위에서는 27위를 차지했고 2008년 기준 성 평등 지수에서는 20위로 전년에 비해 5계단 상승했다.
한국은 1970년부터 2010년 사이 약 40여 년 동안 가장 빠르게 HDI 지수가 성장한 국가 중 8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성장속도가 빨랐던 `톱 10'에 든 나라들은 오만, 중국, 네팔,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