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서 시작된 구제역이 경기 북부를 지나 강원도로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춘천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했다. 춘천 지역은 지난 21일 경춘선 복선 전철이 개통되면서 인파가 몰리고 있어 다른 지역으로의 전염가능성은 더욱 높아졌다.
23일 농림수산식품부는 강원 춘천시 남면 가정1리 농장의 한우가 거품섞인 침흘림, 잇몸 궤양 등의 구제역 의심...
22일 구제역이 확진된 화천에서도 내달 8일 개최될 산천어축제를 앞두고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제군도 내년 1월28일부터 2월6일까지 빙어축제를 열 계획이나 구제역 여파로 축제가 성공적일지는 미지수다.
구제역 의심 신고는 양양에서도 접수되면서 동해안 해맞이 행사도 위협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양양군은 해마다 낙산 해변에서 해맞이 관광객을...
지난달 29일 안동시 와룡면 서현리 돼지농장에서 처음으로 구제역이 확진된 이후 22일 현재까지 총66건의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됐으며 이 중 44건은 양성 판정을, 18건은 음성 판정을 4건(춘천,원주,양양,횡성)은 정밀 검사중에 있다.
4건에 대한 검사 결과는 22일 오후나 23일 오전 중에 나올 예정이다.
양양 한우 농장은 22일 구제역이 확진된 강원도 평창군 대화면 신2리 한우 농가에서 북동쪽으로 62.1k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해 있다.
검사결과는 23일 오전중에 나올 예정이다.
이로써 지난달 28일 경북 안동시 와룡면 서현리 돼지 농장에서 처음으로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된 이후 22일 현재까지 총 65건의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이 중 44건은 양성...
화천군 한우 농장은 지난 14일 구제역이 확진된 경기 연천군 백학면 노곡2리 돼지 농장에서 동쪽으로 50k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해 있다.
농식품부는 같은날 구제역 정밀 검사를 실시한 경기 김포시 월곶면 갈산리 돼지, 경기 포천시 관인면 중1리 한우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29일 경북 안동시 와룡면 서현리 돼지 농장에서...
평창군 한우 농장은 지난달 29일 구제역이 확진된 경북 안동시 와룡면 서현리 돼지 농장에서 북쪽으로 102km나 떨어진 지점에 있다.
강원도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것은 처음이어서 청정지역으로 분류돼왔던 강원도 축산 농가도 안심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강원도 지역은 스키장이 대거 밀집해 있기 때문에 농가와 관련 없는 사람이 구제역을 옮길 가능성도...
평창군 한우 농장은 지난달 29일 구제역이 확진된 경북 안동시 와룡면 서현리 돼지 농장에서 북쪽으로 102km나 떨어진 지점에 있다. 강원도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것은 처음이어서 청정지역으로 분류돼왔던 강원도 축산 농가도 안심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강원도 지역은 스키장이 대거 밀집해 있기 때문에 농가와 관련 없는 사람이 구제역을 옮길 가능성도 배제할...
국내 최고의 청정지역으로 꼽히는 강원 평창 지역으로 구제역이 확산됐다.
또 경기 포천과 연천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해 사실상 경기 북부 지역 전체로 구제역이 확산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2일 "강원 평창군 대화면 신2리 한우농장, 경기 포천시 일동면 사직3리 한우농가, 경기 연천군 전곡읍 양원리 돼지농가에서 들어온 의심신고가 구제역으로...
신2리 농장은 27마리의 한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달 29일 구제역이 처음으로 확진된 경북 안동시 와룡면 서현리 돼지 농장에서 북쪽으로 102k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해 있다.
한편 통계청이 지난 9월 1일 발표한 '가축동향'에 따르면 강원도는 1만3921가구에서 총 23만2116마리의 한우·육우를 기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젖소는 240가구 1만6643마리...
대흥2리 농장은 사슴 32마리를 보유중이며 지난달 29일 구제역이 확진된 경북 안동시 와룡면 서현리 돼지 농장에서 서쪽으로 136.5k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해 있다.
검사결과는 22일 오전 중 나올 예정이다.
충남에서도 구제역이 양성이 확인될 경우 인접지역인 전북도로 번질 가능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신하리 한우 농장은 지난 15일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 양주시 남면 상수리 돼지 농장에서 동쪽으로 33km 지점에 위치해 있어 방역당국이 설정한 통제 지역이 완전히 뚫렸다.
이로써 지난 29일 경기 안동 구제역 확진 이후 21일 현재까지 총 56건의 의심 신고 건수가 접수됐으며 이중 38건이 양성 판정을, 17건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한편...
신하리 농장은 55마리의 한우를 보유중이며 지난 15일 구제역이 확진된 경기 양주시 남면 상수리 돼지 농장에서 동쪽으로 33km떨어진 지점에 위치해 있어 구제역 양성으로 확진될 경우 경기도도 구제역이 광역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검사결과는 이날 오후 두 시에 나올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20일 구제역 양성 판정을 받은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농장의 한우가 침흘림 증세를 보여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 검사중이라고 밝혔다.
신하리 농장은 55마리의 한우를 보유중이며 지난 15일 구제역이 확진된 경기 양주시 남면 상수리 돼지 농장에서 동쪽으로 33km떨어진 지점에 위치해 있어 구제역 양성으로 확진될 경우 경기도도 구제역이 광역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검사결과는 21일 오전 중에 나올 예정이다.
중산동 한·육우 농장은 지난 18일 구제역 확진을 받은 경기도 파주시 교하읍 산남리 한우 농장에서 남동쪽으로 7.5k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53마리의 한·육우를 보유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중산동 농장의 한·육우를 모두 살처분하고 반경 500m내의 우제류(소,돼지 등 발굽이 두개 달린 동물)에 대해서도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앞서...
19일 오전 경기도 파주 지역 한우 농가가 구제역으로 확진된 가운데 이날 오전 고양시 한우농장에서도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경기도 방역대책본부는 19일 오전 10시께 고양시 일산동구 성석동의 한우농장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 농장은 한우 150마리를 기르고 있으며 이중 6마리가 침흘림 등 증상을 보여 농장주가 신고했다.
이...
경기도 방역본부는 19일 오전 지난 18일 오후 7시께 이 지역에서 접수된 구제역 의심신고 후 정밀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났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한우 100마리를 기르고 있으며 이 중 2마리가 식욕부진, 고열 등의 증상을 보인 바있다.
이 농장은 지난 16일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은 파주 부곡리 젖소농장에서 20~25km 가량 떨어진 곳에 있다.
지난달 28일 안동에서 처음 구제역이 확진된 후 888개 농가 17만5541만마리가 매몰됐거나 매몰될 예정으로, 역대 최대 규모였던 2002년의 경기 안성·용인 구제역 당시의 16만155마리를 넘어섰다.
선진국에서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 후진국형 동물 질병이 발생한 것 만으로도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의장국 위상이 크게 떨어졌지만, 정부의 방역대책은 차라리...
이로써 15일 현재 구제역은 의심신고 51건 가운데 안동,예천,영양 등 35곳에서 양성 판정이 났으며 14건은 음성 판정됐다.
우제류 살처분은 지난달 29일 안동에서 처음 구제역이 확진된 후 861개 농가 16만9087만마리가 매몰돼 역대 최대 규모였던 2002년의 경기 안성·용인 구제역 당시의 16만155마리를 넘어섰다.
이 농장은 같은날 구제역이 확진된 경기 연천군 백학면 노곡2리 돼지 농장에서 남서쪽으로 15k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해 있다.
검사 결과는 16일 자정에 발표 예정이다.
이로써 지난 달 28일 부터 15일 현재까지 총 49건의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됐으며 이 중 34건이 양성 판정을, 14건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파주 1건에 대해서는 검사 중에 있다.
이에 앞서...