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 교회 관련 10명 확진…동부구치소 누적 958명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수도권에서는 종교시설과 요양원, 노인보호센터 등을 중심으로 집단감염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경기 수원시의 한 교회에서는 지난달 30일 첫 확진자(지표환자)가 발생한 이후 9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0명이다. 용인시의 한...
서울시는 동부구치소(이하 동부구치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확진자가 2일 0시 기준으로 전국 95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시각 기준 법무부는 동부구치소 수용자 915명과 직원 22명 등 937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가족과 지인 등 관련 확진자 21명이 더 있어 이를 합하면 모두 958명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서울동부구치소 내 코로나19 확산과 관련, 2일 더불어민주당의 책임 있는 자세를 요구했다.
윤희석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정에 대해 무한책임을 진 여당에서 진솔한 사과와 함께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한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보수집회 참가자들을 두고 '살인자'라고까지 칭했던 여권...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677명(동부구치소 확진자 제외 수치)보다 37명 적은 수치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각 시도의 중간 집계 결과 640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을 받았다. 수도권이 444명(69.4%), 비수도권이 196명(30.6%)이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 196명, 경기 183명, 인천 65명, 충북 31명, 경남 27명, 강원 25명, 대구 24명, 부산...
서울 동부구치 내 수용자 13명과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일 교정 당국은 이날 오후 5시 기준 동부구치소 수용자 13명과 직원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 수용자 13명은 최근 4차 전수조사에서 결과가 나오지 않았던 미결정자 14명 중 일부다. 나머지 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동부구치소...
이 시간대 서울의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6일 197명→27일 180명→28일 209명→29일 200명→30일 209명→31일 202명→1일 196명 등으로 등락을 거듭했다.
다만 서울시가 집계하는 이 수치에는 최악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동부구치소 현황이 곧바로 반영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날 하루 동안 발생한 서울의 신규 확진자 전체 숫자는 2일 오전 발표된다.
서울 동부구치소를 비롯한 기존 집단발병 사례의 누적 확진자 규모도 눈덩이처럼 불고 있다.
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서울 동부구치소와 관련해 격리자 추적검사 과정에서 수용자 131명의 추가 감염이 확인돼 이날 0시 기준으로 총 94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 군포시 소재 한 공장과 관련해서도 38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67명으로...
국민의힘은 동부구치소 등 집단시설의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교정시설 최고 감독자인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책임론을 거듭 제기했다.
배준영 대변인은 1일 논평에서 동부구치소에 이어 서울구치소에서도 코로나로 재소자가 사망한 사실을 거론하며 “공권력이 국민을 보호하고 있는지 의심스럽다. ‘살려달라’는 재소자의 인권이 잊힌 듯하다”고 비판했다.
곽상도...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서울 동부구치소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을 막지 못한 데 처음으로 공식 사과했다.
추 장관은 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동부구치소의 코로나 확산에 대해 교정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법무부 장관으로서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려 매우 송구하다”고 밝혔다.
추 장관이 동부구치소발 코로나19 확산에 대해...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동부구치소 관련 누적 확진자가 923명이다. 전국 교정시설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수용자와 직원까지 합치면 총 968명(수용자 929명ㆍ직원 39명)이다.
서울 구로구 미소들요양병원과 관련해선 누적 확진자가 193명이 됐고, 광주 북구 요양원 사례에서는 지금까지 총 6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이 수치에는 추가 발생한 동부구치소 확진자 100여 명이 포함되지 않았다. 법무부가 전날 동부구치소 직원 465명과 수용자 1298명을 대상으로 4차 전수 조사를 한 결과 수용자 12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여기에 전날 동부구치소에서 강원 북부교도소로 이송된 수용자 126명 중에서도 5명이 확진됐다. 이들을 더하면 이미 808명이다.
또 자정까지...
서울 동부구치소 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1일 126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전국 교정시설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00명에 육박하게 됐다. 정부는 이날 전국 교정시설과 요양병원 관련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강화하는 등 대책을 내놨지만, 초기 대응에 실패, 뒷북 대책을 내놓았다는 비판을 면하기 어렵게 됐다.
법무부는...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26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법무부는 동부구치소 직원 465명과 수용자 1298명을 대상으로 4차 전수조사를 한 결과 수용자 12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직원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서울동부구치소 관련 교정시설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00명을...
송파구 동부구치소 관련 3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807명으로 늘었다.
전날 기준, 서울의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가동률은 77.8%이고 수도권은 74.2%이다.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치료 병상은 199개 가운데 157개가 사용 중이고 입원 가능 병상은 42개다.
서울시와 자치구 생활치료센터는 36개소, 5071병상 가운데 2199개 병상이 사용 중으로 가동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담염이 발생한 서울동부구치소에 이어 서울구치소에도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했다.
31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시 송파구경기도 의왕에 있는 서울구치소에서 30대 남성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사망했다. 이 확진자는 평소 고혈압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구치소는 지난 20일 출소자...
이용구 법무부 차관이 서울동부구치소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해 전국 교정시설에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적용하고 추가적인 확산 방지에 나섰다.
이 차관은 31일 오전 10시 서울정부청사에서 e브리핑을 열고 향후 대책에 대해 설명했다. 서울동부구치소는 이날 0시 기준 직원 21명과 수용자 771명 등 총 792명이 확진되는 대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