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가 대개조 작업과 관련해서도 헌법을 개정하지 않고는 진정한 개조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 정치 및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일본의 식민지배가 ‘하나님의 뜻’이라고 한 문 후보자의 발언은 종교적으로 허용될 지는 몰라도 한 사람의 국무총리로서는 적절치 않은 발언”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또 “현재...
같은 당 김현 의원은 박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이후 밝힌 ‘국가대개조론’과 관련, “도대체 국가개조론의 정확한 의미와 개조의 대상과 목표, 개조방법이 무엇인가”라며 “일본의 국가개조론의 발상으로 대통령을 보좌하며 친일극우 인사를 추천한 김기춘 실장을 비롯한 핵심측근들이 바로 개조대상”이라고 주장했다.
정의당 박원석 의원도 문 후보자 총리 지명을...
세월호 참사 이후 박근혜 대통령이 천명한 ‘국가대개조’를 위해 우선 재정준칙을 만들고 각종 공기업과 정부산하기관의 기능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국가경영전략연구원과 건전재정포럼이 18일 오전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공동주최한 ‘국가 개조 대토론회’에서 최종찬 건전재정포럼 대표는 이러한 내용이 포함된 ‘국가 개조 10대 제안’을...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 김상민 의원은 이날 새누리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강연 전체를 보면 충분히 발언 취지를 이해할 것이라며 청문회까지 해야 한다는 의견도 충분히 이해한다"면서도 "편향된 역사관과 민족관을 가진 후보가 국가대개조에 적합한 총리가 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또 "국가대개조와 적폐해소, 관피아 척결을 위한 총리를 뽑고자 하는 매우 중요한 시점에 문 후보자의 역사관과 민족관은 국무총리 후보자로서 부적격하며 화합의, 통합의 리더로서 자격을 잃었다"며 "청문회 거친 후 표결을 한다면 새누리당의 분열만 드러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국민의 반대를 무릅쓰고 문 후보자가...
민 대변인은 “국가대개조와 국민안전이라는 막중한 사명을 이루고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교육과 사회문화 부분의 개혁을 강력히 추진해 나가기 위해서 경제부총리 등 7개부처 장관을 새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또 “국정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홍원 총리가 내정자와 협의를 거쳐서 박 대통령에게 제청해...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성역없는 진상규명을 강조하는 한편,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자질문제를 제기하며 박근혜 정부에게 국가 대개조 의사가 과연 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또 사람이 존중받는 생명정치를 위해 노후·주거·청년실업·출산보육·근로빈곤의 ‘5대 新사회위험’ 해결을 위한 ‘사회적...
또 국가 대개조 및 국회 시스템 개혁 등을 촉구하는 한편,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한 기초생활보장법의 조속한 통과와 여·야·정이 ‘민생개혁위원회’ 신설도 제안했다.
이 비대위원장은 이날 6월 임시국회 본회의에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세월호 참사로 인한 희생에 “여당의 원내대표로서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사태의 원인은 ‘국가시스템의 실패’...
또 “대통령께서 사전에 언급하신대로 ‘개혁성’과 ‘국민 눈높이’라는 두 가지 잣대에 걸맞은 인선”이라면서 “언론인 출신으로 사회 전반의 잘못된 관행을 지적하고 적폐를 해소해 국가대개조를 수행해 낼 수 있는 적임자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박 대변인은 “이번 인선은 짧지 않은 기간 동안 숙고를 거듭해서 이뤄진 만큼 세월호 사고의 아픔을 조속히...
서 의원은 토론회 발제에서 “새누리당 개조하지 않고 혁신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에 우리는 버림받는다 그래서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기업으로 치면 새누리당은 1차부도를 맞이한 것이다. 지방선거에서 구제금융을 받았지만 이제 스스로 일어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새누리당은 뼈를 깎는 자기 혁신을 통해 국가대개조를 뒷받침하는 정치대개조에 즉각...
새누리당 초선 의원들의 모임인 '초정회'(회장 강석훈)는 세월호 참사에 따른 국가대개조를 위해 '국회 개조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당내 초선의원 70여명으로 구성된 초정회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정기 모임을 갖고 6·4지방선거 결과에 대한 평가와 7·14 전당대회, 세월호 참사 후속조치 등 현안에 대한 논의를 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초정회는...
새누리당 이완구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은 9일 “국가 개조를 위한 워크샵 공동 청문회 개최, 아울러 국회 범국민적 국가개조위원회를 설치해 정보·정치·민생 시스템 등 3개 개혁위원회를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 참석해 “6·4 지방선거에서 국민들께서 국가 대개조 할 기회를 준 것으로 보고...
박 대통령은 전날 현충일 추념사에서도 "정부는 국가 안전관리시스템의 대개조와 함께 공공개혁을 비롯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강한 국정 정상화 의지를 밝혔다.
세월호 참사 수습을 위해 지난달 28일 빼든 안대희 국무총리 카드가 실패한 이후 박 대통령은 '국가개혁 적임자'(개혁성)와 '국민이 요구하는 분'(도덕성)이라는 두...
박 대통령은 “정부는 국가 안전관리시스템의 대개조와 함께 공공개혁을 비롯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어렵게 살려낸 경제회복의 불씨를 더욱 크게 살려내고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이끌어 대한민국의 희망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선열들이 선공후사의 정신으로 조국을 위해...
민심만 믿고 국가대개조로 승부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했던 선거과정 겪고 대단히 걱정했는데 국민들께서 한번의 기회 더 주신 것에 대해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면서 “표에 담긴 민심을 국민과 국가 미래 위해서 일하라는 준엄한 명령으로 받아들이면서 더욱 겸허하고 겸손한 자세로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특히 이번 선거에서 세월호 참사에서 드러난 ‘썩은 적폐’를 걷어내야 한다는 국가 대개조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윤상현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5일 새벽 기자간담회에서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에 대한 의지와 진정성이 유권자들에게 전달된 것이 최악의 선거결과를 막았다”며 민심을 겸허히 수용해 국가개조작업에 박차를 가할 것임을...
박 대통령은 앞서 지난 2일 후임 총리의 인선 기준으로 내세웠던 ‘국가개혁’과 ‘국민의 눈높이’를 내세우며 국가 대개조를 천명한 바 있다.
따라서 이번 내각에서도 이 같은 기준이 적용될 전망이다.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할 수 있느냐 여부를 비롯해 세월호 정국 수습과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등 핵심 국정과제를 수행할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이 비대위원장은 “대한민국은 쌓인 적폐를 털어내고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면서 “국가를 대개조해서 안전한 나라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 여러분들의 소중한 한표가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며 “오늘의 투표는 미래의 대한민국을 위한 값진 투자이다. 국민 여러분께서 대한민국의 주인으로서 투표장으로 행하시는 발걸음...
그는 “국가대개조를 해낼 힘을 달라”면서 “상향식 공천을 통해 국민 여러분의 검증을 받은 우리 새누리당 후보들은 그동안 상대방의 무차별적인 비방과 흑색선전에도 불구하고 지역 주민들 한 분 한 분을 만나 지역 살리고 대한민국을 살릴 진심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주장했다.
이 대책위원장은 “유권자들께서도 그 진심을 알아주셨으리라 믿는다”면서...
당장 인적쇄신을 비롯한 정부조직 개편 등 ‘국가대개조’에 나서겠다던 박근혜 대통령은 또 다시 인사시스템에 발목이 잡혔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특히 총리 후보직을 사퇴한 김용준에 이어 안 후보자 마저 청문회를 거쳐보지도 못하고 물러나면서 후보자 검증에 구멍이 뚫린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새누리당의 한 고위 관계자는 “청와대가 너무 안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